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윤장현 측, 강운태·이용섭 단일화 두고 "가죽 없는데 터럭 어디다 붙이나!"맹 비난

단일화는 명분 없는 정치적 야합이다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이광이 공동대변인은 24일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의 단일화는 명분 없는 야합"이라고 맹 비난에 나섰다.

강·이 무소속 두 후보간 25-26일 여론조사 27일 후보단일화 결정에 대한 논편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치도 철학도 다른 두 사람의 단일화는 오직 권력에 대한 탐욕 뿐,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고 맹 비난한 것.

이 대변인은 이어 "차마 입에 담기 부끄러운 필설로 서로 헐뜯고, 물어뜯고 했던 것이 엊그제 일 아닌가? 이제 와서 얼굴 표정을 바꾸고 환심을 사려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또한, "양자의 꼴이 피지부존 모장안부(皮之不存 毛將安附)이다. 즉, 가죽이 없는데 터럭을 어디에 붙인 것인가? 탐욕의 터럭을 붙여보려 하나, 명분의 가죽을 잃은 지 오래다. 양자는 좌전(左傳)의 경고를 명심하라!"고 성토했다.

또, "한 사람은 광주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하고, 또 한 사람은 당 대표를 몰아내는 독립투사가 되겠다고 한다"며 "전자는 광주의 자존을 짓밟은 장본인이다. 4번의 탈당과 5번의 압수수색을 비꼰 ‘사전오기’의 별칭으로 불리지 않은가! 시민들이 낯을 들고 다닐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당사자가 무슨 낯으로 자존을 운운하는가!, 후자는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청와대에서 녹을 먹은 자가 아닌가! 당의 이름으로 권력의 양지만을 쫓지 않았는가! 그런 사람이 독립투사라고 하면 당 대표는 친일파라는 소리인가?"라며 비난의 수위를 최고조화 했다.

이어 "광주시민은 권력에 눈이 멀어 있는 ‘낡은 정치’ 세력들을 서릿발처럼 심판할 것"이라며 "'이 땅의 제1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저들과 '세월호 참사의 2차 가해자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우리를 두고, 과연 누구를 심판할지 너무나 자명하다"고 부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