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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력규제 개선방안 논의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 23-25일 스페인서 개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원자력 선진국들이 국제 원자력 규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8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3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원자력 선진국들의 협의체인 '국제원자력규제자 협의회(INRA)'에서 참가국 대표들은 각종 국제 규제들의 중복, 비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기부 문병룡 원자력안전심의관, 원자력안전기술원 김도형 박사가 대표로 참석한다.

문 심의관은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안전협약 등 국제 규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비롯해 원자력 폐기물 관리, 국제규제검토시스템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심의관 등 한국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방사선 방호 현황'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건설에 따른 인허가 및 안전성 평가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INRA는 1997년 5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스웨덴, 독일, 일본 등 8개국이 창설한 원자력 안전규제 책임자들의 국제협력 협의체로, 전세계 원전의 안전성 증진을 위한 국제 공조방안,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방향 등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INRA 창립 회원국 이외에 처음으로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해 9월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린 제19차 INRA 정기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정기회의에서 내년 의장국으로 우리나라가 거론된 바 있어 차기 의장국을 결정하는 올 가을 정기회의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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