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강운태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내일까지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실시되고 있다"며 "낙화산 공천으로 훼손된 광주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헌신했던 사랑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났고 국회의원직까지 사퇴했다"고 말하고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광주시장 후보 등록을 함으로써 국회의원직을 완전히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에는 마치 제가 국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힘들고 외로운 길을 가고 있다는 이용섭 후보는 또한, “시민들의 지지율이 높고 도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저 이용섭으로 단일화 돼야 광주시민을 무시한 김한길-안철수의 낙하산 공천을 심판하고 광주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준비된 경제시장’인 저 이용섭이 단일후보가 돼야 광주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광주는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부끄러운 공식을 시민의 힘으로 깨 주라”고 당부했다.
또, “저는 어제부터 후보단일화 여론조사가 완료 될 때까지 철야로 시민의 의견을 듣는 ‘48시간 민심투어’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제가 ‘시민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48시간은 광주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는 ‘역사적인 이틀’의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광주시장 자리는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가 밀실에 앉아 야합을 통해 자기 사람을 앉혀도 되는 가벼운 자리가 아나며, 누가 시장이 되느냐에 따라 광주의 역사가 바뀌고 시민들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밝히고 자신만이 광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며 자신으로 후보단일화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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