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10년 이상 장기복무군인 안장 (이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조국수호에 앞장섰던 참전용사와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인들을 위한 안장시설인 국립이천호국원이 30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에 준공됐다. 2002년 8월 부지를 매입하고 2005년 7월 공사를 시작한 이천호국원은 총 사업비 383억원(국비 328억원, 재향군인회 55억원)이 투입돼 2년 6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총면적 30만4천355㎡에 5만기를 안장할 수 있다. 서울 및 대전 국립묘지는 현역 및 20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과 무공수훈자에게만 안장을 허용하고 있으나 이천호국원은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했던 호국용사와 10년 이상 장기복무자에게 안장혜택을 준다. 국립영천호국원이 2001년 4월 27일, 국립임실호국원이 2002년 4월 30일 각각 준공돼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안장업무를 보고 있으며 이천호국원은 수도권 거주 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천호국원은 안장과 관련된 주된 업무를 행하는 현충관, 호국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탑, 야외납골탑, 현충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천.임실 호국원은 납골묘에 안장하거나 실내에 납골당을 설치해 안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후보지 실사를 위해 5월 1일 광주를 방문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원 6명은 과연 어떤 인물들일까.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실사단원들의 출신국은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세르비아, 터키, 일본이다. 모두 FISU 집행위원이기도 한 이들은 각국 스포츠계에서 잔뼈가 굵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사단장을 맡은 스웨덴의 스테판 버그(Stefan Bergh.46)는 FIS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20년째 스웨덴 대학스포츠연맹 국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오고 있기도 하다. 남아공의 말룸베트 라레트(Malumbete Michael Ralethe.41)는 FISU 집행위원회 수석위원으로서 남아프리카 대학스포츠연맹 회장과 올림픽위원회 의장을 역임했다. 스타브로스 두비스(Stavros Douvis.67)는 데이비스컵에 10년 연속 국가대표로 출전한 그리스의 테니스 스타 출신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다. 일본의 히사토 이가라시(Hisato Igarashi.57)는 1976년
美입학사정관협의회장ㆍUC버클리 입학처 부처장 조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킴벌리 존스턴 전미입학사정관협의회 회장은 30일 대학입학사정관 제도가 정착하려면 사정관들을 훈육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했다. 존스턴 회장은 이날 건국대에서 열린 입학사정관제 국제 콘퍼런스에서 "경험을 통해 볼 때 전환기에는 사정관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대학은 그 학교가 가장 중시할 점과 가장 필요한 학생을 명확히 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존스턴 회장과 미국 주립대인 UC버클리의 안네 루카 입학처 부처장이 참석해 버클리대의 입학사정관제를 설명한 뒤 국내 입학처 교수들과 토론했다. UC버클리는 1998년부터 9년째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해 신입생들을 선발해왔으며 이 제도가 어느 대학보다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카 부처장은 버클리 사정관의 자격요건으로 ▲전공에 대한 이해 ▲많은 양의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뛰어난 대화 능력 ▲고객중심의 서비스 기술 ▲초과근무를 마다하지 않는 자세 ▲뛰어난 컴퓨터 기술 등을 소개했다. 그는 "입학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고 지원자
서울교육청, 2단계서 일정수준 영어실력 테스트…인성교육 `학급담임제'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과학고가 내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더라도 학생들이 대학에 무시험으로 진학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수능ㆍ내신과 무관하게 KAIST(100명)와 포항공대(30명)에 수시 특별전형을 통해 사실상 무시험으로 진학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서울의 과학영재학교는 학생들의 무시험 진학을 위해 대학들과 별도의 협약을 맺지는 않을 것"이라며 "학생 선발은 대학이 판단할 문제이므로 대학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영재학교가 우수한 이공계 대학과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별도의 정원을 미리 정해 놓고 입학시키는 방안은 강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는 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한 것만으로 별다른 검증 없이 쉽게 대학에 진학할 경우 공정한 경쟁이 되지 않고 자칫 학생들도 나태해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그러나 과학영재학교의 내신 체계와 교육과정이 일반계 고교와 크게 다른 점을 감안, 학생들이 의ㆍ약학 계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김준억 이 율 기자 =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은 경기하강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경기 선행종합지수가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했고 경기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2개월 연속 떨어졌기 때문이다. 경제전문가들은 민간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경기대책이 빨리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기 하강신호 뚜렷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을 설명하면서 "상승국면이 하강국면으로 전환하는 신호가 다소 커졌다"면서 경기하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이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전월차가 2월과 3월 각각 -0.3포인트로 2개월 연속 내려갔으나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동행지수 전월비도 2월 0.1%, 3월 0.2%로 둔화했으나 이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각각 0.9%, 0.7%로 높았던 데 따른 일시적 조정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통계청은 4∼5개월 정도 더 지켜봐야 경기하강 여부를 분명히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선행지수에서는 경기하강 신호가 비교적 뚜렷
