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021년 10월 160억원의 자본투자금으로 어도어 법인을 설립한다. 2022년 7월에 데뷔한 뉴진스는 그해 186억 매출, 2023년 1103억 매출, 2024년 1111억 매출을 올렸다. 2023년도에는 335억원, 2024년의 영업이익도 모두 308억대를 기록했다. 하이브 측에서는 영업이익만으로도 자본 투자금 160억원의 5배 가까이 벌어 들였다. 2023년 뉴진스는 데뷔 2년차에 무려 11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뉴진스 멤버들은 1인당 약 52억, 5명 총 261억을 지급받은 것으로 하이브 측은 발표했다. 반면 어도어는 수수료를 무려 150억으로 계산했다. 어도어에서의 수수료란 하이브 측에서 계약, 홍보 등을 대행하는데 지불하는 사실상 상납금 성격이다. 그리고 남은 335억은 영업이익으로 잡았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3년 자신들이 만들어낸 매출 대비 수익은 약 4분의 1, 하이브가 챙긴 수익 대비 약 2분의 1 정도만 받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이브는 뉴진스가 활동을 한 2024년까지, 수수료와 영업이익 만으로도 약 1000억 정도를 챙겨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투자금 160억의 약 6배 수준이다. 더구나 2024년 초부
2012년 MBC 노조 전체 파업 당시 한 남성 아나운서가 구찌 홍보 행사의 사회를 본 것이 논란이 된 바가 있다. 물론 행사 업체에선 “아는 지인 관계라, 행사 비용을 지급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MBC 아나운서들이 전면 파업을 한다고 해도, 행사 MC를 보며 일정 정도 수익을 올리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은 하다는 점이다. 뉴진스의 소속사라는 어도어는 지난 1월 13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는 "이번 가처분은 어도어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의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법원은 이 가처분 소송에 대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뉴진스 멤버들은 그 어떤 공개 활동조차 못하고 있다. 대체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어떤 계약을 맺었길래, 단 한번의 소송에서 어찌보면 생계를 위한 그 어떤 활동조차 못
하이브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담당 채은 이사가, 2017년 말 하이브가 공개적으로 상장을 예고하고 추진하던 시기에 사실상 강제로 퇴직을 당한다. 그러면서 그 전에 받았던 스톡옵션 5만 6천주도 근속연도를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빼앗기고 만다. 하이브 상장 당시 최고가 35만원대에 시장에 내놓았다면 약 200억대에 이르는 가치였다. 채은 이사는 방시혁과 그 일당들이 자신이 받은 스톡옵션을 빼앗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히기 및 왕따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채은 이사의 '직장 내 괴롭히기' 관련, 다른 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가 있었다. BTS 멤버들과의 사적 만남을 이어갔다는 것이 하이브 측이 내놓은 강제 해고 사유였다. 채은 이사의 업무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담당, 즉 BTS 관련 부정적 여론에 대처하는 일이다. 직책도 임원진인 이사급이다. 이런 채은 이사도 BTS 멤버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없고, 방시혁 일당들의 허락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채은 이사 측에서 BTS 멤버들과의 사적 만남을 강하게 부정해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 측에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재판에서 집요하게 채은 이사가 BTS와의 사적 만남을 이어왔다는 점을 해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국립중앙박물관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사진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온라인에서 비난 여론이 커지자 하루 만에 사진을 삭제했다. 방 의장은 사기적 부당거래 의혹으로 당국에 의해 고발돼 현재 출국금지된 상태다. 지난 1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연계한 뮷즈(뮤지엄+굿즈) 개발과 해외 진출 추진을 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며 유홍준 관장과 방 의장이 웃는 사진을 공식 계정에 올렸다.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이 올린 사진에 “국가기관이 범죄 혐의자를 홍보한다”, “공신력 있는 한국문화유산 전문 기관이 특정 기업 총수의 부정부패 비리 이미지 세탁에 이용됐다”는 비난이 빗발쳤고 지난 2일 해당 사진은 조용히 삭제됐다. 