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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평가원 `시험대비 학습요령' 소개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8월 실시되는 법학적성시험(LEET)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험 대비요령 등을 소개한 안내문을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 올렸다. 법학적성시험은 내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돼 있다. 29일 교육과정평가원이 작성한 `법학적성시험 이렇게 준비하세요'라는 안내문에 따르면 언어이해 영역에서는 어휘ㆍ어법ㆍ독해 능력이, 추리 논증에서는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이, 논술에서는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평가의 포인트다. 다음은 평가원이 소개하는 영역별 시험준비 요령. ◇ 언어이해 = 단어, 속담, 관용표현, 어문규범, 바른 문장ㆍ문단 쓰기 등에 대해 익힐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평소에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구사하는 어휘가 정확한지, 새로 접한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국어사전을 통해 확인하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문장과 문단 쓰기의 규칙을 준수하며 평소 여러 종류의 글을 접하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면서 장중 한때 1,000원선을 돌파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2.30원 오른 9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40원 오른 99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00.10원으로 상승한 뒤 매물 유입으로 998원선으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감이 재현되면서 달러화 매집세가 강화되고 있다. 외국인의 주식배당금 역송금 수요도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1,000원선에서는 수출업체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매수세가 되살아나는 양상"이라며 "1,000원선에 안착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958.80원을, 엔.달러 환율은 104.16엔을 기록하고 있다. harri
수면제 치사량인지 정량분석, 약물 출처 확인 (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권혜진 기자 = 제2중부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생한 중년남성 2명의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29일 숨진 김모(50.이비인후과 의사).박모(48.골프의류 판매업)씨가 약물에 중독돼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면제 외에 독극물의 존재 및 출처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또 1차 감정에서 검출된 수면제의 양이 치사량인 지 정밀 감정작업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김씨 등의 체액과 구토물, 이들이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인삼드링크에서 수면제 성분을 검출했지만 수면제로는 직접 사인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 2차 정밀감정을 통해 독극물의 존재를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수면제를 다량 복용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변사자들에게 투여된 수면제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정량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변사자들이 주사기를 사용한 점에 중시, 육안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삿바늘 자국을 찾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사기와 함께 휴대용 소형 약물저장용기가 현장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주사기
민족문제硏 "60일간 의견수렴 후 8월 발간"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29일 안익태, 최승희, 반야월 등을 포함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인물' 4천77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해방 이후 최초로 시도된 `친일인사' 선정 작업을 통해 발표된 친일인사들은 매국, 중추원, 관료, 경찰, 군, 사법, 종교, 문화예술, 언론출판 등 16개 분야에 걸쳐 설정됐다. 분야별로 매국인사 24명, 수작.습작 138명, 중추원 335명, 일본제국의회 11명, 관료 1천207명, 경찰 880명, 군 387명, 사법 228명, 친일단체 484명, 종교 202명, 문화예술 174명, 교육학술 62명, 언론출판 44명, 경제 55명, 지역유력자 69명, 해외 910명 등 5천207명(중복자 포함)이며 중복인사를 제외하면 4천776명이다. 편찬위는 친일파를 `을사조약 전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일본제국주의의 국권침탈ㆍ식민통치ㆍ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해 우리 민족 또는 타 민족에게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끼친 자'라고 정의했다. 사전에 수록된 친일 인물들은 ▲조약체결 등
> "한반도 역사 확장에 동의..중국의 집중 발굴 주목해야"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박창수 특파원 = "최근 중국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자국 국경지역의 발해 유적 등을 집중 발굴해 관광단지로 만들고 있는 것에 한국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의 발해(러시아명 보하이) 유적을 발굴해 온 러시아 사학자 니키틴 유리 게나디에비치(50) 교수는 28일 한반도 역사가 발해사로까지 확장되는 것에 동의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중국의 움직임에 한국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러시아 과학원 극동지부 역사.고고.민속학 연구소 소속인 니키틴 교수는 한국의 여러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함께 지난 수 년 간 발해 유적을 공동으로 발굴해온 저명한 사학자다. 니키틴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984년 이전에는 한국에서조차 발해를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 관심이 높아져 여러 현장에서 한.러 공동발굴이 진행되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과거에는 발해를 한국역사로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한반도의 역사가 발해까지 확장된데 대해 동의한다"며 발해사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현재 한국 5개 대학
