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우리 새누리당의 정광용 사무총장, 정광택 상임대표, 권영해 공동대표 등의 구태적 행보에 당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다른 건 몰라도, 세력에서 절대 열세였던 조원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데 우리 당원 모두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새누리당의 비전과 미래를 평가해달라”고 외쳤다. 그러나 현 지도부는 인명진 체제의 자유한국당보다 더 한 수준으로 당원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있었던 것이다. 6개월여 간 태극기를 들고 사기 탄핵에 맞서싸우고, 유투브 방송을 제외하곤 그 어떤 언론도 쳐다보지 않는 외면 속에서 대선까지 치른 당원들은, 더 이상의 희망을 포기하고 떠나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당원들과 함께 해온 정미홍 대표, 허평환 장군 등도 수시로 “대체 우리가 어쩌다 이런 일까지 겪어야 하냐” 하소연 한다. 이런 와중에 터져나온 새누리당 대구시당 평당원 모임의 비상대책 회의는 우리 당원들은 물론 보수진영 전체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평당원들이 모여 구태 지도부를 끌어내린 것도 놀랍지만, 그 과정을 ‘번개시장’이란 1인 유투브 방송으로 생중계 한 것은 더 놀라운 일이다. 대개 밀실에서 권력자 몇몇이 담합하는데 익숙한 보수진영에서는 혁명이라 불러도 좋을 만
두 가지의 투표용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4시 30분께 회원이 97만여명에 이르는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투표용지가 왜 다른가요?’라는 글로 시작됐다. ‘공식 투표용지는 후보별 기표란 사이에 (0.5㎝의) 여백이 있는데 그 여백이 없고 기표란 사이가 빈틈없이 붙은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주장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이 같은 사실이 허구라고 해명, 괴담을 유포한 A 씨 등 11명을 지난 5일 검찰에 고발했지만, 온라인상에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지난 9일 대선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5월 12일 인터넷 유투브 방송 락tv에서도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했다는 증언들이 속출했다. 주로 사전투표를 한 사람들이다. 이번 대선에서 대충 필자가 예측한 대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선관위의 조작 등등으로까지 이슈를 키워갈 생각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필자도 여백이 없는 투표지를 받아 투표다는 점이다. 필자는 5월 5일 오후 3시 30분경 대구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 서울역 3층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그 직전인 2시 27분경 필자와 친구이기도 한 황성욱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투표용지에 후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YTN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 당선가능성 0.7% 였다. 이것이 조원진 후보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였다. 자유한국당 경선당시 김진태 의원도 1%에서 시작하여 막판에는 7%까지 치솟았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울 따름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조원진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0.7% 로 오히려 유승민 후보 0.4%, 심상정 후보 0.2% 보다 높았다는 점이다. 홍준표 후보는 1.6%였다. 이것은 전국은 물론 일본, 미국, 프랑스 언론까지 발칵 뒤집어놓은 홍준표 후보의 돼지흥분제 사건 전의 여론조사였다. 이들 중 유독 눈에 띄는 건 물론 조원진 후보이다. 지지율이 1%인데 당선가능성이 0.7%라는 것은 소수의 지지층만 여론조사에 잡혔지만 그 지지층 대부분이 조원진 후보의 당선을 확신한다는 결론이 된다. 자유한국당이란 막강한 물적 토대를 기반으로 한 홍준표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1% 대라는 것은 대선 포기한 수준이다. 가능성을 떠나서 보수의 대표 후보로서 당선이 되기를 바라는 지지층조차 없다는 셈이다. 이렇게 당선가능성이 없는 홍준표 후보가 선택할 수 있는,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팔려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네 가지이다. 첫째,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북퐁조작’이라 몰아붙이며 선거법으로 고발을 한다고 한다. 이상한 모양새이다. 송민순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다. 노대통령의 장관이 왜 북풍조작에 나선다 말인가. 문재인 후보는 2007년 11월 16일 노대통령이 참여한 회의에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을 결정했기에, 북한 김정일 측에 물어볼 이유가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하기 위해선 먼저 본인이 해명할 사안이 있다. 이 회의 당시 문재인 후보 본인의 입장이 무엇이었냐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에 대한 문재인 후보의 입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본인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관련 찬성인지, 반대인지, 기권인지 입장 자체가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측근들인 김경수, 홍익표 의원이 대신 “문재인 후보는 당시 찬성 입장이었다”고 대신 답해준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11월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권을 했을 것 같은데, 남들이 다 찬성을 했다 그러니 모르겠다”, “당시 남북정상회담도 했기 때문에 인권결의안도 함께 하는게 균형에 맞다고 생각했던지, 내가 인권변호사 출신이어서 인권을 중
