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전라남도의회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 5일 광주에서 열린 '우수의정상'에 이어 4년마다 전국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013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6일 서울에서 ‘2013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전남도의회 명현관(해남1, 민주)에게 최우수 의원상을 전달하고 명 의원의 친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그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샀다.
명 의원 등 전국 광역의원 18명이 수상한 이번 친환경 우수의원 선정행사는 2009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임기 중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충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등의 가치와 함께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선정, 4년에 한번 시상하고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명현관 의원은 도민생활 향상을 위한 각종 조례안 발의 및 적극적인 도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특히, 명 의원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하수종말 처리대책과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전남 해역의 해수 및 수생식물에 대한 영향 파악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앞장섰으며, 학교급식의 친환경 의존율을 극대화 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의정활동이 돋보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명현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친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이 많은데도 수상을 하게 되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복지를 증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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