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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기영과 노조는 심판받을 각오하라"

미발연, 방문진 이사, 웰빙형 인사 선임 안 돼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

PD수첩’ 등의 조작보도를 옹호하면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MBC노조가 7월 2일 "방문진에 정권의 일방적 대 국민 홍보를 위한 MBC 점령군이 와서는 안 된다"며 "공영방송 운영 원칙에 맞지 않는 인사로 방문진 이사를 채울 경우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본 연합은 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의 칼을 받아야 하는 MBC노조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2006년 노무현 정권 당시 임명된 방문진 이사회에는 바로 공영방송의 운영 원칙에 맞지 않는 親盧 점령군들이 대거 입성했다.

이사장 이옥경은 현 민주당 이미경 의원의 친 언니로서, 여성민우회 부회장, 親DJ 성향인 내일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인물이다. 방송 관련해서는 MBC 시청자위원직을 맡은 것 이외는 아무런 전문경력도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란 이사는 대표적인 親盧 인사로서 시인 경력 이외에 미디어나 방송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인물이다. 특히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을 예찬하는 “그러나 그를 역사 안에서 불러 세워 험한 길로 떠다민 우리들은 알고 있다. 거짓이 그를 해하지 못하리라는 것. 그가 길 끝에서 문득 새벽빛 바라보며 펼쳐들 손안에서 우리의 참고 참았던 눈물들이 알알이 투명하고 견고한 구슬들이 되어 있으리라는 것”이라는 내용의 아부성 시를 발표하여, 진보좌파 진영으로부터도 어용 시인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차병직 변호사도 민변 계열로서 盧정권 당시 실세였던 천정배 의원과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라는 책을 공동으로 집필할 정도의 정치적 인물이다. 이런 親盧 성향의 인물들이 방문진을 주도했으니 MBC에 대한 경영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리가 없다. 실제로 현 방문진 이사회는 MBC로부터 감사 보고서조차 받지 않는 직무유기를 자행해왔다. MBC노조는 이러한 공영방송을 이끌어갈 원칙도 전문성도 없는 정치적 인물들에 대해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았다.

MBC를 정치꾼들로부터 국민의 품으로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8월 방문진 신임 이사를 원칙적으로 선임, 대대적인 MBC 내부 감사를 실시하여 엄기영 사장, MBC 이근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책임자들을 엄벌하는 것이다.

본 연합은 우파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엄기영 사장과 MBC노조에 개혁을 칼을 들이댈 수 있는 소신과 원칙과 양심을 갖춘 인물을 대거 추천할 것이다. MBC 권력에 야합할 좌파 정치꾼들도 안 되고, 한 자리 차지하는 데만 급급한 웰빙형 인사도 안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MBC노조 등의 협박에 굴하지 말고, MBC 측의 추천 인사를 일체 배제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MBC를 되찾아올 수 있는 적임자를 임명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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