변희재 후보가 41.4% 의 지지를 받으며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0대 청년 한근형 후보도 2위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대한애국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공지했다.
이날 당 선관위에 따르면 지도부 입성이 가장 유력했던, 기호 3번 변희재 당선인은 총 투표자 4919명 중 2,036명(41.4%)의 지지를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20대 청년으로 주목을 받으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기호 6번 한근형 후보자도 21% 의 지지를 받으며 역시 지도부에 입성했다. 한 후보가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것은 이번 선거 최대 이변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호 7번 김봉규 후보자는 15.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5번 허만기 후보도 6.2%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대한애국당 최고위원 선거는 지난달 25일부터 어제(31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