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신국환, 통합민주당 대선출마 확정적

김한길의 중도신당 출신 중 사실 상 유일한 대선후보


신국환 전 산자부 장관이 통합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것을 거의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장관의 최측근은 빅뉴스 기자와의 만남에서 "통합민주당 경선에 신국환 의원이 출마하게 되면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출마를 암시했다.

신국환 의원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당시 산자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뒤 국민중심당 공동대표를 거쳐, 김한길과 함께 중도신당을 창당했으며, 민주당과의 합당하면서 통합민주당 소속이 되었다.

현재, 통합민주당의 대선후보는, 이인제, 김영환, 추미애, 김민석 등 모두 구 민주당 출신들 뿐이다. 중도신당 측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우리는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곤 했다. 김한길 대표에게 출마 권유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당대표의 지위를 확보한 그가 선뜻 출마에 나서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만약 신국환 의원이 출마하게 된다면, 중도신당 측 의원들과 대의원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문직 386 세력이 조직화한 전진코리아와도 깊은 유대 관계가 있어, 전진코리아의 지원 여부도 관심거리이다. 손학규 전 지사의 외부조직으로 알려진 전진코리아가, 신 전 장관을 지원한다면, 향후 민주당의 후보와 손학규 전 지사와의 연대에 고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은 우군을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제 의원은 조순형 의원, 김경재 전 의원에게 지지를 요청했고, 신국환 의원도 출마 선언 전 김경재 전 의원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은 신세대 아이디어 뱅크 기획단을 구성하여, 새로운 선거를 선보이겠다며, 오히려 정치인과의 만남은 자제하고 있다.

신 전 장관의 출마로 통합민주당 대선주자 경선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