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전북 순창군수 선거에 나선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의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을 위한 출판기념회에 12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18일 오후 2시 순창향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이라는 제목의 홍승채 전 의원 출판기념회에는 강동원 의원(남원-순창)과 이홍기 회장,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강동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것은 바꿀 때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을 위한 홍승채 전 의원의 무한한 고향사랑, 준비된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순창 군정 군민들이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며 "순창에서 배출한 정치재목 홍승채 전 의원을 통해 순창이 가일층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지난 보궐선거 순창군수 후보로 나섰던 이홍기 전 재경 순창향우회장도 축사에서 "홍승채 전 의원의 리더쉽과 정책입안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탁월한 정책능력을 갖춘 홍 전 의원을 통해 잘사는 순창으로 변화시키는 데 순창군민들의 힘이 절실하다"며 우회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의 저자 홍 전 의원은 "순창의 낡고 오래된 관행을 고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도력이 순창에 필요하다"며 "순창의 가치를 높이 세우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순창을 그랜드 디자인해야 한다"며 순창스타일을 강조했다.
그는 "세상은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그 공과를 줘야 한다"며 "눈치나 보고 자신이 없어도 명함이라도 내보고자 하는 사람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새로운 순창건설을 다짐했다.
특히 홍 전 의원은 "장엄하지는 않지만 비장한 마음으로 겸손하게 그리고 낮게 살면서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진정한 화합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며 "승자독식의 구조를 반드시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동참해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의 꿈에 힘을 실어 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왕이 백성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이 나라님을 걱정한다는 말처럼 지금 순창은 그런 형국에 있다"며 "순창의 가치와 명예를 지켜내야 한다. 그동안 20년 동안 순창을 맡았던 세력은 이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홍 전 의원은 "홍승채는 미래이고 미래와 과거가 싸우면 반드시 미래가 승리한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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