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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레슬러중 최고 인기선수는 이왕표-노지심

전남 고흥 김일 기념 체육관 개관식 경기서 실력 선보여

프로레슬링 경기에 출전하는 노지심 선수

지난 12월 17일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 김일기념체육관이 개관했다. 이 체육관은 60년대~70년대 전국민의 영웅이었던 박치기왕 전 WWA세계레스링 헤비급 챔피언 김일 선수를 기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이 총력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이날 김일기념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이벤트로 세계프로레스링 대회가 열려 예전의 화려했던 프로레스링 경기에 향수를 가지고 있던 프로레슬링 팬들의 마을을 즐겁게 하였다. 박짐감 넘기는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객들의 성원을 이끌어내는 스타는 단연 이왕표 선수와 노지심 선수였다.

최근들어 무한도전 '프로레슬링'편 방영과 김일 기념체육관 개관 등 호재를 맞아 프로레슬링이 새롭게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레슬링협회 총재를 맡고 있는 이왕표 선수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레슬링대회와 김일 기념 체육관 개관에 힘입어 한국 프로레슬링 중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8일에는 MBC TV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히스토리후에서는 에코그라드호텔 프리빌리클럽 회원님들에게 맞춤 몸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프로레슬러 노지심 트레이너가 방영됐다.

히스토리후는 지나간 사건이나 인물을 재조명하고 의미를 돌아보는휴먼타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선 노지심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프로레슬러 삶을 바라보고 김일 선수를 추억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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