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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이성수 전남지사 후보 "미국 핵잠수함 부산입항 규탄"

남북관계 찬물 끼얹는 한·미 키리졸브 훈련 중단 촉구

통진당 이성수 전남지사 후보가 한미 키리졸브 훈련과 관련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4일 성명서에서 "3일 오전, 키-리졸브 독수리연습 참가를 위해 핵잠수함 콜럼버스호와 블루리지함(LCC-19)이 부산에 입항했지만 이번 연습은 상대방을 격멸하고, 점령하겠다는 시나리오를 토대로 공격형의 핵전략무기들이 동원된 세계 최대의 전쟁연습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이산가족 상봉과 고위급 접촉 등 조심스럽게 남북관계개선의 물꼬가 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핵잠수함이 포함된 대규모 한미연합전쟁연습은 관계회복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며 "관계개선의 ‘진정성’이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전쟁을 바라는 국민들과 각계는 이번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은 예년보다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성격이 강화되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고조를 우려하며 우여곡절 끝에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된 만큼 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쟁연습이 강행될 경우 상황에 따라 대화가 단절되고 군사적 대결국면으로 비화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훈련철수를 주장했다.

그는 "한미당국은 어렵게 열린 대화국면을 대결국면으로 되돌릴 수 있는 도발적, 적대적 성격의 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반입된 공격형 무기들을 즉각 철수시켜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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