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좌파 유력 매체인 가디언(The guardian)이 박근혜 대통령 재판소식과 재판정에서의 입장문 발표를 가감 없이 소개하는 한편, 박 대통령 구명운동을 하는 국제변호사들을 소개하는 기사도 내보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16일) 공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문이 나오자, 국내 대부분의 언론은 분석은커녕 비난 위주의 기사와 논평을 보내는 것이 주를 이룬데 반해서 좌파지 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가디언지는 사실 위주로 관련 전후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가디언(The Guardian)지는 10월 16일(영국 현지시간) ‘한국, 박근혜 대통령 '정치적 복수'재판 비난(South Korea: Park Geun-hye denounces trial as 'political revenge')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재판부을 불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가디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녀에 대한 재판을 (문재인정권의)‘정치적 보복’이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재판에서의 그녀의 이러한 반박문은 박 대통령에 대한 구금조치에 항의해서 변호인단이 사임한다는 발표와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 가디언은 구속기간 연장결정 이후 첫 번째 공판 날에 박 대통령이 “
미국 국방부의 기관지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Stars and Stripes, 이하 성조기)’가 미2사단 창설 100년을 기념해 방주혁 작가가 기증한 동상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기 지(紙)는 지난 17일 ‘트럼프의 ‘엄지척’이 한국의 미2사단 동상에 영감을 불어넣다(Trump’s signature thumbs-up inspired new 2nd ID statue in South Korea)’라는 제목의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 성조기 지는 해당 기사에서 작가의 제작의도를 소개하는 데 충분한 지면을 할애했다. 신문은 “지난 월요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 캠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엄지척’ 형상을 하고 있는 동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주혁 작가는 ‘엄지척’은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하는 사인”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고 적었다. 또한 “동상은 한 손으로 태극기와 성조기 한 쌍을 쥐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엄지척’을 하고 있다”고 묘사했다. 이 동상의 실제 주인공은 6·25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2사단 제23연대장인 폴 프리맨(Paul L, Fre
미국의 유력 반공우파 매체인 폭스뉴스가 미군이 여러 동맹군들과 함께 탄도미사일 격추 능력을 테스트하는 연합 훈련을 실시했고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16일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면서, 미 해군은 탄도미사일 격추 능력을 테스트했다(As North Korea threat looms, US Navy tests ballistic missile shootdown capability)”제하 기사를 통해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실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근처에서 이루어졌으며 탄도미사일 (가상)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격추시켰다. 이번 훈련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나토로 약칭)의 전함들도 12대 이상 참여했다. 폭스뉴스는 미 해군의 발표문을 인용, “14정의 나토군을 포함하는 실제발사 훈련이 진행되었고, 이 작전 중,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인 도널드 쿡(Donald Cook) 전함이 스탠다드 유도미사일(Standard Missile-3 Block IB)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을 성공적으
일본의 대표적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판에서 직접 읽어 내려간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이라는 취지의 입장문 내용을 비교적 소상하게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16일“‘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 박 전 대통령 항의. 참담하고 모든 명예를 잃었다 (法治の名を借りた政治報復だ」 前大統領が抗議「惨め、すべての名誉失った)"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먼저 산케이는 “재판 중인 피고 박 前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공판에 임해 구금 기간이 법원결정에 의해 최장 6개월 연장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발언을 전했다. 이어 산케이는 박 대통령이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은 제(박 대통령)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합니다’라고 비판”한 내용, 그리고 “박 대통령의 변호인단 7명이 ‘부당한 뿐만 아니라 불법’이라고 구금 연장에 항의하여 전원이 사퇴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보도했다. 그러면서 산케이는 “박 대통령은 그동안 공판에서 "나중에 말하겠다"라고 짧게 말해 왔지만, 이날은 처음 4분여를 진술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산케이는 “박 대통령이 ‘구금되어 일주일에 4번 재판을 받아온 이 6개월은 참담하고 모든 명예와 삶
일본의 대표적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가 ‘친북파 문재인씨가 미·일과의 신뢰와 안보의 와해를 초래하여 결국은 한국이 '제3의 통화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요지의 칼럼을 내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산케이 신문은 7일 “북한 위기 → ‘친북파’ 문재인 대통령 → 미일과의 신뢰·안보의 와해 → 한국 "제3의 통화위기"로(北朝鮮危機→文在寅大統領「親北派」→日米との信頼・安全保障の瓦解→韓国「3度目の通貨危機」へ)” 제하의 미쓰하시 다카아키(三橋貴明)의 경제분석 칼럼를 내보냈다. 산케이는 “한국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은 물론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이다. 하지만 거기에 더욱 위험한 것은 이 시기에 명백한 ’친북파‘인 문재인 씨가 (한국의) 대통령 직에 있는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산케이는 “한국 정부는 9월 21일 유엔아동기금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약 91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도 전하며 “무엇보다도 문제는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새로운 대북 제재를 결의한 직후라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도 지원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산케이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의 동향도 전하면서 “외국인
