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2월 첫째 주 국내 금융업계는 각 금융사의 지난해 ‘최대 실적’ 발표가 잇달았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6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고, IBK기업은행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은행권 최초로 총자산 5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등과 협력해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137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자금 지원에 나선다. KB금융 작년 5조 8430억 순이익... KB국민은행 비중만 3조 8620억 KB금융지주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당기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5조 782억 원보다 15.1%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구체적으로 KB금융의 지난해 이자 이익(13조 731억 원)은 전년보다 1.9% 늘었다. 수수료 등 비이자 부문의 이익(4조 8721억 원)도 15.96% 불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 수탁 수수료가 늘어난 데다 방카슈랑스 펀드 판매 호조, 신탁이익 개선 등도 비이자 이익 확대에 기여했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순이익(3조 8620억 원)이 1년 전보다 18.8% 늘었고, KB증권의 순이익(6739억 원)도 15.1% 증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마트가 올해 두 번째 ‘고래잇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이마트 고객뿐 아니라, 유튜브와 SNS상에서까지 이슈가 된 이벤트가 있는데 ‘과자 무한 골라 담기’가 그것이다. 이는 2만 5000원을 내면 지정한 박스에 원하는 만큼의 과자를 담아 가는 행사다. 박스 크기 이상으로 과자를 쌓아도 계산대까지 이동하면 성공으로, 해당 과자를 전부 가져갈 수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과자를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다는 부분보다, ‘내가 얼마나 많이 가져갈 수 있는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담을 수 있다’라는 도전 의식에 끌렸다고 볼 수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과자 무한 골라 담기 챌린지에 참여해 과자를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인증 사진과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면서 과자 많이 담기 노하우와 이벤트를 진행 중인 매장 정보 공유 등도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일부 유튜버와 블로거 등을 중심으로 ‘고래잇 페스타’ 할인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과자 담기 챌린지를 위해 이마트에 향한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에 이마트는 해당 이벤트를 지난 1일까지로 계획했지만, 예상보다 뜨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마트의 주가가 급등세다. 당·정·청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이마트의 코스피 주가는 전날보다 12.58% 오른 주당 10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률 9%대에서 개장한 이마트의 주가는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한때 52주 신고가(11만 2200원)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이날 주가 급등은 당·정·청이 논의하는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에 배경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협의회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이 전통시장 보호라는 애초의 취지와 달리, 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을 불공정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을 일부 받아들이는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매월 이틀의 의무휴업일 지정’ 등의 규제를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지난 2013년 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1002조 7866억 원에 도달했다. 국내 증시에서 시총 1000조 원을 넘긴 상장사는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 이상 하락한 채 장을 개시했지만,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오후에는 전 거래일보다 1.13% 오른 16만 94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 마감 후 삼성전자의 시총은 1001조 107억 원을 기록하며, 1000조 선을 유지했다. 최근 예측 불가라는 말이 당연할 정도로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10월 27일, 4년 9개월 만에 10만 원 선을 회복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 3일에는 16만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강세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급증에 따른 메모리 수요 및 가격 급등세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개발 역량을 자랑하며 글로벌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런 배경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뿐 아니라 실적 향상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어로 SNS에 올린 경고성 게시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을 두고 캄보디아 정부에서 한국 외교부에 사실상의 항의에 나섰기 때문이다. 문제의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이 대통령의 소통 방식이 캄보디아 범죄 사태의 본질을 외면한 채 캄보디아 측에 외교적 결례로 이어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외교부는 김창룡 신임 주캄보디아 대사를 불러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에 쓴 크메르어의 의중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에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이 한국 경찰의 단속 등을 우려해 한국인 조직원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빈말 같습니까?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 기재했다. 그러면서 상단에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로 같은 내용을 적었는데, 이에 캄보디아 외교부 측에서 왜 한국어 외에 자국어로만 경고성 메시지를 덧붙였는지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특히 캄보디아 외교부 측은 해당 크메르어 문장 중 ‘패가망신’에 해당하는 ‘파멸(또는 재앙)’이라는 표현을 꼬집어 사실상 항의
