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0대 여성이 턱성형수술을 받다 목숨을 잃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5.여.회사원)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서초구 모 성형외과에서 턱관절교정수술을 받다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겼지만 5시간여만에 숨졌다.
이씨는 이날 병원 원장 집도로 수술대에 오른 뒤 수술 마무리 단계인 봉합과정에서 혈압이 떨어지면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키 위해 이씨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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