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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참 기자 ‘성추행 파문’

언론노조 소속 모 기자 협력사 여직원에 “호텔 가자” 사측은 진상 파악에 나서

MBC가 사내 고참 기자의 성희롱 문제가 불거져 진상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참 기자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소속으로 얼마 전 조직개편 때 자리를 이동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모 기자는 협력사 여직원에게 호텔을 가자는 제의를 했고, 이 직원은 다음 날부터 출근을 거부한 채 연락 두절 상태다. 해당 기자는 인사위원회에 회부됐고, 사측은 현재 진상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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