'신문과방송' 5월호 현직기자 400명 설문 이직 의향 비율, 신문이 방송보다 2배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기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이직이나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하는 월간 '신문과방송'은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7일부터 11일까지 현직 언론인 400명을 대상으로 기자의 직업만족도 및 이ㆍ전직 의향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직이나 전직 의향에 대해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기자는 전체 응답자의 55%인 반면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기자는 43%에 달했다. 이는 기자 2명 중 1명 정도는 이직이나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25.8%만이 이직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방송에 비해 신문기자의 이직 의향이 2배(49.1%) 가까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3.6%가, 30대는 41.6%, 40대는 48.5%의 응답자가 이직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50대 이상에서는 28.3%만이 이직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직업 만족도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버스 요금으로 낸 1천원권 지폐 가운데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됐다. 29일 대우버스여객 언양영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영업소에서 전날의 버스요금 정산작업을 하던 직원이 버스 요금함에서 지폐의 뒷면만 복사된 1천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 위조지폐는 일반 A4용지를 이용해 컬러복사된 것으로, 앞면은 백지 상태에서 밥풀로 반을 접어 부쳐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28일 오전에도 요금함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조잡하게 복사된 1천원권 위조지폐 1장이 발견됐고 지난 2월에도 한차례 발견됐다. 버스업체 측은 학생들의 장난에 의한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대우버스여객 언양영업소 관계자는 "밤에 승객들이 몰려 타면서 지폐를 낼 경우 위조 여부를 확인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웨스트브러미치=연합뉴스) 방상열 통신원 =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회가 많아질 것 같아요"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사실상 확정지은 챔피언십(2부 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하 웨스트브롬)의 '태극전사' 김두현(26)도 기쁨과 함께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웨스트브롬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사우샘프턴과 2007-2008 챔피언십 4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선두를 지켜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김두현은 비록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지만 경기 후 "기분이 좋다. 1위를 하면 우승 메달이 나오기 때문에 받고 싶다. 경기를 많이 뛰었으면 더 기뻤을 텐데 아쉽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K-리그 성남 일화에서 웨스트브롬으로 옮긴 김두현은 잉글랜드 진출 후 리그와 FA컵 각각 3경기 등 모두 6경기만 뛰었고, 최근에는 정규리그 8경기 연속 결장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될 다음 시즌에 대한 희망은 잃지 않았다. 김두현은 "감독님이 경기가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가면 치러야 할 경기가 더 많아진다. 출
(베이징=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8일 한중 재계회의 참석차 탑승한 중국 베이징(北京)행 전세기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날 있었던 청와대 '민관 합동회의'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경제현안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조 회장은 "청와대 회의에서는 군사시설 보호 규정과 지나치게 높은 최저임금, 상속세제, 담합을 불가피하게 하는 입찰구조 등 기업의 애로사항이 구체적으로 지적됐으며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재계의 건의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조 회장은 재벌이 경영권을 상속하는데 연연해서는 안되며 "자식에게는 필요한만큼 물려주면 된다"는 소신을 피력했고 이번 한중 재계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경제권 형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조 회장과의 일문일답. --청와대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애로사항이 지적됐나. ▲예를 들어 제2롯데월드 건설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군사시설과 관련한 고도제한 문제가 거론됐다. 군사시설 주변에서는 주택이나 학교 등 일체의 건물 신축이 불허되거나 군부대측의 동의가 있어야 형질변경 등 행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