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유튜버 안정권 씨를 서부지법 형사재판 법정으로 불러내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안 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살해협박 집회, 그리고 본인 친누나인 안수경 씨의 대통령실 근무 등 문제로 최근 큰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인물이다. 변 고문은 “이번 증인신문을 통해 안정권의 정체를 밝혀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최근 안정권 씨는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불렀다면서 변 고문을 고소했고 윤석열의 검찰은 올해 3월 실제로 변 고문을 모욕죄 벌금 50만원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이에 변 고문은 정식재판을 청구하고 고소인인 안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피고인 자격에서 애초 안 씨의 고소 내용은 모조리 허위임을 밝히겠다는 취지다. 안 씨는 증인소환장을 받고도 지난달 공판기일에 무단으로 불출석했다. 이에 서부지법 재판부는 안 씨를 증인으로 재소환하고 21일(목) 오후 4시, 제405호 법정으로 증인신문 공판기일을 새로 잡았다. 안정권의 학력사기, 경력사기는 전부 밝혀진 상황 지금껏 변 고문은 안 씨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했다’는 학력 사기 문제, 그리고 ‘세월호 선박을 설계했다가 정치적 탄압으로 투옥되었다’, ‘연봉 3억원 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18일 오전, 경제신문사이자 시사 유튜브 채널인 ‘뉴스토마토’의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보좌파 진영 시청자들에게 윤석열 정권의 아킬레스건인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현재 2심중인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는 “지난 15일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변 고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맞서는 용기가 대단하다, 민주당 국회의원 100명 몫을 한다’며 극찬했는데 이에 동의하시느냐”며 변 고문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변 고문은 먼저 “안민석 의원이 5선 의원이지만 민주당에선 비주류이고, 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이 보통은 민주당의 비주류”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변 고문은 “안민석 의원이 과거 탄핵 당시 최서원 게이트를 많이 터트렸던 사람이긴 하다”면서 “다만 저는 탄핵무효 운동을 하면서도 주로 태블릿PC에 집중했었고, 그래서 이번에 양문석 박사 소개로 (안민석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태블릿 조작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이나 최서원 씨 국정농단 의혹 문제와는 독립된 사안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이 특검에 있던 시절부터 검찰의 조작 문제이므로 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욕설, 살해협박 집회를 이어간 안정권. 그는 전방위 욕설과 협박으로 최소한 160여 건의 고소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윤석열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역임하던 시기, 각종 수사를 대놓고 회피해왔음에도 체포영장 한번 발부된 바 없다. 수사가 지나치게 지지부진하자 안정권의 피해자들은 조속한 수사를 통해 즉각 구속을 시키라며 청와대와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일까지 있었다. 그러나 윤석열의 검찰은 요지부동이었다.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왔지만 안정권이 기소가 된 사건은 그중 일부에 불과하다. 안 정권은 현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안정권 자신의 여직원이었던 이유진 씨, 보수 청년 음악가인 닉네임 ‘벌레소년’, 그리고 여성 언론인 나다은 씨(성폭언과 욕설 관련), 그리고 세월호 유족들(광화문에서 성행위 퍼포먼스 관련) 등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총 12건의 범죄 사건이 병합되어 2020년부터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2020고단7617). 하지만 이마저도 윤석열이 장악한 검찰에서 수시로 안 씨의 범죄사건을 병합해온 결과, 아직까지 단 한 가지 사건도 법적으로 마무리가 되지 못한 상황이다. 예를 들면 안정권이 변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14일 오후 2시, 구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강동서’ 제7회차 촬영에서 보수진영 내 일부 ‘태극기 팔이’의 배금주의적 행태 문제로 대담을 나눴다.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를 게스트로 초청해서 진행한 이날 방송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는 최근 욕설과 협박 등으로 각종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유튜버 안정권이었다. 이날 변 고문은 강 대표를 ‘안정권 전문가’라고 소개했고, 강 대표는 “(같이 활동도 했었는데) 3년 정도 전에 안정권의 학력위조 문제로 인해서 갈라섰다”고 설명했다. 