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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상승 영향"…작년보다는 늦어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기상청은 올해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평년보다 3~5일 빨리 핀 것으로 관측됐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개나리의 경우 올해 남부지방 및 동해안지방은 3월18~25일, 중부지방은 3월26일~31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4월1일 이후에 각각 꽃을 피워 평년보다 평균 3일 빨리 개화했다.
진달래는 남부 및 동해안지방에서 3월15~27일, 중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에서 3월28일~4월5일, 중부내륙산간지방에서 4월6일 이후에 각각 개화해 개나리와 마찬가지로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평균 3일 가량 빨랐다.
벚꽃의 개화시기 역시 남부지방 3월25일~4월2일, 중부지방 4월3~10일, 중부내륙 산간지방 4월 11일 이후 인 것으로 관측돼 평년보다 평균 5일 빨랐다.
올해 개화시기는 평년에 비해 7~8일이나 빨리 봄꽃이 개화했던 작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늦었다. 작년에 비해 올해 개화 시기는 개나리와 진달래는 5일, 벚꽃은 2일씩 각각 늦었다.
기상청은 "기온 상승이 개화 시기를 앞당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기온이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봄꽃의 개화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b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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