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병국.곽승준.이동관 등 4명 고발"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이광빈 기자 =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30일 농지 불법취득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에 대해 추가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야권은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이 농지 매입관련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한때 다른 수석비서관 등에 대해서는 `결자해지'를 요구하는 선에서 공세의 고삐를 늦추는 듯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날 이동관 대변인, 김병국 외교안보수석, 곽승준 국정기획수석,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등 4명을 농지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법상 영리행위 금지조항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하는 등 한층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국 곽승준 수석과 이봉화 차관, 이동관 대변인은 전부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에 걸려있어 우리 당에서 검찰에 고발할 생각"이라며 "부적격 인사는 조속한 시일내에 사퇴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차 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털어서 먼지나는 정도가 아니라 여기저기 냄새가 나는 데 이런 참모와 끝까지 가겠다는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분노한
내일부터 운행..남대문↔청와대 운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청와대와 남대문 사이를 오가는 이른바 `청와대행 맞춤버스'가 운행된다. 청와대는 30일 "보안과 경호상의 이유로 통제해 왔던 청와대 앞길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내일부터 운행된다"면서 "청와대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버스는 초록색 `8000번'으로, 남대문에서 출발해 시청,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서문, 청와대앞(분수대-춘추관), 경복궁 동문, 서울신문사를 거쳐 다시 남대문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를 운행한다. 이 노선은 지하철 이용객의 편의도 고려해 확정된 것으로, 지하철 1,2,3,4,5호선과 연계해 환승할 수 있다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정식 운행을 하루 앞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버스 시승행사에 참여, 첫번째 탑승자가 됐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삼청동, 효자동 지역 주민대표와 청운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과 함께 버스를 타고 노선을 한바퀴 돌며 환담했다. 김 여사는 "효자동과 삼청동 간에 버스로 지날
FISU 실사단 방문때 프레젠테이션 설명 예정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정부가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의 광주 개최가 확정되면 특별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광주시는 U대회 후보지 실사를 위해 다음달 1일 광주를 방문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을 상대로 벌일 1차 프레젠테이션(PT)에서 "정부가 특별법을 제정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는 시가 대회 유치신청서를 FISU에 제출하기 전 당시 문화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국무조정실의 승인을 받은 내용이다. 시는 비록 현재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시점이지만 대회 유치가 확정될 경우 정부가 특별법 제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지난달 21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었다. 지난 2000년에도 대구시의 2003년 U대회 유치가 확정되자 ▲국비지원 ▲시설 신축 및 개.보수 지원 ▲조세감면 ▲조직위 수익사업 등을 뼈대로 하는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 조직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위 2차 회의.."연말되면 다소간 변화 느낄 것"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인내심을 갖고 변화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겠다는 게 현 정부의 뜻"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2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변화와 개혁에는 저항이 있을 수 있고 불편한 점도 있을 수 있으며 이해가 맞닿아 반대하는 분도 있지만 그런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공동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늘 회의는 한달 전 1차 회의에서 결정한 게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확인하고 다음번 회의에서 주제로 할 것을 제안하는 회의"라며 "이번 회의가 꼭 확인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밟는다는 데서 의미가 있으며 (이런 과정을) 금년 연말까지 계속하면 다소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마사키 무라카미 서울재팬클럽(SJC) 소장 등을 가리키며 "미국, 일본 방문 때도 직접 참여해 줬고 많은 도움을 줘 양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마산서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워크숍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고려대 자살예방 및 위기상담센터 실장인 육성필 교수는 30일 "자살은 예방가능한 공중보건의 문제라는 인식의 증진이 필요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육 교수는 이날 오후 경남 마산대에서 마산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가 주최하고 국립부곡병원과 경남자살예방협회가 후원한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 차원에서 전 연령에 걸쳐 자살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육 교수는 '정신장애와 자살과의 관계'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신장애와 자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구로부터 도움(자문)을 얻고 필요한 시기에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일은 나눠서 하고 기록을 잘하면 잠도 잘 온다"고 조언했다. 