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미디어워치 계란테러범 CCTV 확보...30대 전후반 추정

검정색 LA다저스 스냅백 모자 쓴 청년, 지난주 수요일 밤 9시 경 소행

미디어워치 사무실에 찾아와 계란을 던지고 사라진 괴한의 인상착의가 CCTV로 확인됐다. 

지난주 수요일 밤 9시 20분. 검정색 LA다저스 스냅백(평평한 챙이 특징인 힙합 스타일 모자)을 쓴 30대 전후로 추정되는 키 170cm 중반의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본지가 위치한 건물 5층 복도에 나타났다. 상의는 하얀색 라운드티 위에 회색 패딩을 걸쳤고, 하의는 청바지에 하얀색 운동화를 신은 채였다. 

얼굴은 광대가 두드러지고 하관이 발달한 각진 형태였다. 모자를 썼지만 짧은 구레나룻이 드러난 점으로 미루어 머리는 스포츠형이거나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컷(윗머리를 길게 남기고 옆머리와 뒷머리는 짧게 다듬는 형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괴한은 자주 주변을 살폈다. 그는 본지 사무실이 위치한 복도에 들어선 후 간판을 확인한 뒤에도 다른 쪽 복도를 한 차례 더 살폈다. 이후 오른손에 들고 있던 통에서 계란을 꺼내는가 싶더시 순식간에 4개의 계란을 사무실 문에 던졌다. 계란을 던진 이후에도 괴한은 바닥에 떨어진 계란 찌꺼기를 발로 뭉갰다. 목적을 마친 괴한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서둘러 복도를 빠져나갔다. 

본지는 확보한 CCTV를 토대로 경찰에 신고,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언론사를 상대로한 테러라는 점에서 본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법적인 절차를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