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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AFP=연합뉴스) 껍질을 벗겨도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지 않는 사과가 호주에서 개발돼 화제다.

'마법에 걸린 사과'(Enchanted)란 상표명으로 이달부터 시판되는 이 사과는 껍질을 벗겨 공기에 노출시켜도 수 시간 동안이나 신선한 제 색깔을 유지한다.

보통 사과였다면 껍질을 까는 순간 산화돼 색이 변하기 시작했을 것.

전문가들은 새로 개발된, 변색하지 않는 사과가 장시간 계속되는 연회나 도시락, 사과주스 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이 아닌 일반적 품종 개량을 통해 개발됐다는 것도 '마법 사과'가 갖는 장점 가운데 하나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州) 정부의 킴 챈스 농업장관은 '마법 사과'를 만드는 데는 "유전자 조작이 개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전 세계가 이 품종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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