그러나 문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아직까지 MOU 체결 자체에 대한 파기 등의 내용은 함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MOU 내용은 ‘한국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연계한 뮷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물론 전문가들이 봐도 대체 뭘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는 사업 내용이다. 한국 문화유산과 대중음악을 뭘 어떻게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서 “어느 지역이든 따라가 낙선시키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29일, 홍준표 전 대표가 총선 출마선언을 하자 류 전 최고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지역 가든지 내가 따라가서 출마한다”고 밝혔다. 류 전 최고는 출마사유로 “보수우파를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서 (홍준표는) 내가 막는다”는 점을 들어 자신의 출마목표가 ‘홍준표 낙선’을 통한 박대통령 구명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홍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적어도 홍준표는 다시 정치 해선 안 된다”며 퇴출시킬 것을 다짐했다. 실제 홍준표 전 대표는 박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뒤집고 당대표 시절에 강제 출당시킨 바 있어, 태극기 국민들은 그를 김무성과 함께 퇴출켜야 할 정치인 1순위로 손꼽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 1일 홍준표 전 대표는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 대한 성희롱과 모욕 등으로 300만원의 손해배상판결을 받기도 했다. 당시 서울남부지법은 홍 전 대표가 2017년 12월 페이스북에 '주막집 주모의 푸념 같은 것을 듣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올린 글에 대해서 "'주막집 주모'라는 표현은
경찰의 TV조선 압수수색 이유가, TV조선 측이 드루킹 사무실에서 가져나온 태블릿PC, 핸드폰, USB 등의 파일을 복사하여 정보를 유출하지 않았냐는 의심 때문이라고 경찰 측이 밝혔다. 그렇다면 JTBC 손석희 측에 대해서도명백한 절도와 증거조작으로 즉각 수사를 받아야 한다.JTBC 손석희 측은미디어워치를 대상으로 한 고소장에서 아예 대놓고 "태블릿에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연결해 파일 복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2018년 1월 18일자 미디어워치 기사이다. [JTBC 2차고소장] 손석희, “태블릿에 데스크톱·노트북 연결해 파일 복사” 실토전문가들 “태블릿PC에 연결한 JTBC 소유 PC와 노트북 모두 증거보전 신청해야”이우희 기자 wooheepress@naver.com등록 2018.01.18 16:49:04 손석희와 JTBC 조작보도 팀이 태블릿PC에 자사 컴퓨터를 연결해 파일을 복사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고 고소장에서 실토했다. 그러나 무단으로 복사한 파일의 범위와 종류, 작업의 범위 등에 대해선 함구했다. ▲ JTBC는 2차 고소장에서 태블릿PC에 자사 데스크톱PC와 노트북을 연결해 인위적인 복사 행위를 했다고 자백했다. JTBC는 지난해 12월 서
문재인 정권의 경찰이 TV조선의 수습기자가 드루킹 사무실에서 태블릿PC를 훔쳤다는 이유로 TV조선 사무실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TV조선 측은 즉각 태블릿PC를 사무실에 다시 갖다 놓았고, 일체 손도 대지 않고, 보도에 이용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하며 반발하고 있다. 사실, 경찰이 이런 것을 갖고 언론사인 TV조선까지 압수수색한다는 것은 드루킹과 문재인 정권의 유착 관련 보도를 통제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 정작 검찰과 경찰이 해야할 일은 태블릿PC 절도쇼를 벌이며, 증거 조작을 일삼은 손석희 일당을 구속하고 JTBC를 압수수색하는 일이다. TV조선이 증거를 훼손했는지 여부는 포렌식 검사로 확인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반면 손석희 일당의 경우는 이미 검찰과 국과수의 두 번에 걸친 포렌식 검증을 거쳐, 입수 뒤, 수천건의 파일을 생성, 수정했다는 점이 밝혀졌다. 특히 손석희 일당은 태블릿이 최순실의 것이란 유력한 증거로 내놓은 그 조카 장승호의 사진을 발견 당일날 심어버렸다. 또한 태블릿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사진폴더를 통째로 삭제했다. 