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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도자는 도덕성·비전·능력 3가지 필요”

  • 등록 2006.11.29 14:53:19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9일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도덕성(Morality), 비전(vision), 능력(Ability)의 3가지 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손 전 경기지사가 이날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별적인 프로젝트보다 지난 50년 동안 어긋난 국가운영의 틀을 민간 주도로 바꾸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정치적 지도자의 도덕성은 국민이 가장 희망하는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도덕성은 선진국 정치의 가장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또 손 전 경기지사는 "비전은 과거에 머물러 있었서는 안되기 때문에 미래를 향한 사회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며 "능력은 민주화, 산업화, 경영 등 통합적인 능력이다"고 강조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이어 “한나라당은 지역 구도를 못 넘으면 대선 최종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내가 지역, 이념, 세대를 뛰어넘는 통합의 정치를 보여 주겠다”면서 “손학규가 없는 한나라당이 어떻겠느냐, 손학규가 한나라당의 미래이며 한나라당을 서민을 보듬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를 안마치는 첫 대통령’ 발언에 대해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인데 그런 발언은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며 “국정목표 대로 가지 않고 지지도 미약해 좌절감이 크겠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심기일전해 남은 1년 3개월 동안 국민의 마음을 다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또한 "대선 경선에서의 오픈 프라이머리에 대해서는 언급할 게 없다"며 “이회창 전 총재의 최근 움직임은 이 총재가 비록 대통령이 되지 못했지만 국가지도자로서 국민 마음을 껴 안는다 역할을 한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손 전 경기지사는 “정부의 현 부동산정책은 계층간의 심리적 양극화, 정치적 양극화까지 유도하는 것 같다”며 “분양가를 낮추거나 공공기관이 건설한 아파트 분양가를 공개해 공급가를 낮추고 1가구 1세대 당 양도세 면제로 집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공약을 천천히 내 놔도 되는 거 아니냐”며 “개별적인 프로젝트보다 국국가 전체적으로 체질을 개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전 경기지사는 “국제적인 변화를 다 요리할 수 있는 통합적인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MVA리더십을 구축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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