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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 압박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채소류와 과일류는 출하량에 큰 변화가 없고 수요도 꾸준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한우가격은 약간 하락했다.

1일 농협하나로 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1포기)는 저장상품 출하가 끝나감에 따라 상품성이 떨어지고 일자별 상품의 품위에 따라 가격이 다소 유동적이나 대체적인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2천500원이었다.

대파(1단)는 전남지방과 경기지방 상품이 출하되기 시작해 가격이 소폭 내림세를 보여 전주보다 150원(12.5%) 내린 1천50원이었다.

세척무(1개)는 제주지역의 출하량감소로 시세는 강세이나 5월 중순 흙무가 출하되면 가격이 내려갈 전망이며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950원이었다.

상추(100g)는 물량과 수요 모두 큰 변동 없어 전주와 동일한 440원이었고, 남부지방에서 주로 출하되는 감자는 출하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전주보다 150원(5.1%) 내린 2천800원이었다.

양파(3Kg)는 제주도 지방 햇양파가 대부분이라 가격이 강세이고 남부와 경기지방 햇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전까지는 계속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4천300원이었다.

하우스 상품인 오이(1개)는 소비가 많지 않은 철이라 출하량과 수요 모두 큰 변동 없었으며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320원이었다.

애호박(1개)은 가격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가 많지 않아 전주와 동일한 950원이었다.

고구마(1Kg)는 산지 작황이 좋지 않아 출하량에 따라 가격이 유동적이며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3천600원이었다.

사과(1.5Kg, 5~6개, 봉지)는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이 하락하였고 전주보다 300원(6.1%) 오른 5천200원이었다.

배(7.5Kg, 10개, 신고)는 경상과 경기 지방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당도 등 상품성이 좋지 않으며 가격은 전주보다 1천600원(6.2%) 오른 2만7천500원이었다.

참외(15kg, 50내)는 성주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고 소비 또한 활발해 전주와 동일한 7만9천원이었다.

수박(6kg, 하우스)은 충청, 전라 지역의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만5천500원이었다.

한우 가격은 산지 소값이 소폭 하락해 내림세를 보였으며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전주와 비슷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한우가격은 조금 내려가기는 했으나 당분간 더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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