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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00억대 여성 재력가가 필리핀에서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박모(67.여)씨가 지난달 3일 오후 8시 30분께 필리핀 바탕가스주 한 길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머리에 실탄 두 발을 맞고 숨졌으며 필리핀돈 5만1천700페소가 들어있는 가방을 소지하고 있었다.

박씨는 서울 남대문상가 주변에서 노점을 하며 모은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 200억이 넘는 재산을 모았으며 최근 재산을 놓고 친인척끼리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 친가와 외가 사이에 재산을 놓고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당일 박씨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딸을 만나고 헤어진 뒤 피살됐고 숨진 현장에서 금품이 사라지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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