안정권에 대한 정규재 등 보수진영 유력 인사들의 비호, 문제없나 변 고문은 “내가 감옥에 가지 않았으면 안정권은 (보수진영에)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나는 학력과 경력 등의 위조 문제를 민감하게 보는데, 안정권은 마침 내가 감옥에 간 시기에 들어와서 판을 다 휘어잡았다”고 말했다. 변 고문은 2019년 여름에 안정권의 허위 학력과 경력이 밝혀졌음에도 보수 언론과 정규재 펜앤마이크 대표 등 보수진영 유력 인사들이 오히려 안 씨를 비호하는 스탠스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 대표도 안정권이 5.18 유공자 명단에 대해 의혹을 제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3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의 ‘토크킹’ 코너에 출연, 최근 논란이 된 안정권 누나의 대통령 홍보수석실 채용과 관련해서 댓글 조작과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박 변호사는 전날 TBS ‘짤짤이쇼’에서 변 고문이 ‘윤석열이 도어스테핑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적중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안 하긴 안했는데, 다시 했다가 이번엔 멀리 떨어져서 하는 것으로 하루만에 번복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변 고문은 도어스테핑 논란이 윤석열 정권의 시스템 마비 사태라고 규정하고 “대통령실에서 분명히 코로나 문제로 중단한다고 하고서 다음날 바로 원상복귀를 했다”며 “거기에 대해 대통령실 한쪽에서는 원래 안하려던 게 아니었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안하기로 했는데 자신들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섭 위원장은 “도어스테핑 중단은 이유가 중요하다”며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그것도 공격했지만 실제로 그날만 기자 11명이 확진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던 건 인정하지만 진의를 의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변 고문은 진중권 등 친윤 논객들이 도어스테핑의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제2태블릿’ 반환 소송에서 이미징파일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검찰의 태블릿 조작 여부를 공식 확인하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올해 하반기가 ‘태블릿 정국’이 될 것임을 점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재판부(서영효 재판장)는 최서원 씨가 박영수 특검 등을 상대로 한 유체동산인도 소송 두 번째 공식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특검 측 소송대리인은 앞서 첫 번째 공식 변론기일에서 재판부가 요청한대로 ‘제2태블릿’ 기기를 지참해 법정에 출석했다. ‘제2태블릿’은 2017년초 탄핵 정국 당시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가 최 씨의 것이라며 특검에 제출했던 것이다. ‘제2태블릿’을 법정에 공개한 재판부는 이 태블릿을 누가 사용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이미징파일 추출 작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이를 피고와 원고에게 각각 교부하기로 했다. 이미징파일 추출은 태블릿 본체 내용물(데이터) 일체를 복사하여 사본화하는 작업으로 포렌식 감정을 위한 사전절차다. 이날 이미징파일 추출 작업은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미징파일 추출이 완료된 후 각 재판 당사자가 대동한 포렌식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로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이 운영하는 시사 유튜브 채널 ‘와이타임즈’가 미디어워치 출판사의 중국 공산당 비판서들인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과 ‘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를 소개하는 방송을 편성해 화제다. 추 전 비서관은 지난 8일 ‘Why Times 정세분석 1535회 - 충격적인 중국 영향력 지수, 한국 세계 12위’ 제하 방송을 내보냈다. 그는 방송 서두에서 러시아가 유럽에 오래 전부터 공작을 펼쳐왔다는 사실을 소개한 후 “관련 중국의 영향력은 전 세계에 러시아보다도 훨씬 오래전부터 강하게 퍼져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추 전 비서관은 중국의 영향력 공작 사례를 설명하는 책으로 지난해 9월 미디어워치 출판사가 출간한 조너선 맨소프(Jonathan Manthorpe)의 저서 ‘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원제 : ‘Claws of the Panda: Beijing's Campaign of Influence and Intimidation in Canada’)을 소개하고 “이 책은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자세하게 파헤쳐서 주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추 전 비서관은 “저자인 조너선 맨소프 기자는 이 책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T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인 ‘짤짤이쇼’ 110회차 방송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였던 양문석 언론학 박사와 함께 패널로 출연, 윤석열과 이준석 등 탄핵 핵심 인사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변희재 “천공이 도어스테핑 하지 마라고 했으니 분명 그만둘 것” 예상 적중 두 사람은 지난 5일부터 짤짤이쇼에서 매주 월요일에 고정 편성한 ‘양변기특집’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은 2회차 방송이었다. 