편향 왜곡보도를 일삼는 미디어오늘에 기고된 칼럼이나, 비교적 상대층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글을 써온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칼럼 ‘홍준표와 돼지흥분제 그리고 거짓말’을 흥미롭게 읽었다. 쏟아지는 기사 속에 대충 다들 알 법 하지만, 그냥 넘어간 부분을 짚어냈기 때문이다. 홍 후보는 “사람들이 옆에서 한 얘기를 들은 것이지, 내가 관여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는 해명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을까.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그의 해명은 거짓에 가깝고 이는 대통령 후보의 정직성, 신뢰성과도 직결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세가지 이유 때문이다. 먼저 자전적 에세이의 성격과 내용은 자신과 관련없는 남의 이야기를 정리하지는 않는다는 특성 때문이다. 이 특성을 뒷받침하는 에세이의 서술방식을 보면 행위주체를 “우리는”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우리는 흥분제를 구해온 하숙집 동료로부터 그 흥분제는 돼지 수컷에만 해당되는 것이지 암퇘지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말을 나중에 듣게 되었다...” 홍 후보 에세이의 “우리는”이라는 공동주격에는 “나”를 포함시키고 있다. 그의 주장처럼 나와 무관한 이야기라면 “그들은”이라는 주어를 선택해야 한다. 언어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차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완전히 실력 바닥을 드러냈다. 일단 열세후보로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한 대북 안보 공세에도 실패했고, 오히려 유승민, 심상정 후보 등의 역공에 허우적대며, 정상적인 대선후보로서의 위상조차 상실하고 말았다. 홍준표 후보는 1차 토론회 때부터 이상할 정도로 공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노무현 가족 640만불 뇌물 수수 사건, 문재인의 유엔 북한안보결의안 건 등등,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할 수 있는 건들도, 한두 번 물어보다 뒤로 빠지는 일을 반복했다. 홍 후보는 2차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향해 “책임지라는 말 어떻게 후보끼리 협박을 할 수 있느냐”며 하소연을 했다. 오히려 홍준표 후보야말로 이상한 태도이다. 대통령 자리를 놓고 서로 공격할 때, 허위사실이면 책임을 지는 게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 후보의 “책임을 지라”는 말에 오히려 홍 후보가 겁을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만약 문재인 후보가 집권했을 때, 자신의 뇌물죄 대법원 심리에 영향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건 아닌가. 노무현 가족 640만불 뇌물도, 공격 포인트가 빗나갔다. 그 사건의 쟁점은 노대통령이 자살을 해버렸기에 노무현이 직접 뇌물을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국민일보는 바른정당의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자당의 대선 후보 유승민 사퇴를 촉구하는 모임을 가졌다는 충격적인 단독 보도를 했다. "바른정당 의원 20여명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후보 사퇴 등을 포함한 대책들을 논의했으며, 이를 유 후보가 검토해줄 것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후보 사퇴를 직접적으로 촉구하지 않고 ‘다양한 대책’이라고 에둘러 표현했으나 사실상 후보 사퇴를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15∼16일로 예정된 대선 후보 등록 신청을 하루 앞두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사실상 유 후보 사퇴를 공론화하기로 한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번 주말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최종 결정 사항을 16일 유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 참석 의원은 “후보 사퇴를 못 박은 것은 아니고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후보 사퇴 문제가 매우 진지하게 논의됐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 의원은 “유 후보가 낮은 지지율로 대선을 완주할 경우 유 후보와 바른정당 모두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그동안 쉬쉬 했던 후보 사퇴 문제도 본격적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의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가 집권해야 이러한 박근혜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서 탄핵반대를 외치던 애국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느닷없이 태극기 부대를 극찬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또한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고영태가 검찰에서 체포돼 조사 중이고 정치권에서는 어느 야당 중진의원의 3년에 걸친 기획탄핵설이 회자되고 있다"며 지난 토요일 대한문 태극기 집회가 소개한 김성태, 안민석의 기획탄핵론을 인용하기도 했다. 