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에서 임명된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정치적 파업을 이어갔던 언론사들이 속속 파업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MBC노조와 함께 벼랑끝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YTN노조에 사측이 “노조의 불법적 위력 과시를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또 한 번 강력경고에 나섰다.YTN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는 노조가 어제 소위 ‘10단계 파업’ 출정식에 이어 17층을 점거 농성하고 인사위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노조 집행부에 대한 징계에 항의하면서 위력을 과시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YTN은 “노조 집행부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재심철차가 진행 중인 만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소명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다중의 위력을 빌어 인사위원들을 압박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YTN은 “회사는 이미 밝힌 대로 YTN을 4년 전 혼란의 상태로 되돌리려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다중의 힘을 통해 사내 기본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또 말로는 ‘합법 파업’이라고 하면서 회사의 대표인 사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사장을 희화화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노조의 이중적 태도 또한 용납하지
좌파언론이 군의 정례적인 안보교육을 ‘종북몰이’ ‘정치개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12월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기에 야당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일이라며 국군을 앞장서 맹비난했다. 경향신문은 “군이 ‘제1야당에도 종북세력이 존재한다’ ‘종북세력 6만명 암약’ 운운으로 야권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등 대대적인 ‘종북몰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6개월 뒤 대선의 군부재자 투표에 영향을 끼치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고, 한겨레는 “군이 지금 하고 있는 교육은 터무니없는 사실에 근거한 ‘정치개입’”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군이 “제1, 제2 야당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싸잡아 종북세력으로 매도”한다거나 대선의 군 부재자 투표에 영향을 끼치려 한다는 주장은 침소봉대 그 자체다. 군의 안보교육은 좌파언론들도 인정하다시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군의 입장에서 정신무장을 위한 교육 차원에서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좌파진영이 문제 삼는 종북세력은 현실적으로 이념적으로 주적인 북한을 추종하고 따르는 세력이고, 이는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실체적 존재이다. 그런데도 최근 정치권은 물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종북세력 실체에 대해
언론노조 YTN지부가 제10차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YTN이 정당한 파업임을 주장하는 노조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노조의 상황 인식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시 한 번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YTN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가 지금의 파업 상황과 관련해 마치 회사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회사는 지난 3개월여에 걸친 파업 기간 동안 최대한 인내하며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노조 집행부는 언론노조와의 연대를 외치며 불법 파업을 계속해 왔으며 회사는 수차례 경고 끝에 노조 집행부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YTN은 또 “지난 파업 기간 동안 자신들의 행동은 생각하지 않고 그 결과인 징계에 대해 ‘불순한 정치적 의도’ 등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일 뿐”이라며 “노조는 ‘조정 과정’을 거쳤고, ‘임금이 파업 종결 조건’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파업의 합법성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지난 3월 주주총회에 맞춰 파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각종 집회와 ‘총파업 특보’ 등에서 제기한 주된 주장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면서
YTN이 19일 불법 파업을 주도한 노조 집행부 3명에 대해 정직 6개월 등 징계 처분을 내린 데 대해 노조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반발하자 YTN이 20일 보도 자료를 내고 “불법 파업에 대해선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YTN은 노조측 주장에 대해 “회사가 ‘정치적 이유 때문에 사태 해결을 고의로 지연’ 시키려 한다든지 ‘압박카드로 활용’하려 한다는 등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 지난 3월부터 이어져온 노조의 파업이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합법적 파업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위한 불법 파업이기에 원칙에 따라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불법 파업 적극 가담자에 대해서도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회사도 물론 이번 사태의 조속한 종식을 원하고 있지만 그러나 원칙에서 벗어난 타협은 없다”고 덧붙였다.YTN은 또 “회사 전체 구성원의 생존권을 볼모로 삼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서슴지 않는 노조의 행태가 변하지 않는 한 YTN의 미래는 없다는 판단”이라며 불법 파업을 주도한 노조원 징계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뒤 “회사 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변인격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9일 "근래 민주당 일부 인사의 발언은 안 교수에 대한 상처 내기"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날 언론에 배포한 '민주당 일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서다.최근 민주통합당 인사들이 대선 출마를 선언 하면서 잇달아 안 원장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고, 이해찬 대표 등도 안 원장 압박에 나서자 대응차원에 나선 것이다.유 전 관장은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한 발언의 진의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면서도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 생각하기 바란다"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서로에 대한 존중이 신뢰를 만든다"고도 했다. 대선에서 연대를 원한다면 자중하라는 무언의 압박까지 담은 셈이다.앞서 문재인 상임고문은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완전국민경선제를 하면 (안 교수에게) 불리할 게 없다"며 "저는 (민주당이) 질 수 없다. 제가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은 민주적 정당, 전통적 지지기반을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안 원장과의 ‘공동정부론’을 주장했던 기존 입장과는 달라진 기조다.손학규 상임고문 역시 "한국정치에 안철수라는 백신이 나타났는데