'인천여성의 전화' "이해되지 않는다" 항의 (인천=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폭행 피해를 당해 여성 보호기관인 `쉼터'에 보내 달라는 여성을 경찰이 그냥 되돌려 보내 인천 여성단체가 항의하고 나섰다. 30일 인천 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4시께 부평구 십정동의 주택가에서 A(42.여)씨는 동거남에게 폭행당해 눈 윗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천안에서 직장을 다니고 인천에 친척이 없는 A씨는 현장 주변에 출동한 경찰에게 후속 치료와 조사를 위해 인천에 머물러야 하니 폭력 피해여성 보호기관인 `쉼터'에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경찰은 114를 통해 여성 쉼터를 알아봤지만 쉼터의 연락처를 찾지 못했고 대신 여성 상담전화가 등록돼 있어 전화를 했지만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경찰은 A씨 동거남의 집까지 동행한 뒤 소지품을 챙겨나온 A씨를 동암역 남광장 앞에서 택시에 태워 보냈다. 경찰은 가해자인 A씨의 동거남이 술에 취해 있는데다 A씨가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거남을 강제연행 또는 임의동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 기자 = 정부 당국자는 30일 김하중 통일장관이 전날 국회에서 한 `6.15ㆍ10.4 선언 이행 검토 기대' 발언은 북한에 "대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장관의 국회 답변은 북한이 요구하는 6.15, 10.4 선언 존중과 이행에 대해 결국은 상호 협의로 구체화해야 하고 남북대화 가 없으면 안되는 거니까 대화로 협의하자는 것"이라며 "북한에 또 한 번 대화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10.4선언 이행을 말로만 할 게 아니라 실제 대화를 하자는 것이며 북한이 이런 부분을 이해해서 대화에 나왔으면 하는 것"이라면서 "북한이 지금처럼 남쪽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당국자를 지목해 비난하는 건 대화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장관은 국회 상임위 발언에서 "남북간 합의중에는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 6.15선언, 10.4선언도 있는데 이행되지 못한 것도 많다"면서 "우리로서는 앞으로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상호 존중의 정신 아래 남북간 협의를 통해 실천가능한 이행방안을 검토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 수상자 오찬..에너지절약.노사화합 강조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근로자의 날 수상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에너지 절약' 정신을 거듭 강조했다.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생활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함을 역설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위기 극복, 더 나아가 성공적인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중요하다면서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밝은 전등불 밑에 있으면 마음 졸인다" = 이 대통령은 "모든 원자재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고, 곡물가가 유례없이 껑충 뛰고 있다"면서 "나는 밝은 전등불 밑에 있으면 마음이 졸인다. (전등불을) 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평소 몸에 밴 절약정신의 일단을 드러내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 경제 위기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위기극복을 위한 수단으로 긍정적 사고와 노사화합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모든 지하자원 가격이 죽 올랐지만 곡물가는 IMF(외환위기)때도 안 올랐다. 그런데 이번에는 3배나 뛰었다"면서 "결국 쌀만 농사짓고 나머지는 100% 수입하는 우리는 이중삼중으로 어렵고, 그
丁-秋 대결구도속 3-4파전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7.6 전당대회에서 실시될 통합민주당의 대표 경선구도가 압축되고 있다. 지도체제를 둘러싼 당내 논의의 흐름이 단일 지도체제 골격에 집단 지도체제 성격을 가미한 `절충형 지도체제'로 기울고 있는 탓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방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를 함께 치러 1위가 대표를 맡고 차순위자부터 차례로 최고위원이 되는 `동시 선출'과는 달리 당 대표 자리에 정치적 승부를 모두 거는 방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당초 7∼8명에 이르던 당대표 예비 후보군 중에서는 `분리 선출'을 전제로 최고위원 출마 쪽으로 눈을 돌리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당 대표 출마를 검토해온 한 3선 의원은 "분리 선출 쪽으로 상황이 가는 것 같다"며 "그렇다면 굳이 당 대표에 도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당 대표 도전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분리선출로 가닥이 잡힐 경우 4선의 정세균 의원과 3선의 추미애 당선자간 양강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여기에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학회가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도 찬.반 의견이 다양하게 나왔다. 대학교수를 포함해 수자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자원학회는 30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반도 대운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운하 건설에 따른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따른 수자원 현안(여운광 명지대 교수) ▲주운용수의 확보 필요성과 공급방안(이재응 아주대 교수) ▲운하건설에 따른 홍수영향분석(전경수 성균관대 교수) ▲운하건설과 관련된 수리학적 검토(한건연 경북대 교수) ▲대운하건설에 따른 상수도 영향 검토(최승일 고려대 교수) ▲운하건설에 따른 생태환경 변화 및 영향(최흥식 상지대 교수) 등 6개 소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은 뒤 토론이 이어졌다. 홍수영향을 주제발표한 전경수 교수는 "운하 건설 후의 홍수위는 건설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강하며 특히 보 직하류부는 하상 준설에 따른 홍수위 감소효과가 현저하다"면서 "적절한 주운보의 설계와 운영으로 전 구간에 대해 홍수위를 낮추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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