홍준표 후보의 이런 페이스북글은 마치 태극기 집회의 연사의 주장처럼 들린다. 그러나 이런 홍준표 후보는 불과 3일 전 11일 임진각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긴 바 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제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구속 되었습니다. 사법적 판단에 따라 법의 심판을 받을 것
한국경제신문의 정규재 전 주필이 사실상 홍준표지지 노선을 표명했다. 정 전 주필은 자신의 방송 ‘황무지에 선 보수’에서 안철수를 지지하자는 이른바 조갑제, 서경석 등 청계천 태극기파와, 조원진 대권 후보를 선출한 태극기신당 새누리당을 모두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준표야말로 민노총 전교조와 싸울 줄 알고 대통령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왜 이런 보수후보를 두고, 안철수를 지지하고, 친박이 다시 나서냐”고 비판했다. 필자는 안철수에 대해선 정주필과 생각이 똑같다.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 되어봐야 직계 의원 60명밖에 없는 식물 대통령, 바로 탄핵시키면 될 것이지, 왜 문재인을 막기 위해 안철수를 지지하자는 잔머리를 쓰는가. 두 번째 쟁점, 과연 태극기 신당과 조원진을 낡은 친박세력이라 규정한 정규재 전 주필의 논리는 타당한가. 이 건은 정주필과 태극기 신당 측이 대선을 보는 시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라 본다. 정 전 주필은 탄핵이란 이슈를 대선에서 완전히 지우고, 기존의 보수적 가치로 대선에서 승부를 해야 성공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태극기 신당은 정 전 주필도 익히 알고 있을
대한문에서 국민저항본부 주최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조원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태극기 신당에 합류, 대선후보로 결정나던 시간, 청계광장에서도 또 다른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우파 대통령후보 단일화 촉구 태극기 집회’란 명의로 열린 이 행사에는 조갑제 대표, 서경석 목사 등등이 마이크를 잡았다. 10여년 이상 필자도 함께 애국운동을 해온 동지들이 기획한 집회이지만,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우선, 이들이 말하는 우파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뿐 아니라, 국민의당 안철수까지 포함되는 듯하다. 실제 서경석 목사는 현재 지지율이 그나마 가장 높은 홍준표 후보를 지원하자면서도 “만약에 안 될 경우 안철수와 공동정부도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즉 일단 홍준표나 유승민 둘 중 지지율 높은 후보를 밀되, 이들로는 당선이 어렵다면, 안철수와도 손을 잡겠다는 뜻이다. 안철수 후보 뒤에 박지원이 있다는 건 서경석 목사 스스로 지적했다. 그렇다면 보수 운동가들은 박지원과 거래를 하겠다는 뜻인가. 아무리 선의로 이해하고자 해도, 과연 보수운동가들이 왜 박지원과 거래까지 하겠다는 건지, 그게 보수운동가의 자세로 적합한지 납
신생 애국정당 새누리당이 전격적으로 조원진 의원을 대선주자로 추대했다. 당의 요청으로 애초에는경선참여 의사를 밝혔던, 정미홍 대표, 허평환 장군 등도 이를 모두 동의했다. 경선 참여자들이 조원진 의원 추대에 바로 동의를 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선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기 탄핵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거나 혹은 방관하고 있는 유승민의 바른정당과,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을 무너뜨리는 게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부터 균열을 내야하고, 그 시동을 조원진 의원이 탈당으로써 걸어준 것이다. 유승민은 2%, 홍준표는 7%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둘이 합쳐도선거비 보전 한도인 15%의 지지율에 한참 모자라, 600억원에 이르는 선거자금조차 만들어내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국회의원 20여명만 더 탈당해준다면,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은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다. 둘째, 신생 애국정당인새누리당은 사기탄핵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이 당의 대선후보는 사기탄핵의 진실을 완전히 꿰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명망가 영입, 이런 건 의미가 없었다. 구태여 명망가를 데려오려 한다면, 바로 그가 사기