10월 6일(미국 현지시간) 미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그간 25년 간의 북한과의 대화는 헛수고였으며 '대화는 소용없는 짓이다라는 내용과 함께 오직 한가지 방법만이 북핵해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글을 남겨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자신의 트위터에 “미 대통령들과 그들의 행정부가 북한과 25년 동안 엄청난 돈을 주면서 합의를 이끌었다. {Presidents and their administrations have been talking to North Korea for 25 years, agreements made and massive amounts of money paid...)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소용없는 일이었다. 합의는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파기되었다. 협상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유감스럽지만, 유일한 한 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hasn't worked, agreements violated before the ink was dry, makings fools of U.S. negotiators. Sorry, but only one thing will work!)“ 라고 썼다. 여기서 주목해 보아야 할 문장은 “오
최근 미국, 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 뉴스통신사인AP 통신이중국이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당장의 침묵은 전략적 침묵이라는 것이다. AP 통신은 6일자로 크리스토퍼 보딘(Christopher Bodeen) 기자의 기명으로북경 발“북한 전쟁발언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계획에 대한 의문점들이 일어나고 있다.(Questions arise on China’s plans as N. Korea war talk rises)” 제하 기사를 타전했고, 워싱턴포스트, 폭스뉴스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매체들이 이를 받아 보도했다. AP 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기와 핵, 생화학 무기를 확보하는 것이 공산주의 이웃과 관련된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중국의 최우선 순위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베이징 당국은 지금까지 어떠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중국의 공식 침묵에도 불구하고, 인민 해방군은 군사 옵션과 관련된 비상 계획의 ‘수많은 대비책’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인민해방군과 준군사 조직인 무장 경찰은 난민과 발생 가능한
일본의 대표적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가 “북한은 이미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어섰고, 미국이 군사옵션을 강행한다면 북한의 1500개소에 대한 일제 공격과 핵무기 포착이 과제이자 관건이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 국내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산케이(産経)신문은 지난 3일 “미국의 군사옵션 북한 1500 개소를 일제히 공격 또는 핵무기 포착이 과제(米の軍事オプション 北の1500カ所を一斉攻撃か 核兵器の捕捉が課題)”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미국 정보에 정통한 군사전문가 에야 오사무(惠谷治)의 입장이 대폭 반영되어 작성된 이 기사는 미국의 군사옵션 선택을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대화로 북핵 문제를 풀 수 있는 단계는 이미 지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산케이는 “유엔총회의 트럼트 연설과 이를 완전히 거부한 김정은의 ”결렬선언‘ 사태는 미국, 북한 최고수뇌부의 대결이라는 전대미문의 국면에 들어갔다. 위험수역에 들어선 이상, 향후의 전개는 북한의 도발의 정도에 달려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산케이는 에야 오사무의 견해를 빌어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미국이 협상테이블에 서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북한이 물러서지 않는 한 군사옵션일 수 밖에 없고, 이것
美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의 대화는 시간낭비이며, 미국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고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美 유력 반공우파 언론매체 폭스뉴스는 10월 2일(현지시간) “트럼프, 김정일과의 대화는 시간낭비, 미국은 해야 할 일을 할 것(Trump: Talking to Kim Jong Un a waste, 'will do what needs to be done')”제하의 기사를 통해 트럼프의 트위터 메시지를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전쟁드럼 소리를 울리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북한 김정은과 협상하는 것은 시간낭비이다. 미국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나(트럼프)는 우리 훌륭한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에게 꼬마 로켓맨과의 협상은 시간낭비라고 말했어. 렉스 당신의 에너지를 아끼게, 우리는 해야 할 것을 할 것이네!‘라고 트럼프가 트위터에 썼음”을 트위터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며 전달했다. 폭스뉴스는 “몇 시간 후에 트럼프는 또 다른 트윗을 날려서
일본의 대표적인 애국보수 매체 산케이가 “미 행정부가 ‘핵없는세계’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오바마 핵 정책에서 사용가능한 ‘소형핵 개발 및 배포’로의 핵태세 방침에 대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케이는 10월 1일 미 정책논의에 정통한 한 의회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 트럼프 행정부, 소형핵 개발 추진을 검토, 북한 억지에 방침전환(トランプ米政権、小型核の開発推進を検討 北抑止へ方針転換)”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산케이는 “미 정부가 핵태세방침(NPR: Nuclear Posture Review)에 있어서 소형 전술핵 개발 및 배포 추진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렇게 핵,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자 하는 것은 북한 등의 억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케이는 “소형핵 개발은 부시(아들) 정권 하에서 검토되었었지만, 의회의 반대로 좌절된바 있는데, 핵태세방침(NPR)에 개발 방침이 명시되면 ‘핵없는세계’를 추구한 오바마 전 정권의 방침을 전환하게 되는 것이어서, 행정부 내 반대론도 만만치 않아 최종적으로 어떠한 결정이 있을지 예단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산케이는 “폭발력이 몇 킬로톤의 소형 핵은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