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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3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지만 이는 희망사항에 불과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30일 WSJ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30일 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금금리를 인하하고 이후 금리가 상당기간 동결된 후 연말에는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조치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난 주부터 랠리를 즐기고 있지만 이는 미국 경제의 현 상황을 망각한 것에 불과하다고 WSJ는 지적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973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질 정도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결국 추가 금리인하도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1.4분기 기업 실적도 예상 외로 견조했지만 이도 다국적기업의 해외 매출과 달러화 약세 덕을 본 것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예를 들어 달러 약세가 없었다면 맥도널드의 1.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난 것이 아니라 1년 전과 같은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ssah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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