인싸잇=한민철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는 하나금융그룹에 희소식이 가득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4조 원을 넘겼고, 함영주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되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나금융 사상 첫 ‘4조 클럽’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조29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첫 ‘4조 클럽’에 입성했다. 하나금융은 30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5694억 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4조 2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41억 원 7.1%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기말 현금배당을 주당 1366원으로 결의했다. 지난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지난해 지급된 분기배당금 2739원을 포함한 총 4105원으로, 전년 대비 주당 505원(14%) 증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1조 817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선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 사법 리스크 굴레 벗어 채용 비리 사건으로 재판받아 온 함영주 하나금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삼성전자 지방 사업장에 납품 자재 주문과 검수를 담당하던 전 직원이 27억 원이 이상의 납품 자재비를 협력사를 통해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최초 범행 약 4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고, 해당 직원의 장기간 범행이 가능한 배경에는 자재 납품과 검수에 있어 사측의 허술한 시스템의 문제도 한몫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법원은 특경법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전 직원 A씨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에 대한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의 C&M(Compressor&Motor) 사업팀에 소속돼 지방 사업장에서 자재 발주 및 검수 등의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협력업체에 필요한 자재를 주문하고 해당 자재가 입고되면 실제 받은 양과 전산상으로 주문한 양을 검수하는 업무를 함께했다. 이처럼 주문과 검수 업무를 동시에 맡으면서, 자재의 실제 주문량과 재고 수량을 전산상 수동으로 바꿔도 당장 확인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검찰은 A씨가 이를 악용해 삼성전자 사업장에 컴프레서 클러스터(Compressor Cluster) 자재를 납품해
인싸잇=한민철 기자 | 지난 28일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내란선동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탄핵정국 당시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사태의 배후 의혹을 받으며, 내란선동 및 특수건조물침입교사,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그동안 경찰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언론과 정치권은 전 목사를 ‘내란선동꾼’으로 묘사하며, 사실상 그가 내란선동에 깊숙이 관여됐다는 식으로 비난해왔다. 당연히 이는 전 목사의 구속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제 와 피의자를 구속한 핵심 혐의를 제외한 채 나머지 일부 혐의만을 검찰에 넘기겠다는 것이다. 전 목사 측 법률대리인들은 이를 두고 “경찰이 아무리 수사해도 내란 선동 혐의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그동안 무리한 ‘내란선동꾼’ 프레임을 씌워 내란선동이라는 엄청난 범죄로 몰아세웠다는 것이다. <인싸잇>은 지난 28일 오후 전 목사의 내란선동 혐의의 불송치를 이끈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박준우 변호사 그리고 법무법인 비트윈의 구주와 변호사를 만나, 전 목사에 대한 내란선동 혐의 불송치와 법원의 구속 결정
인싸잇=한민철 기자 ㅣ 하나은행 채용 비리 의혹으로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원심에서 유죄로 판단 업무방해 혐의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확정됐지만, 벌금형에 그치며 함 회장은 잔여 임기를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일부를 파기하고 이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함 회장은 이 사건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함 회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인 서류전형과 합숙면접, 임원면접 등에 개입해 자신이 청탁을 받았던 복수의 지원자들을 알려주며 “잘 살펴보라”는 취지로 지시하는 등 위계로서 채용 업무를 방해했다(업무방해)는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15년과 2016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시작할 무렵 “남자 직원을 많
인싸잇=한민철 기자 | 한미약품이 ‘비만약 호재’로 주가가 최근 5거래일 사이 23% 이상 급등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전망과 비만약 해외 수출 계약 체결 소식까지 전해지며, 향후 안정적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한미약품의 코스피 주가는 전날보다 9.26% 오른 주당 51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55만 5000원)를 기록했고, 외국인 보유지분율도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3%를 넘겼고,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지난 22일부터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시가(주당 42만)와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면 23.57% 이상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이러한 한미약품의 주가 상승은 단연 비만약 호재에서 비롯됐다. 지난 22일 한미약품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당일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주 1회 투여 GLP(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 신약이다. 회사는 전날인 21일에 식약처로부터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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