이날 진행자인 박지훈 변호사가 “윤석열은 대통령이 된 것을 후회할까요”라고 질문하자 변 고문은 “윤석열이 기자들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주먹질, 삿대질, 무시 등을 보여준다”며 “대통령이 되는 과정부터 잘못됐고, 마치 자신은 대통령을 하기 싫었는데 너희 보수들이 대통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마지 못해서 한다는 태도”라고 밝혔다. 사실상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는 답변이다. 양문석 박사도 변 고문의 지적에 동의하면서 “뻐꾸기의 특징은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것”이라며 “변희재 대표 말대로 윤석열은 자신과 전혀 상관없던 국민의힘에 알을 낳았고, 이제는 국민의힘을 사유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변 고문은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의 복심이라 자랑해온 유튜버 JBC까의 정병철이 “지금껏 마치 조원진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이 교감을 하는 양, 뻥을 쳐왔다”고 자백했다. 정 씨는 조원진 관련 책을 쓰고 함께 싸인회를 열면서 자기 스스로 “나와 조원진의 생각은 똑같다”고 말하며 심복임을 내세워왔고, 이에 우리공화당 당원들의 후원금을 받아오기도 했던 인물이다. 정 씨는 7월 10일자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우리공화당의 허평환 고문이 최근 회의 석상에서 ‘조원진 대표와 박대통령이 교감하고 있다’는 말을 또다시 했다”며 “그런 식으로 자유우파 국민들 회전문 고문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 씨는 “나도 당원들에 희망을 주려고 그런 뻥을 쳤지만, 교감은 무슨 교감이 있었냐. 교감이 있었다면 증거를 보여달라”고 했다. 그간 우리공화당에서 박대통령과의 교감이 있다고 발표한 내용이 모두 거짓과 사기였다는 점을 자백한 것. 특히 정 씨는 “우리공화당은 유영하와도 교감이 없다”며 “우리공화당이 유영하 시다바리냐”고 하소연했다. 정 씨는 그러면서 박대통령을 향해, “달성 할매, 달성 아줌마, 측근이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 얼음공주” 등등 모욕적 비하
과거 검사 시절 조작수사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하루가 멀다 하고 연발하는 각종 실정으로 온갖 지탄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퇴진시키자는 주제의 집회가 9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5·18 민주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용민TV, 사법정의TV, 삐딱선TV,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태블릿규명진상위원회, 미디어워치, 인지모, 변희재의 진실투쟁 등이 주최한 이날 집회는 한여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백 여명의 애국시민들, 촛불시민들이 모여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저항의지를 가늠케 했다.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 통해 윤석열 정권 강력 비판 이날 집회는 전남 목포 출신인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최 전 회장은 “윤석열은 2016년-2017년 탄핵과정, 문재인 정부 전반기의 정치보복 수사의 첨병으로서 수많은 형사 사건에서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을 교사하고, 부당한 법리를 고안하여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기소하고 형사처벌 받게 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도대체 어떻게 되었길래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앉아있어야 할 사람이 지금, 소위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
[최대집 ·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장(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광주 시민 여러분. 최대집,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고, 그의 빠른 퇴진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하고, 이를 행동으로 관철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이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 또 ‘정부 출범 이후 잘 하고 있는 일도 있지 않느냐’ 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에 한 일들, 또 지금 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현 시국과 정세를 판단해보면 윤석열 정부의 퇴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에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수긍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국민들의 단결된 힘으로 퇴진시켜야 합니다.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윤석열 퇴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핵심적 이유 세 가지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법치를 근본에서 파괴한 법치 파괴자입니다. 대한민국 국가 체제의 한 축을 무너뜨려 버린 중대 범죄자란 것입니다. 윤석열은 2016년 말 탄핵 특검의 검사, 2017년, 2018
