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승선율 50% 넘어 `성공적' 출발 평가기항지 접안시설. 조세혜택 등 육성방안 필요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연안 크루즈선인 `팬스타 허니'호가 2일로 취항 한달을 맞았다.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크루즈 관광시대를 연 이 배는 부산을 모항으로 여수와 진해, 완도, 제주 등 남해안을 4차례 운항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승선율을 보이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첫 항차에 정원(300명)에 육박하는 250여명이 승선해 크루즈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고 이후 3박4일 또는 1박2일 코스의 운항에서도 평균 150명 정도가 승선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인 크루즈선이다 보니 초기에 일부 미숙한 점이 발견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만5천t급에 이르는 `팬스타 허니'호는 세계를 누비는 본격적인 호화 크루즈선에는 못미치만 기존의 유람선이나 여객선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고급 시설과 서비스로 `고품격 바다 여행'시대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관광업계의 평가다. 자동차를 싣고 중간 기항지에서 내려 본인의 차량으로 육상관광을 할 수 있는 `드라이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북핵 6자회담이 북한과 시리아간 핵협력 정보 발표로 고비를 맞고 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북핵 협상 노력을 공개적으로 치하해 눈길을 끌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열린 5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 유산의 달 기념식 연설 도중, "와줘서 고마워요, 크리스 힐"이라고 특별히 힐 차관보를 거명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힐 차관보가 북한의 핵프로그램 포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른바 6자회담에 대단히 많이 관여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부시는 "북한이 핵 야망을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이 이날 힐 차관보를 특별히 언급한 것은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행사에 아태지역 업무 책임자로 참석한 국무부 당국자를 치하했다는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시리아 핵협력 정보 공개를 계기로 힐 차관보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이뤄져
5.18 민주묘지 참배, 1차 PT 참석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실사를 위해 광주에 도착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은 2일 본격적인 실사 일정을 시작했다. 전날 오후 광주에 도착해 동구 신양파크호텔에 여장을 푼 실사단은 가장 먼저 이날 오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실사단은 민주묘지 홍보관에서 5.18 민주항쟁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영상물을 본 뒤 분향을 하고 묘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어 서구의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 광주의 전반적인 여건을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시내 스포츠시설, 교통시설, 숙박시설 등 인프라가 집약된 8천분의 1 크기의 모형도를 보며 유치위원회의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실사단은 유치후원회장을 맡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오찬을 마치는 대로 다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치적.법적 환경, 입국 및 세관 절차, 재정 형편, 대회 조직 및 국제행사 유치경험 등을 주제로 한 1차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갖는 자체 회의로 둘째날 공식 일정을 마치는 실사단은 이날 저녁 옛 도
泰총리, 亞5국 수출협의체 제의…쌀위기 심화 우려 (서울=연합뉴스) 그간 간간이 제기돼온 쌀 수출국기구 결성 움직임이 최근의 식량 위기를 계기로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조짐이다. 태국 신문 네이션은 지난달 30일자에서 사막 순다라벳 태국 총리가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및 라오스 5개국이 쌀수출 협의기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막 총리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같은 카르텔을 만들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역내 5개 (쌀수출)국간에 쌀 교역에서 서로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네이션은 전했다. 노파돈 파타마 태국 외무장관도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힌 것으로 네이션은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는 태국의 이 같은 움직임이 아직은 초기 구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실현될 경우 가뜩이나 불거진 쌀위기가 심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의 식량 위기 속에 쌀값이 t당 기록적인 1천달러를 한 때 넘어섰음을 상기시켰다. 뉴욕 타임스는 옥수수와 밀을 비롯한 주요 곡물들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거래되고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3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낮게 일겠다. 2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낮게 일겠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15∼27) < 0,0 > ▲ 인천 : 맑음 (14∼25) < 0,0 > ▲ 수원 : 맑음 (12∼27) < 0,0 > ▲ 청주 : 맑음 (14∼30) < 0,0 > ▲ 대전 : 맑음 (14∼28) < 0,0 > ▲ 춘천 : 맑음 (12∼29) < 0,0 > ▲ 강릉 : 맑음 (19∼29) < 0,0 > ▲ 전주 : 맑음 (14∼30) < 0,0 > ▲ 광주 : 맑음 (15∼29) < 0,0 > ▲ 대구 : 맑음 (16∼30) < 0,0 > ▲ 부산 : 맑음 (16∼25) < 0,0 > ▲ 울산 : 맑음
