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선거구(금당,왕지, 해룡) 전남도의원에 출마한 박광호 전 순천시의회 의장이 지방선거 순천 출마자들의 과열된 선거홍보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박 후보는 10일 오후 3시께 본보와 만나 “순천시장은 물론 전남도의회나 시의원에 출마한 상당수 후보들이 순천시 전역에 '투표독려'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투표독려가 아닌 사실상의 자기이름 알리기가 아니냐“며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일부 후보들이 컨테이너박스를 이용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선거법 준수와 과도한 홍보 분위기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다.지난 선거에서 순천시장 출마 경험이 있는 박 후보는 지역구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에 대해선 "보도자료를 통해 사태해결을 위한 입장을 피력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 정치인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갖고 대처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가 출마한 해당 지역구는 이곳에서 시의원을 지냈던 강형구 전 순천시의원과 정병회 전 순천시의원까지 가세해 3파전이 예상된다.
순천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내전역에 '투표독려(投票督勵)' 현수막이 차고 넘쳐 논란이 일고 있다.일부 도로변은 이들 현수막으로 뒤덮혀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視野)까지도 가리고 있다.특히 조례 사거리대로변이나 연향동 일대나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단지 앞은 이들 현수막으로 도배가 될 정도다.일단 많이 붙이는 게 낫다 싶어 후보들간 경쟁마저 붙었다. 현수막을 내걸지 않은 후보들은 한편으론 불이익을 받을까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선관위가 당초 이런 홍보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말 그대로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차원에서 비롯됐다.하지만 이런 취지는 온데간데 없고 어떤 후보 현수막은 ‘투표독려’ 글자보다 본인 이름이 훨씬 크게 새겨진 경우도 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후보는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그 주위에 가설재(假設材)를 버팀목으로 삼아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경우까지 나타났다.후보들 입장에선 투표독려를 빙자해 이름 석자 한번이라도 더 알리고 싶겠지만, 이런 식으로 한다한들 유권자들이 그를 기억하고 찍어줄리 만무하다는 게 선거현장을 오랫동안 취재한 筆者의 생각이다.누차 강조하지만 선거는 후보에 대한 이미지다.흔히 선거에서 경쟁은 후보들간
순천시장에 출마한 허 석 후보(51· 前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가 조충훈 순천시장을 겨냥해 "무너뜨릴 카드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10일 오후 5시께 본보와 만나 “오랫동안 언론사를 해왔기 때문에 정의롭지 못한 조 시장의 과거행각을 너무 많이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시장의 그런 과거 행각에 대해 "지금 공개할 수 없냐”고 묻자 “본선에서 공개할 것”이라며 “선거를 불과 5~6일 앞둔 시점에 공개하면 조 시장은 반드시 무너질 것”이라고 자신했다.최근 본인의 현수막이 집중적으로 떼어진 이유도 "나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 허 후보는 순천시 공무원들의 관권(官權)선거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순천시 공식행사 일정을 조 시장 참석에 맞춰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행사장 근처에서 경쟁 후보 명함을 돌리는 것까지 막고 있다는 것.이와관련 그는 조 시장이 하루빨리 시장직을 사퇴하고 정정당당히 겨룰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방침이 철회된 것과 관련해선 “순천고 31회 동기인 기도서· 안세찬 후보와 단일화가 됐든 공천이든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특히 시중에 나도는 ‘이 은 前 해수부 차관 시장 출마설’
2014년 완도군과 군민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해조류박람회 개최(4월 11일)가 '초읽기' 에 들어간 가운데 완도여중 학생들이 대청소를 실시해 화제다.완도여중(교장 박승태) 은 9일 500여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읍 일원 대청소를 실시해 많은 읍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완도군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바다에 삶의 뿌리를 둔 모든 해조류를 총집약하여 전시하였고, 해조류의 광대한 종류 및 바다와 해조류의 관계를 재해석하여, 완도 발전의 핵으로 삼고자 하는 창의적 의미를 되새기는 날을 위해 완도여중 학생들이 동참해 고맙다"고 밝혔다.완도여중 관계자도 "완도군민들이 준비하는 지상최대의 바다잔치가 현재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이에 완도여중도 모든 기관과 시민단체와 같이 자발적인 참여, 대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완도군이 심혈을 가울여 준비하는 해조류박람회는 무려 1000여년 전 바다를 지배하던 장보고 장군의 뜻을 이어 완도군민이 참여하는 최고의 박람회 행사다.
