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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민족방송’ 대북방송 역량강화

북한 인권개선·민족 동질성 증진 등 목표

북한의 인권 개선, 개혁개방 촉구, 민족 동질성 증진 그리고 통일을 목표로 하는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AM972kHz, 1,170kHz 단파 6,015kHz)’이 오는 9일(월)부터 부분조정을 시행한다.

우선,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서울입니다’는 봄철 개편을 맞아 대북방송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해온 북한 인권운동가 이광백씨(국민통일방송 대표)와 성우 오주희씨의 진행으로 북한 관련 소식들을 보다 정확하고 심도있게 전달하며 북한관련 시사정보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서울입니다'는 북한 정권의 민낯과 북한 주민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정확하게 전함으로써 통일 시대를 준비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뉴스초점’을 신설, 북한 내부 사정과 급변하는 주변국 정세를 전문가의 해설을 더해 방송할 예정이다.

또, 전통가요 프로그램인 <세월따라 노래따라> (월~일 한민족1,2 04:00∼05:00)는 KBS 성우 이규창, 이명호, 이자영씨가 새롭게 진행을 맡아 청취자를 찾아간다.

일요일 오후(18:10-19:00. PD : 강요한, 진행 : 태의경 아나운서))에는 ‘라디오 문학관’을 신설, 한국의 내로라하는 중단편을 엄선한 후 일반 청취자들이 듣기 쉽게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해 방송한다. 특별히 해당 작품을 집필한 작가들을 직접 참여시켜 작품에 대한 뒷얘기도 함께 들려준다.

‘라디오 문학관’의 전신 ‘라디오 독서실’은 KBS 라디오 다시듣기는 물론 팟케스트로도 방송돼 (2016년 5월 4일 기준, 고정 구독자 8864명) 큰 인기를 누린바 있으며 ‘라디오 독서실’을 통해 방송됐던 작품 중 상당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 출제된 적도 있다.

‘라디오 문학관’은 15 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부터 50분 동안 <라디오 문학관>을 방송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콩, 팟케스트 ‘라디오 문학관’으로도 들을 수 있다.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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