연세대 윤동주 기념사업회 윤 시인 홈페이지 개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한국의 대표 시인 중 한 명인 윤동주 선생을 기리는 인터넷 기념관이 만들어진다. 연세대 윤동주 기념사업회는 윤 시인의 삶과 문학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올해 말까지 개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시인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개인 사이트는 많지만 구체적인 실증 자료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홈페이지는 없다는 판단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게 됐다. 기념사업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인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유필원고 50여 편과 시인이 시작(詩作)을 할 때 사용했던 앉은뱅이 의자와 생전의 사진 등 희귀 자료를 소개해 다른 홈페이지와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또 시인이 학창시절 때 직접 서명한 뒤 번호를 매겨놓은 뒤 소장하고 있던 `동주 장서'와 친인척과 친구들의 시인에 대한 회고 등 중요 자료 등도 소개해 시인의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아울러 시인의 작품과 작품 해설, 출생-학창시절-유학시절-투옥으로 이어지는 시인의 일대기, 윤동주 기념사업회의 활동 내용 등도 설명함으로써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일요일께 더위 한풀 꺾일 듯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4도에서 30도까지 상승하는 등 여름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0m로 낮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3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9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에도 전국적으로 여름같은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며 "일요일인 4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 더위는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chunjs@yna.co.kr (끝)
(테헤란=연합뉴스) 조미숙 통신원 = 검소한 생활 습관으로 널리 알려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최근 일반 국민보다 더 조촐하게 장남의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란 현지에서 화제다. 지난달 17일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은 모든 순서가 4시간 만에 끝났는데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도 남자 20명과 여자 25명에 불과했다. 하객을 위한 피로연은 간단히 준비한 과일과 결혼 축하 케이크가 전부일 정도로 간소하게 진행돼 참석자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선 부유층 뿐 아니라 중산층도 결혼식을 치를 땐 최소 하루나 이틀에 걸쳐 친구와 친척, 동네 주민까지 모두 초대해 진수성찬을 대접하는 게 보통이다. 이슬람은 종교적으로 결혼과 출산을 중시하기 때문에 무슬림은 결혼식 만은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성대하게 치르는 관습이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결혼식장도 따로 잡지 않고 이슬람 풍습에 따라 여성 하객들은 신부의 집에서, 남성 하객들은 신부의 아버지가 세들어 사는 주인의 집에서 모여 신혼 부부를 축하했다. 이 역시 고급 호텔이나 호화로운 야외 결혼식장에서
"코드인사로 집단콤플렉스 증후군"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원로 정치학자인 김호진 고려대 명예교수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국가경영자'라고 규정하고,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과 올해 초 통합민주당의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 당쇄신위원장을 지낸 김 교수는 오는 10일 출간될 자신의 저서 `한국의 대통령과 리더십(청림출판)'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은 바꾸려 하면서 자기 자신은 바꾸려 하지 않았고 끝내 콤플렉스의 멍에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이것이 '인간 노무현'의 한계"라고 덧붙였다. 그는 "통치권자가 콤플렉스가 심하면 인사가 감성적 배타성을 띠기 쉽고 그 결과 정권 자체가 집단 콤플렉스 증후군을 나타낸다"면서 "도덕적 우월의식과 이념적 편집증까지 더해지면 `동굴의 우상'에 사로 잡혀 여론은 무시되고 국정운영은 외곬으로 치닫게 된다. 때로는 역사를 부관참시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경우 필연적으로 국정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정치적, 사회적 갈등이 만연하며 사람들은 집단히스테리를 일으키게 되고 그 결과는
커피.그린피 포함 6개품목..값 인하 압박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중순께 국내가격이 국제가격보다 높은 6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클린플러스 클럽 초청 강연에서 "우선 5월 중순까지 국민생활과 밀접한 상품중 국내외 가격차가 큰 골프장이용료, 커피, 맥주, 화장품 등 6개 품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내 제품가격이 해외에 비해 크게 높은 품목을 선정해 발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가격인하를 압박한다는 취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에 달해 3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최근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정부의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백 위원장은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한 담합을 막기 위해 유가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정유사와 고속도로변 주유소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은행수수료, 학원비, 철강 등의 분야를 중점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입찰담합을 조기에 적발하기 위해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석유, 이동전화, 자동차 등 독과점 업종에서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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