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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전남도의회 명현관 위원장, “해남 우수영 거북선 민간 위탁운영”제안

관광문화국 행정사무감사 “도내 축제 형식적인 축제 재 정립...진짜로 고민해야할 때”


명현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전남 지역 축제 20개에 예산은 140억 원이며 이중 국비는 기껏해야 한 8억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명 위원장은 19일 관광문화국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에서 “정부 지원은 4% 정도에 불과하며 관광국에서 전남도 축제에 대한 것을 다시 한 번 재정립을 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느냐”며 이런 축제를 진솔하게 돌아봐야할 때라며 “형식적인 것보다는 진짜로 우리가 한번 고민해 봐야 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명 위원장은 이어 “명량축제 같은 경우도 예를 들면 어떻게 보면 보여주기 위한, 실적을 내기 위한 축제 이런 부분들이 보인다”며 “관람객이 얼마가 왔느냐? 또 해년마다 더 와야 된다. 물론 당연히 그런 목표를 가지고 해야 되겠지만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주민 참여형으로 많이 하고 있는데 어민들이 굉장히 바쁜 시기여서 참여를 꺼린다”고 말했다.

명 위원장은 또, “명량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해군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 해상축제도 100여명의 해군 장병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량축제 추진위원장을 꼭 도지사로 할 것이 아니라 공동위원장, 해군참모총장 출신 등 민간 참여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북선 운영과 관련 명 위원장은 “감사에서도 그것이 지적됐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운항을 하고 있는 우수영을 보면 지금 고정경비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며 “운항을 못 한다 그러는데 그럴 바에는 차라리 고정경비를 다 줄이고, 그 인력 다 줄이고 체험 선상으로 놔두고 선상 안에서 이벤트를 만든다든지 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승옥 관광문화국장은 “축제가 대부분 지자체에서 많이 운영을 하고 있다”며 “유사 축제들에 대해서 통합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해서 그동안 상당수 축제들이 통폐합이 되는 이런 것도 있었지만 지금도 축제가 상당히 많아 축제들을 통․폐합 할 수 있도록 시군에 권유하고 축제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수영 거북선 문제는 전남개발공사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해남과 진도가 같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사실 우수영이 어떤 역사적인 현장이지만 그쪽의 관광지로써 배를 타고 가서 볼 만한 관광지가 별로 없어 진도 조도 있는 쪽으로까지 노선을 좀 확장해서 운영하는 방안들을 하기 위해서 관계 노선도 허가를 받았고 좀 더 활성화 방법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명 위원장은 “절대 수익을 내라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자면 관광회사와 조율을 해서 수학여행들을 끌어들인달지 이런 부분들이 되어야 되는데, 차라리 민간위탁을 해서 민간인한테 어느 정도 절반만 보조해 줘도 민간이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그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승옥 국장은 “해남 쪽에서 민간에서 위탁을 할 수 있는 데가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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