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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한국환경자원공사는 폐기물의 배출ㆍ운반ㆍ처리 등 처리 과정 전반을 인터넷상에서 관리하는 `올바로시스템'(All-바로 시스템)의 적용 대상을 현행 유해폐기물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전체 산업폐기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종전에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관련 업체들이 산업 폐기물을 주고받을 때에는 종이 전표(인계서)를 통해 폐기물의 적법처리를 확인했었다.

공사는 폐기물 처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2003년 처음 `올바로시스템'을 도입한 뒤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려와 현재는 지정폐기물이나 의료폐기물 등 유해폐기물이 새로운 시스템의 의무 적용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해당 업체들은 올바로시스템의 홈페이지(www.allbaro.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뒤 전자인계서를 작성하는 식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올바로시스템의 적용 대상 확대로 시간과 인력, 업무처리 비용 등이 절약돼 모두 4천631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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