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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좌파 시청자위원회 무효를 선언하라

이원군 부사장 기습 임명, 이사회 반대에도 강행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이 좌파 일색으로 구성된 19기 KBS 시청자위원회 임명을 무효화하라고 주장햇다. 중도보수단체들로 구성된 미디어연합은 성명서에서, "이번 시청자 위원 선정은 후임 사장의 임명 계획이 잡힌 상황에서 사장 직무대리가 임명을 강행할, 시급한 이유도 없었고, 그 구성 또한 8:0이라는 좌파 편향 인사선정으로 '각계의 시청자를 대변할 수 있는 자'로 시청자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방송법 제 87조 1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 성명서

KBS가 좌파일색인 19기 시청자위원회를 기어이 출범시키고 말았다. 19기 KBS 시청자위원회는 사장 공백을 틈타, 이원군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리 자격으로 조명희 시청자센터장, 정연주 전 사장의 측근인 이정춘 18기 시청자위원장과 함께 기습적으로 임명하였다. 이에 KBS 이사회는 문제제기를 했으나, 시청자센터에서는 그대로 강행, 사보에 명단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19기 KBS 시청자 위원에는 민언련, 민변, 여성민우회 등 대표적인 좌파단체들이 추천한 인사들이 대거 임명되었다. 반면 바른사회시민회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한변협 등 중도보수단체 추천 인사들이 단 한 명도 임명되지 못했다. 좌파일색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중도보수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 시청자위원회가 구성되어 출범한다면 오직 좌파적 시각으로만 KBS 프로그램을 비평하게 될 것이며, 우리 사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중도 보수적 시청자를 대변할 목소리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원군 전 부사장과 조명희 시청자센터장, 이정춘 전 시청자위원장 등은 바로 이러한 목적으로 급하게, 밀실에서 시청자위원을 선임한 것이다.

이번 시청자 위원 선정은 후임 사장의 임명 계획이 잡힌 상황에서 사장 직무대리가 임명을 강행할, 시급한 이유도 없었고, 그 구성 또한 8:0이라는 좌파 편향 인사선정으로 “각계의 시청자를 대변할 수 있는 자”로 시청자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방송법 제 87조 1항을 위반했다. 정연주 사장이 직접 임명할 때도 좌파와 보수 비율을 최소한 6:4 정도는 맞추었다.

KBS 이병순 사장과 유재천 이사장은 즉시 19기 시청자위원회 선임 관련 회의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조명희 시청자센터장을 문책하여, 19기 시청자위원회 선임이 무효임을 선언하라. 또 다시 KBS 내부에 좌익세력이 똬리를 틀도록 만들어 공영방송을 정쟁의 장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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