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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행방구 발언’ 김용갑의원 호남 봉사 활동 안간다

  • 등록 2006.12.08 13:32:27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강재섭 대표의 광주봉사 활동에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나라당은 호남 민심에 다가가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강재섭 대표의 광주봉사도 큰 틀에서 보다 더 호남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그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이 또다시 사과의 뜻으로 광주봉사에 참여한다면 오히려 봉사 활동에 부담을 주는 등 그 진정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광주 해방구 발언은 광주라는 특정지역을 지칭하고자 한 것이 아니고 이른바 6·15 민족통일대축전이라는 행사를 두고 한 발언"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자신은 이와 같은 행사가 광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개최됐더라도 똑같이 지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도자료를 통한 해명은 ‘광주 해방구’ 발언으로 곤혹을 겪은 김 의원이 강 대표와 함께 광주에 갈 경우 봉사활동의 진정성이 퇴색될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강 대표와 김 의원은 앞서 물의를 빚은데 대한 사죄의 뜻으로 지난 2-3일 경남 창녕의 양파 농장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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