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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조직개편 드라마부서 전진배치”

‘태양의 후예’ ‘아이가 다섯’ 배경수 CP, 주말 ‘국민드라마’ 공적책임 공감

‘태양의 후예’ ‘아이가 다섯’ 등 시청률 1위를 기록한 KBS 드라마의 배경수 CP가 이 달 16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진 KBS조직개편안에 대해 “드라마부서가 전진배치 된 느낌”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배경수 CP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 ‘아이가 다섯’ 관련 의견진술 차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진술했다.

KBS는 기존 6본부(편성·보도·TV·기술·시청자·정책기획본부) 4센터(콘텐츠창의·라디오·제작기술·글로벌) 체제에서 1실(전략기획실) 6본부(방송·미래사업·운영·보도·제작·제작기술본부) 2센터(라디오·네트워크) 1사업부(드라마사업부) 로 조직 구조를 바꾼다.

배경수 CP는 기존 TV본부 내 드라마국이 드라마 사업부로 별도 분리된다고 설명하며, 국장이 센터장으로 발령됐다고 말했다. 또, 기존 편성본부가 방송사업본부로 변화하면서 예산통제권을 예속시켰다고 덧붙였다.

배경수 CP는 ‘아이가 다섯’ 방송 초반부에 극중 인물들이 서로 뺨을 때리고 물을 끼얹으면서 방송언어로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정도의 욕설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드라마 초반의 시선끌기 차원으로 고려해달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말 저녁 8시 KBS드라마는 ‘국민브랜드’ 시간대라며, 이 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에 대해서는 ‘국민드라마’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김성묵 소위원장은 “드라마사업부가 따로 독립됐으니, 공적 책임도 더욱 강화된 것”이라며, 청소년시간대 방송에 적합한 방송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아이가 다섯’ 심의 안건은 ‘권고’로 의결됐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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