이러한 손석희 일당의 증거조작과 관련 본인과 5,891명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연합뉴스, KBS 등이 4월 9일 백악관 관료회의에서의 한미FTA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중요 발언을 누락시키며, 선동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한미FTA에 "갈 길 멀지만 엄청난 진전 이뤘다"’고 제목을 뽑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갈 길이 멀지만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 “우리는 한국과의 끔찍했던 합의를 마무리하는 데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한미FTA 개정 문제에 대해 "북한과의 협상이 타결된 이후로 그것을 미룰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매우 강력한 (협상) 카드이기 때문"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전문은 다음과 같다. We’re fairly close on NAFTA, and if we don’t make the right deal we’ll terminate NAFTA and we’ll make the right deal after that. But we have a chance to make a deal on NAFTA. And as I said, the North Korea and South Korea situation, w
JTBC 손석희 등이 또다시 법원 판결문조차 왜곡하여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태블릿PC 안의 문건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결문을 인용, “그동안 최순실씨 측과 미디어워치 변희재씨 등은 JTBC가 태블릿PC를 입수한 이후, 내부 문건 등을 조작하고 훼손해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라고 본인을 또다시 거짓음해했다. 국과수 보고서 입수 결과, 본인은 물론 손석희 태블릿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그 누구도 태블릿 안의 문건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바 없다. 오히려 우리가 먼저 국과수 보고서를 검토한 뒤, “태블릿 안에 그 어떤 문서 수정 프로그램이 설치된 적이 없어, 그 어떤 문서도 수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반면 2016년 10월 26일 손석희 본인의 입으로 “최순실이 태블릿 들고다니며 연설문을 고쳤다”고 보도했다. 국과수 보고서에서 어떤 문서도 수정될 수 없다는 점이 밝혀지자, JTBC는 “우리는 그런 보도 한 적 없다”고 발뺌했다. 본인 등은 국과수 보고서 결과 손석희가 최순실의 태블릿이라는 근거로 제시한 조카 장승호의 사진을 입수 당일날 심고, 사용자를 특정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인 사진폴더를 삭제하는 등, 수천건의 파
박근혜 대통령 1심에서 유독 JTBC만이 태블릿이 증거 채택되었다고 단독 보도를 하였다. 김세윤 재판장이 박대통령의 공무상비밀누설죄 관련 판결문을 읽을 당시 태블릿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법조기자들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도 전혀 언급이 없다. 대체 어떻게 JTBC는 판결 하루만에 공개되지 않은 판결문을 입수하여 단독 보도할 수 있었는가. 이것이야말로 JTBC가 검찰과 유착되었다는 증거가 아닌가. 태블릿PC의 사용자를 검증할 수 있는 인물은 최순실 한 명이다. 정호성 전 비서관과 박대통령의 경우 최순실의 태블릿인지 알아볼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태블릿을 검증 요구한 측도 최순실이고, 이 국과수 보고서는 최순실 1심에 증거채택되었다. JTBC만이 알고 있다는 박대통령 1심 판결문에서의 태블릿 증거채택 이유는 판결문을 받아봐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럴 필요조차 없다. 유일하게 태블릿PC를 검증할 수 있는 최순실 2심에서, 이미 손석희, 김필준, 심수미, 김한수 국과수 검증 기록자, 그리고 본인까지 증인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JTBC는 태블릿PC가 탄핵의 도화선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면, 최순실 측의 증인 신청을 피하지 말고
최순실 측의 이경재 변호사가, 2심 재판 첫 기일에서 태블릿PC 조작 관련 JTBC 손석희, 김필준, 심수미, 김한수는 물론 본인(변희재)까지 증인 신청을 했다. 특검은 이에 반발하고 있는 듯하다. 이미 태블릿 조작은 국립과학수사원의 과학적 검증을 통해 “여려 명이 돌려쓴 공용 PC이고, 손석희가 입수 뒤, 너무 많은 조작을 가해, 증거로서의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 때문에 문제의 태블릿은 최순실 1심에서도 증거 채택이 되지 못했다. 또한 태블릿 조작 건에 대해서는 JTBC 측이 미디어워치를 고소, 미디어워치 측은 무고죄로 맞고소하여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 418호 검사실에서 수사 중이다. 더구나 본인을 포함한 5891명이 손석희를 증거조작 혐의로 고발해놓았다. 그러나 검찰은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그간 검찰의 입장대로 최순실 것이 맞다면, 대체 14개월 동안 본인을 기소조차 하지 않고 있는 건 뭘 의미하겠는가. 미디어워치는 손석희가 ‘가짜뉴스 유포자’라고 거짓음해한 건 관련 2억원대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그러나 민사 재판부는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며, 심리를 미루고 있다. 검찰은 수사하지 않고, 민사
