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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후보 “우치공원을 ‘빛고을 드림피아’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연계한 대규모 관광단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기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시설부족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으로 쇠락해 가고 있는 우치공원을 개발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호남권 최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로 밝혔다.

이용섭 후보는 25일 광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유일의 놀이공원인 패밀리랜드가 개장한지 22년이 지났지만 신규투자 부족 등으로 놀이기구가 13종에 불과하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높은 상황이며 부대시설조차 충분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패밀리랜드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6개 유원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유원시설 안전관리 합동 표본점검에서 서울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6건의 지적을 받았다.

더구나 지난 2006년과 2008년 놀이기구에서 어린이가 추락해 부상당하는가하면 대표적 놀이기구인 청룡열차는 안전성의 이유로 지난 1년 동안 운행되지 못해 왔다.

이에 따라 이용섭 후보는 “내년에 위탁운용기간이 종료되면 적극적인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국내외 테마공원들을 벤치마킹해 놀이시설과 부대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며 “놀이시설-동물원(사파리)-식물원을 통합해 우치공원 전체를 ‘시민이 안전하게 즐기고 외부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D, 홀로그램, 애니메이션, 레이져 등 광주의 첨단산업을 적극 활용하고 일선학교 및 교육청과 연계해 우치공원을 상상, 직업, 안전, 교통 생태, 미래에너지 등 다양한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후보는 “신설될 도시마케팅공사(가칭)를 통해 우치공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동남아와 중국의 대규모 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1년 문을 연 우치공원 패밀리랜드는 그동안 금호리조트가 위탁 운영해 왔지만 투자부족 등으로 2011년 위탁이 종료됐으며 현재는 대천필랜드측이 2015년까지 위탁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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