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이 YTN 라디오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금 새로운 대한민국을 구성하려고 하는 앞길을 막는 측면이 있었던 거 아니겠습니까?오히려 그것이 더 이런 정치 현상과 우리 선거로 가려고 하는 여러 새로 구성하려고 하는 의지나 이런 걸 혼란스럽게 하고 막았던 거 아니냐.본인이 구속되셔서 눈에 안 보이게 된다면 사저 정치도 없어질 것이고 바깥에서 그것을 응원하는 박사모나 이런 흐름도 전 많이 잦아들지 않겠나,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박대통령의 억지 사기 구속의 정략적 목표에는, 박대통령이 감옥 안으로 사라지면 장외 태극기 세력도 제 풀이 지쳐 나가떨어질 거라는 계산도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박대통령 구속 이후 처음 열린 이번 4월 1일 탄핵무효 국저본 집회의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태극기 집회에 참여해온 필자의 눈에는 이번 4월 1일 집회의 인원이 지난 2월 때와 비교하여,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였다. 3월 1일과 3월 7일의 경우 최다 인원이 모였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태극기 집회의 인원은 평소와 비교, 전혀 줄지 않은 것이다. 이종걸 의원이 특별히 태극기 집
경남국민저항본부(舊탄기국, 본부장 이정진, 이하 국저본)에서 4월 2일(일요일),오후 2시, 경남 진여 봉하마을 앞 집회 신고를 마쳤다. 또한 약4.2킬로미터 가량의 태극기 행진까지 신고되었다. 경남국저본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자유본의 최대집 대표는 10원 한장 개인적으로 받은 바 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될 시, 권양숙, 노건호 등 노무현 가족 일대가 뇌물로 받은 640만달러 국가반환 및, 이들의 자진 수감을 촉구하는 집회를 봉하마을에서 열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변 대표는 “권양숙이 청와대에서 받은 현찰 100만불, 장남 노건호 조카사위 연철호와 투자 명목으로 받은 500만불 모두, 박연차 회장은 노대통령의 요청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며, “노대통령 관여 여부를 수사하는 와중에, 그의 투신자살로 수사가 중단되었을 뿐이니, 권양숙과 노건호에 대한 수사는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 대표는 "박연차 회장이 권양숙에 100만달러를 보낸 시점은 그가 추친하던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결정을 앞둔 2007년 6월, 노건호와 연철호 측에 500만달러를 보낸 시점은 2007년 11월 노대통령이 직접 베트남 마인 공산당 서기장에 박연차를 소
박근혜 대통령이 뇌물죄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에, 경남국저본(탄기국)과 자유본에서는 미리 논의한 대로, 권양숙이 사저로 쓰고 있는 경남 봉하마을 앞에서 “노무현 가족 640만불 토해내래!”, “권양숙, 노건호 자진 구속수감하라!”는 주제로, 4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태극기 집회를 연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앞서 미디어워치TV 시범방송를 통해 “돈 10원 한 장도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된다면, 640만불의 뇌물을 받은 권양숙, 노건호 등 노무현 가족도 바로 구속하고 수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권양숙이 청와대에서 받은 현찰 100만불, 장남 노건호 조카사위 연철호와 투자 명목으로 받은 500만불 모두, 박연차 회장은 노대통령의 요청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며, “노대통령 관여 여부를 수사하는 와중에, 그의 투신자살로 수사가 중단되었을 뿐이니, 권양숙과 노건호에 대한 수사는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대표는 "박연차 회장이 권양숙에 100만달러를 보낸 시점은 그가 추친하던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결정을 앞둔 2007년 6월, 노건호와 연철호 측에 500만달러를 보낸 시점은 2007년 11월 노대통령이
검찰이 고영태를 소환하여 JTBC 손석희 사장의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수사했다고 MBC와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태블릿PC 가 과연 최순실 씨의 것인지 여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JTBC 측이 입수 경위 관련 그간 보도로 해명했던 내용과, 미디어워치 상대로 낸 고소장의 내용이 전혀 다르다는 점은 이미 입증이 되었다. 일단 10월 18일 더블루K에서 태블릿PC를 처음 발견한 인물은 방송에서 보도한 심수미가 아니라 김필준이었다. 그 과정과 내용도 방송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JTBC 측은 미디어워치 측을 대상으로 한 고소장에서 태블릿PC 의 내용을 처음 확인한 장소가 삼성 서비스센터였다고 밝히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 김필준 기자는 인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가서 구식 충전기 연결선을 사서 꽂아보니 파일들이 보여 같은 날 오후 3시 30분~6시에 VJ와 함께 태블릿PC를 촬영하고 태블릿에 수록된 파일 내용을 취재한 다음 같은 날 오후 6시경 재차 더블루K 건물에 가서 관리인에게 충전기를 사서 꽂아보니 다양한 내용이 많더라고 말한 다음 태블릿PC 를 원 위치에 놓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JTBC 측이 방송을 통해 밝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