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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시민불편 적극 대처

귀성·성묘객 크게 증가 불구 교통 원활...사건·사고는 크게 줄어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4일간의 설 연휴기간 광주지역은 예년에 비해 귀성객과 성묘객은 크게 늘어난데 비해 사건·사고는 줄어들고 교통상황도 비교적 원활하는 등 평온한 분위기를 보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직원 434명이 성묘, 의료, 교통 등 6개 분야에서 상황근무에 임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설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컸으나 다행히 광주 지역에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광주시에서는 5개소에 이동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군인, 경찰 등 312명이 방역에 나섰다.
또 10개 시장의 53개 가금류 판매소에 대해서는 판매중단 조치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 설 연휴는 당초 비 소식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됐으나 비교적 차량 소통이 원활했으며, 귀성객은 91만4000명으로 작년 설에 비해 22만4000명이 늘었고 성묘객도 작년 12만2000명에서 17만명으로 늘었다.

반면 화재는 6건 재산피해 900만원(’13년 설 12건 5400만원)으로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설 연휴 도로와 가정 생활쓰레기는 미화원 853명이 1/3씩 분산 근무하면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병의원 227개소, 약국 332개소로 하여금 당직, 당번 일자를 지정해 환자진료와 의약품을 판매했으며 당직, 당번을 위반한 의약업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휴동안 동주민센터와 365민원실에서 처리한 인감증명 등 제증명 민원은 총 202건이며, 광주시 빛고을콜센터에서는 상담민원 총 420건을 처리했다.

강운태 시장은 “시민들이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수고해준 현장 근무자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고향을 찾은 모든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안전하게 귀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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