윤석열 정권 타도를 외치는 촛불·태극기 통합 집회가 9일 저녁 7시, 광주광역시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지난 6월 25일, 서울역 집회에 이은 두번째 촛불·태극기 통합 윤석열 퇴진 집회다. 이날 집회는 김용민TV, 사법정의TV, 삐딱선TV,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태블릿규명진상위원회, 미디어워치, 인지모, 변희재의 진실투쟁 등이 주최한 것으로, 수백 여명의 애국시민들, 촛불시민들이 함께 했다. 관련기사 : 태극기·촛불 통합 윤석열 퇴진 집회,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성료 [최대집칼럼] 광주 윤석열 퇴진 집회 개회사 전문(全文)
2017년 5월, 태블릿 사기에 힘입어서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가장 먼저 했던 일 중 하나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이하 개발위)’를 통해서 국가정보원의 첩보 활동을 마구잡이로 들춰낸 것이다. 개발위는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 국정원 기밀자료를 열람한 후, 당시 윤석열이 수장으로 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십건의 수사 의뢰를 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은 먼지털이식 수사를 통해 당시 수십명의 전·현직 국정원 인사들을 구속 및 기소했다. 5년이 지난 2022년 7월 8일. 국정원의 정상화를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인 ‘국정원 정상화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공동대표 손익득·이계성)’는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당시 서훈 전 국정원장과 정해구·이석범 등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민간위원 8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네트워크는 고발장에서 “촛불난동과 선동탄핵을 거치면서, 한국사회에는 무법적인 힘의 논리가 통용되었고, 약자가 무자비하게 숙청됐다”며 “탄핵에 성공한 촛불세력은 언론기관, 공안기관, 치안기관, 국방기관에 점령군 행세를 했으며, 그 대표적 피해기관이 국정원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트워크는 여당이 지난 5일 ‘국가 안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러시아 점령지인 마리우폴 시의 전후 재건사업을 우크라이나와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우크라, 전후 재건사업 협력 구체화’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희룡 장관이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만나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마리우폴 시 등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국토부 역시 “7월중 정부, 공기업, 업계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건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한국 정부와 기업이 전후 복구와 신도시 개발 경험을 살려 마리우폴 재건은 한국이 담당해줄 것을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했다”고도 알렸다. 러시아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공수표 될 가능성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재건사업의 현실성이다. 마리우폴은 지난 5월 러시아가 점령한 도시다. 두 달이 지난 현재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발급하는 등 사실상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상태. 더구나 마리우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직권남용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한 보수애국 시민단체가 “촛불세력의 적폐를 청산해 좌경적 국정원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7일, 손익득·이계성 국정원 정상화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이날 국정원 후문에서의 1인 시위와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문재인 촛불정권에 의해 ‘국정원은 북정원이 됐다’는 힐난이 있다”면서 “촛불정권의 국정원 개혁·발전은 국정원 개악·파괴에 다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문재인 촛불정권은 ‘개혁발전’과 ‘적폐청산’의 명분으로 좌익인사들을 투입해 우익세력을 숙청하는 국내정치개입의 범죄를 저질렀다”며 “그 후유증상으로 서훈·박지원 같은 친북인사들이 국정원장이 되어, ‘국정원을 북한의 위한 반역기구로 전락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상적 국가라면 국정원에 의해 수사받을 좌익인사들이 개혁발전위원이란 직책으로 침투돼 유린한 국정원은 폐기될 상태일 것”이라며 “국정원은 신영복이 쓴 원훈석만 바꾸는 수준을 넘어서서 혁명적 자기개혁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정권에서 우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