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후보 조경완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광주의 자존심을 되살리라는 시민요구에 따라 강운태 이용섭 두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자 밀실야합 공천 수혜자인 윤장현 후보측이 이를 정치적 야합이라고 주장했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조 대변인은 “주요 언론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강운태 이용섭의 단일화 요구가 70%에 육박하는데, 그렇다면 광주시민들은 야합을 주문하고 있단 말인가?”반문하고 “안철수씨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씨와 후보 단일화를 한 것도 야합이었는가?”라고 재차 반박했다.
이 어 조 대변인은 “윤후보는 단일화가 명분이 없다고 했지만 두사람의 단일화는 광주시민을 모독한 안철수를 심판하고 민주성지의 정치적 자유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조 대변인은 “광주시민의 참정권을 무시한 오만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일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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