오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경기 동두천과 의정부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을 한미연합군으로 편성하는 계획이 한미 양국 간에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북한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북한 내부의 급변 가능성을 염두엔 둔 전방강화 전략차원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전작권 전환 이후 2016년까지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도록 돼 있는 미2사단 중 포병여단은 동두천에 잔류하게 된다. 포병여단이 후방으로 내려갈 경우 전방의 북한 장사정포가 서울과 수도권을 공격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김정은 체제의 오판을 막는 효과가 크다.미2사단 예하 포병여단은 사거리 45㎞의 다연장 로켓(MLRS) 36문을 보유해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와 기계화부대를 타격하도록 돼 있다. 미 2사단은 병력 1만 3000여명에 각종 첨단 화력 장비를 갖추고 포병여단 외에도 1개 전투여단과 항공여단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연합부대로 개편된다면 한국군 1개 여단을 미 2사단에 배속해 연합부대를 편성하고 미군소장이 사단장을, 한국군 준장이 부사단장을 맡는 방안
북한이 과거 남한의 진보정당, 학생·노동단체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대남적화공작을 해왔다는 증언이 담긴 외교문서가 12일 전격 공개됐다. 미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WWC)는 옛 동독과 구소련의 외교 문서 내용을 새로 공개하고, 북한 중앙위원회에서 대남 공작을 위한 특별부서(Special Office)를 설치하고 남한의 사회대중당을 비롯해 노동자 조합, 학생 등에게 정치적 물질적 지원을 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문서 내용은 1960년 8월 30일 쿠르트 슈나이드빈트 평양 주재 동독대사가 본국에 보낸 전문에서 알렉산더 푸자노프 주(駐)북한 구소련 대사와의 상세한 대화 내용을 담은 것이다.WWC에서 북한 국제문서화 작업(NKIDP)을 담당한 제임스 퍼슨(Person) 연구원이 공개한 이 문서에 따르면 슈나이드빈트 대사는 “푸자노프는 북한 동지들이 사회대중당을 비롯해 서울, 부산, 마산 등의 일부 노동조합, 정치인, 학생단체들과 긴밀한 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슈나이드빈트 대사는 또 “이들 정당·단체들은 북한으로부터 정치적, 물질적 지원을 받고 있다고 푸자노프가 말했다”면서 “이들은 광복 15주년을 맞아 불법으로 평양을 방문했고, 북한 노동당 지도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둘러싼 새누리당내 갈등이 ‘게임의 규칙’에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력’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경선룰을 놓고 양측의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면서 비박계의 비판 초점이 단순한 경선 룰 문제 차원이 아닌 박 전 위원장의 정치적 태도, 리더십에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비박(非朴)계 주자들은 대선 경선 룰 변경을 위한 대화에 박 전 위원장측이 전향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박 전 위원장이 완강히 거부하면서 당의 분열 위기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만일 경선 룰 갈등으로 경선무산, 나아가 비박계 진영의 분당이나 탈당사태라는 파국을 맞게 된다면 박 전 위원장이 짊어져야 할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다. 이는 자연스럽게 ‘절대 강자’인 박 전 위원장의 소통부족, 비타협적 면모가 부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 전 위원장이 완전국민경선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57.7%로, 기존 경선룰을 고수해야 한다는 의견(34.2%)보다 높게 나타난 것도 부담이다. 완전국민경선제 거부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 것이라는 의미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비박계의 비판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절대적으로 유
MBC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MBC 상황에 대해 “무한도전을 빼고는 사실상 100% 정상화에 가깝게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서다.이 본부장은 이날 방송 출연을 통해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김재철 사장 개인 비리 의혹에 초점을 맞춰 사측을 공격하고 있는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치파업’임을 분명히 했다.이 본부장은 먼저 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데 대해 “2014년 2월로 정해진 임기를 채우기 전까지는 절대 물러나서도 안 되고 물러날 일도 없을 것"이라며 사퇴불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이어 김 사장은 ‘정권의 낙하산 인사’이라는 노조측 비난에 대해서도 “(MBC 사장을 선임하는) 방문진의 구도가 여권 6명, 야권 3명인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지난 20여 년 동안 방문진에 의해 선임된 사장은 모두 낙하산일 것이다. 이런 것은 의미 없는 논의”라고 일축한 뒤 “김재철 사장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선임된 적법한 사장”이라고 강조했다.이 본부장은 노조가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 J씨와의 각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적극
이상한 일이다. 너나 할 것 없이 한마디씩 하는 데, 또 말해야 한다는 데 그 사람만은 그 얘기를 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는 모두가 말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말해야만 하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그 사람이 말하면 마치 하늘이 두 쪽이라도 나는 듯 호들갑을 떤다. 절대 말해선 안 되는 금기라도 건드린 마냥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리곤 온갖 비난과 악담을 퍼붓는다. 심지어는 악용하기까지 한다. ‘역색깔론’이란 그들만의 만병통치약으로.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정치권이 ‘종북논쟁’을 한창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발언을 두고 좌파진영이 ‘색깔론’이라며 총공세를 벌이고 있다. 여야 정치권이 모두 한 목소리로 비판한 ‘종북세력’를 겨냥한 이 대통령의 몇 차례 비판 발언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달 28일 라디오 연설에서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세력은 더 큰 문제"라며 취임 후 종북이란 단어를 처음 언급했다. 그 후 지난 5일에는 국가 유공자 유족들을 만나 "대한민국을 부정하려는 세력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충일 당일에도 추념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려는 어떤 자들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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