2017년 1월 11일, 손석희의 JTBC 뉴스룸은검찰과 특검이 LTE망 이동통신사(SKT) 기지국 위치정보를 검토하며 태블릿PC가 최 씨의 것이 맞다고 확인했으며, 이에 자신들의 태블릿PC 입수 경위도 사실이라는 식 보도를 내보냈다. (관련 보도 :‘태블릿 실체 없다? 팩트체크로 짚어본 ’7가지 거짓 주장‘) 그러나 검찰과 특검은 SKT 위치정보 추적 관련 조사 여부를 일체 발표한 바 없다. 또한 검찰의 최순실 수사기록 전체를 넘겨받은 이경재 변호사 측에서도, 이 같은 자료를 확인한 바 없다. 오히려 이경재 변호사 측은 국과수 감정회보서를 입수한 뒤, 직접 재판부와 검찰에 SKT 위치정보 추적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미디어워치 역시 이번에 손석희와 JTBC에 2억원 민사 손배소송 재판에서 특검과 검찰이 SKT 위치추적 정보를 확인했는지 여부, 그 기록으로 최순실 것이라 확정했는지 여부 관련 사실조회 신청을 했으며 민사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런 정황으로 볼때, 검찰과 특검은 SKT 위치정보 추적 확인을 하지 않았거나 확인했을 시, 최순실의 동선과 전혀 맞지 않아 폐기했을 가능성이 높다.SKT 위치정보 추적을 했다면 24시간 365일 동선을 통
다음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고문이 3월 15일(목), 오전 11시 30분 교대역 특검 사무실에서 미디어워치 집회에서 발표할 성명서입니다. 지난 2월 27일 박대통령 결심공판에서 특검 측은 30년 구형을 내리면서, 의혹투성이 JTBC 손석희의 태블릿PC가 과학적 검증을 거쳐 최순실의 것으로 확정되었다는 주장을 하였다. 특검이 지금껏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라 주장하는 근거는 두 가지밖에 없다. 첫째, 2012년 6월 25일 최순실이 찍은 셀카 사진이 있다. 둘째, 독일에서 두 번, 제주도에서 한번 태블릿 위치와 최순실의 위치가 동일했다. 이러한 특검의 논리에 대해 최순실 측의 이경재 변호사와 미디어워치 측은 손쉽게 무너뜨린 바 있다. 첫째, 셀카 사진이 있다고 그게 최순실의 소유라면, 같은 장소에서 최순실의 조카 장승호의 5세 여아가 찍은 셀카 사진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같은 논리로 장승호나 5세 여아의 태블릿이라 주장할 수 있지 않은가. 둘째, 태블릿을 사용한 약 4년 중 딱 세 번의 동선이 일치한 것은 사용자의 증거가 될 수 없다. 특히 제주도에서의 동선과 날짜는 국과수 보고서 결과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이경재 변호사는 “태블릿 PC 내에
박대통령 사기탄핵 1주년인 3월 10일, 친문매체인 경향신문과 탄핵주역인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 관련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노승일은 이번에 고영태가 더블루K 사무실의 자신의 책상에 태블릿PC를 두고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노승일은 “JTBC 태블릿PC는 어떻게 된 것인가요. 최순실·박근혜 재판에서도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고, 논란도 계속되고 있어요”라는 경향신문 박주연 기자의 질문에 “JTBC 태블릿PC는 어디에서 떨어진 것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노승일은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0월27일 영태가 귀국하자마자 오산에 주차한 영태 차에 있는 짐에서 검찰에 제출할 자료를 영태더러 챙기라 했어요. 짐에 검은색 삼성 태블릿PC가 있는데 빼놓길래, 뭐냐고 했더니, ‘최순실에게 받은 건데 한번도 사용한 적 없다’고 했어요. 저는 ‘24일 JTBC에서 최순실의 태블릿PC가 더블루K의 네 책상 속에서 나왔다고 보도했으니 넣으라’고 했죠. 영태는 자기는 그 책상을 8월에 이미 정리했고, 거기에 두고 나온 것은 디지털카메라 하나밖에 없었다며 펄쩍 뛰었어요. 영태는 ‘나도 증거를 모은다고 모으던 놈인데
방통심의위 정례회의에서 강상현 위원장은 4월부터 JTBC 손석희의 태블릿 조작 보도를 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측 위원들 다수는 이 건이 검찰수사와 재판 중이란 명분으로 심의를 미루려 획책을 했다. 본인(변희재)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측이 제기한 심의요청 건은 태블릿 조작 여부를 가리는 검찰수사나 미디어워치 측이 JTBC측과 손석희 측에게 제기한 민사소송과는 대부분 관련이 없다. 이미 2016년 12월부터 본인이 제기한 심의요청 건 중 방통심의위가 검찰 수사를 핑계대며 미뤘던 안건은 다음과 같다. 1. 2016년 10월 24일 JTBC의 첫 보도에서 자사의 데스크톱PC를 마치 최순실의 태블릿인양 조작보도 한 건. 2. JTBC 손석희 측이 2016년 10월 26일 검찰 압수수색 영상을 10월 20일 입수 영상으로 조작한 건. 3. JTBC 손용석 취재팀장의 방송기자연합회보, JTBC사보, 민언련 수상 소감 등으로 드러난 입수 시점 조작 방송. 손석희 측이 본인을 고소한 건은 저중에서 오직 3번, 손용석 팀장의 입수경위 자백 관련된 내용이다. 이외에 본인이 주장한 모든 조작 근거에 대해서 손석희 측은 아무런 문제제기조차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