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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공정노조 이윤재 위원장 “10% 이상 임금인상 요구할 것”

MBC “회사가 노조와 협상 중인 내용은 공식 확인 어렵다”

MBC 노사 간 임금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윤재 공정방송노조 위원장은 30일 “10% 이상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방송노조는 MBC에서 부장급 이상이 가입한 제2노조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현재 회사가 제시한 인상안이 3.94%로 알고 있는데, 새해 최저 임금이 8.1% 인상된다. 우리는 10% 이상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내년 1월 둘째 주 상견례를 하고 그때부터 서둘러 임금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회사의 상견례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임금피크제 등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할 생각”이라며 “임금피크제를 실시하려면 근무시간도 줄여, 한 달 2~3일정도 자율적으로 근무를 조정한다든지 하는 절충안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노조MBC본부가 29일 발행한 비대위 특보에 따르면, MBC 사측은 본부노조에 기본급 2% 인상에 특별상여 100%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직과 연봉직에 대해서는 추가 인상 가능성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숫자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MBC 홍보국 정책홍보부 관계자는 “회사에서 임금협상과 관련해 노조와 이야기한 부분은 홍보국에서 알 수 없다”며 “다만 노조가 이야기한 부분도 회사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에 포함된 것 일부여서 회사의 공식입장으로 확인할 수 없는 사안이다”고 밝혔다.

미디어내일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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