육 교수는 또 '자살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자살위험관리를 위해서는 임상적으로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는 훈련내용으로 구성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의무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아시아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30일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보다 169.70포인트(4.82%) 급등한 3,693.11, 상하이A주는 178.48포인트(4.83%) 뛴 3,875.22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6.09포인트(2.39%) 오른 261.32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74.63포인트(0.29%) 내린 25,830.52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14,279.18로 전날보다 18.65포인트(0.13%) 내리고 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4.38포인트(0.32%) 하락한 13,849.99, 토픽스지수는 3.10포인트(0.23%) 내린 1,358.65로 마감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3.96포인트(0.77%) 오른 1,825.47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2.62포인트(0.41%) 오른 647.02를 기록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28.18포인트(0.32%) 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과학고가 내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 진학을 준비해온 학생들은 이제 서울과 부산 중 한곳을 선택해야 한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의 서울과학영재학교는 6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각각 3단계, 4단계 전형을 거쳐 8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영재학교 2곳의 전형 일정이 거의 동시에 진행되므로 이중 지원은 불가능하다. 고입 과정에서 어느 한곳의 합격이 결정나기 전에 다른 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과학영재학교를 목표로 공부해온 학생들은 자신의 조건과 합격 가능성을 고려해 부산과 서울 중 한곳을 결정, 입시 일정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부산 144명에 서울 120명을 더해 264명으로 합격의 문호가 넓어지면서 그동안 부산 과학영재학교에 진학했던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 수험생의 서울 진학이 예상된다. 하지만 서울과학고의 과학영재학교 전환이 학기 중에 이뤄져 수험생들이 상당한 혼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영재학교가 수년간 3단계 전형에 따라 학생을 선발해
경기도 교육청 학교자율화 계획 논란 예상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24개 지침 폐지, 5개 지침 수정.보완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화 세부 추진계획을 놓고 앞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도 교육청 주변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지도.관리.감독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교육현장의 부조리 확산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장 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은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사설학원 강사 참여를 허용키로 한 것. 도 교육청은 이날 "방과후학교에 사설학원 등 영리단체가 위탁 운영하는 것은 금지하되 사설학원 강사가 개인자격으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놓고 일부 학부모들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아들이 외고에 다닌다는 신모(42.여)씨는 "학급 내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가계에 부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사교육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학교 차원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의할 경우 부담이 줄지 않겠느냐"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다른 고교생 학부모인 정재희(46.여)씨는 "능력을 인정받은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통합민주당내에서 당 대표 및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소모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당사자들은 '얼굴 한번 보자'는 성격의 만남이라고 설명이지만 이 같은 소모임이 당내 권력지형을 바꿀 새 지도부 선출과 맞물리면서 계파간 이합집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당내 친노 그룹의 좌장격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30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자신과 이해찬 전 총리를 도왔던 의원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화영, 유기홍, 이광철, 김태년, 이경숙, 강혜숙, 신 명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 최측근인 안희정씨 등이 참석했다. `김한길계' 의원 23명도 내달 6일 한 자리에 모인다.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 의원은 총선 기간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와 적극적인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진표, 변재일, 홍재형 의원 등 관료출신들도 조만간 모임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등 18대 국회에 입성한 여의도 `후배'들에 대한 환영회 성격이지만 홍 의원이 원내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29) 씨의 정밀 의료검진 결과 건강에 심각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과기부는 이날 이 씨가 29일부터 충북 청원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입원해 정밀의료 검진과 병행해 기본적 통증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하게 식사를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이 씨의 전담의인 정기영 항공우주의료원장은 이 씨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우주인에 대한 개인 의학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의료법 상으로도 개인 의학 정보는 본인의 동의 없이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본인의 동의 하에 밝힌 의학검진 결과에 따르면 이 씨는 물리적 충격에 의한 경미한 목등뼈 부위 염좌와 흉추부 타박상이 있고 허리등뼈부 통증에 대한 원인도 밝혀졌으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의료원측은 설명했다. 교육과기부는 이 씨에 대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통증치료 및 한방치료를 복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현재 치료에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 5월 2일 재평가 후 향후 치료방향을 재설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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