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해남군수 후보 공천경선 결과 박철환 후보가 66.11%, 윤광국 후보 33.90%로 박철환 후보가 32.21% 앞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해남군수 후보로 경선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14일까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박철환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해남군수 후보로 최종 선택해 주신 해남군민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는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해남군민 모든분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민선 5기 군수로서 활기찬 해남, 잘사는 해남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중단 없는 군정과 도약하는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경선에서 선전한 윤광국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해남군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실천가능한 해남군의 미래 발전과 공약으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군민 모두가 희망을 갖는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22일부터 실시되는 본 선거에도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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