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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방문진 임기만료 ‘자리’ 둘러싼 소문 벌써부터 ‘무성’

미디어오늘 “자신들 이해와 배치될 때만 경영진 도마에 올려” 여당 측 이사들 평가


8월 9기 방문기 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차기 방문진 이사 자리를 놓고 갖가지 설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통상 방문진 이사 교체기에는 적지 않은 연봉과 공영방송 사장 임면 권한을 가진 이사 자리를 노리고 온갖 인사들이 정치권 등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사들을 접촉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차기 방문진 이사진 선임과 관련해 여러 소문과 추측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장학회 장학생 출신 김원배 보궐 이사가 차기 이사장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김광동·차기환 이사가 3연임을 할 거라는 관측도 있지만 9기 방문진 책임론이 대두된 가운데 MBC 관리감독 책임론 중심에 선 터라 이 역시 추측에 불과하다.

한편, 언론노조는 24일 공영언론이사추천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민사회에서 이사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언론노조 측 입장을 대변하는 보도를 해온 미디어오늘은 9기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총평을 정리한 기사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오늘은 야당 추천 이사들에 대해 “무능의 절정”이라며 혹독한 평가를 한 반면 여권 측 이사들 특히 연임 이사들에 대해선 “여당 이사들은 노골적인 플레이어들”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어오늘은 “특히 연임으로 9기 이사진에 안착한 ‘뉴라이트’ 인사 김광동·차기환 이사는 철저하게 MBC 경영진을 비호했다. 자신들의 이해와 배치될 때만 경영진들을 도마 위에 올렸다.”면서 “김재철 전 사장 해임 건 역시 여당 이사들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언급했다. 김재철 전 사장의 해임이 방문진 이사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평가이다.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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