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무소속 후보 조경완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그간 이용섭 후보와 강운태 후보는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했고 후보 단일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다만 두 사람은 단일화의 시기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며 "우리는 시한에 쫒겨서 하는 단일화 보다는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심판하는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때를 택하자는 입장이고, 그 시점은 5월 하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는 의미가 없다"고 밝히고 "반드시 밀실야합공천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양측간 대화를 성실히 진전 시키겠다"며 강운태 예비후보로의 단일화를 내 비쳤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