전·현직 전남도의회 의원 93명은 주승용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여수을)을 7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적극 지지할 것을 결의하는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강우원(영암), 김종대(광양), 신강식(고흥), 변선의(장성)를 비롯한 전?현직 도의원 93명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현직 전남도의원 93인 주승용 도지사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6?4지방선거에서 주 의원을 전남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민선 6기 도지사 후보로 강력히 지지해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주 의원은 도의원과 군수, 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 증인이자 상향식 민주주의 방식으로 성장해온 정치인으로서 새정치를 기치로 내건 통합 신당 이미지에 가장 걸맞은 전남도지사 후보”라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을 지지선언 한 전 현직 전남도의원들은 “전남은 전국 최하위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인구 감소 등의 위기로 17개 시·도 중 가장 가난하고 낙후된 곳으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전남 발전의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주 의원은 위기에 빠진 전남도정을 책임 질 최적임자다”고 강조하며, “SOC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실버산
이른바 ‘100원 택시’가 선거판 복지공약으로 화제가 되는 가운데 사실상 원조격인 기도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무료택시(마을택시)가 포함된 택시 정책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기도서 예비후보는 8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 ‘100원 택시’는 자신이 먼저 기자회견에서 공약한 무료택시의 개념과 유사하다”며 “이는 대중교통의 이용이 불편한 마을의 마을택시 개념이자,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 등에서 환영받을 만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기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순천 시에서 택시업계의 문제점을 택시총량제로 해결하려 했던 지난 시장들과는 다르게 택시이용시장 확대라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이 다르다.기 예비후보는 또 마을택시, 장애인전용택시, 관광가이드택시의 도입으로 현재 택시사업 시장을 최소 30%이상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또 택시이용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택시기사들의 간이쉼터역할까지 할 수 있는 택시 승강장의 증설을 약속했다.
순천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도서 예비후보가 9일 오후 5시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의 예방을 받고 시장 당선 즉시 호텔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기 후보는 최근 사무소 개소식에서 에코그라드 호텔과 조은프라자 정상화를 약속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에대해 채권단은 "자본금 천만원에 불과한 낙찰자 동원산업이 호텔내 우리 집기·비품에 대해 사용허락도 받지 않고 무단영업하고 있지만, 순천시는 여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순천시 위생감독부서 관계자도 "호텔 측이 영업개시 30일 이후 전 사업주와 영업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불법영업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순천시의 이런 행정처분과 달리 법조계 시각은 다르다. 현재 상태가 '불법영업' 이다는 해석이다.법조계 관계자는 " 전 사업주 영업승계와 무관하게 사용허락도 받지 않고 TV·침구류 등 남의물건을 함부로 사용해 숙박영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영업' 이다"고 지적했다. 순천시가 사태해결에 미온적이다는 주장을 접한 기 후보는 "시장당선 직후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밤 19명의 일본인들이 호텔에 투숙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밤 중에 집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치과병원인 '은석치과'가 내분에 휩싸였다. 치과원장만 7명 간호사 등 직원까지 포함하면 70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는 이 병원의 한달 매출은 약 5억원선. 연간 60억원을 상회한다.이 병원의 창업자는 정은주 씨(여·51)와 남편인 김석 원장. 이른바 치과원장 부부다. 광주에서 무려 23년간 치과치료를 해왔다.사회적기업으로 치과병원을 꿈꿔온 그는 최근 창업정신과 부합되지 않은 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썪고 있다.봉사를 최고의 삶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온 그와 다른 가치관을 지닌 5명의 동업원장들 때문이다. 병원 운영을 놓고 견해 차이가 발생하자 이들 부부를 제외한 5명의 원장들이 몰래 사업자등록증 명의까지 바꿔치기 했다고 한다.최근에는 노골적으로 나갈려면 정 원장이 나가라고 요구할 정도다.이와관련, 정 원장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려 한다"며 동업 원장들의 문제점과 행각을 낱낱이 얘기했다.정 원장은 민사소송은 물론 최근에는 5명의 원장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차라리 병원 내부 속사정이 언론에 폭로되어 광주시민이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꺼낸 정 원장은 전날 기자에게 탄원서 등 그간의 억울함을 담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이 9일 오후 6시께 에코그라드 호텔 앞에서 낙찰자 측 한 모씨에 대해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남의 물건 가로채서 (횡령) 불법영업 자행하는 에코호텔 한모씨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 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한 씨의 구속수사를 요구했다. 앞서 이들은 호텔 낙찰자인 동원산업이 호텔내 이들의 집기비품 반출을 방해하고 불법영업을 자행했다며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동원산업 대표와 한모 씨를 횡령혐의로 고소했다.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를 둘러싼 순천시 등 주요기관이나 언론, 나아가 순천시장 후보들의 시각이 양비론(兩非論)에 머물러 있다.흔히 양비론은 어떤 주장이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사회적 주장이 양분되어 있을 때, 어느 한편에도 동의하지 않는 제 3자가 별 할 얘기가 없을 때 사용하는 수법이다.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를 대하는 기관들의 태도도 이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선거를 불과 두달 앞둔 시점에서 순천시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호텔 사태에 대해 애써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양비론의 함정은 문제의 진실을 파헤치지 않은 채 이런 주장을 펼친다는 데 있다.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 역시 순천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남의 재산권 다툼이라는 이유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관심을 두지 않는 데서 비롯됐다. 따지고보면 사태의 진실을 파헤칠 능력과 노력이 없는 것도 한 이유다.일단 순천시가 문제다. 남의 재산권 다툼에 괜히 끼들었다가 손해볼 것 같으니 애초에 관망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함부로 나섰다가 나중에 후회하느니 애초부터 끼어들지 않는 게 낫다 싶다는 그간 경험 때문일 것이다.마찬가지로 순천시의회도 조용하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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