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정성호 법무장관에게 "윤석열과 한동훈 등 검찰의 태블릿 조작 사건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검찰에 맡기지 말고 외부 TF팀을 구성해 직접 챙겨달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변 대표는 JTBC 태블릿, 윤석열과 한동훈의 특검의 태블릿 두 대 모두 조작을 밝혀내, 국가를 상대로 3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개중 검찰이 최서원이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은 증거를 확인해 놓고도 이를 은폐하여 변 대표를 구속·기소한 건에 대해,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의 최윤지 검사를 시켜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최윤지 검사의 답변서는 윤석열과 한동훈의 검찰 조작세력의 편에서 무조건 이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비호하는 내용이었다. 변 대표는 "검찰의 조작범죄 사건을 똑같이 윤석열과 한동훈의 검찰 조작세력에 맡긴다면, 지금껏 저들의 태블릿 조작범죄를 밝히려 9년간 투옥도 되고, 출국금지도 되고, 모든 활동에 제약을 받은 본인은 또 다시 2년, 3년 이상 소송에 매달려야 할 형편"이라며, " 본인이 국가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이유는, 정권이 교체가 되었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공개적으로 태블릿 조작 의혹을 제기했으며, 검찰 피해자로서 검찰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천지일보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 6.9%의 적합도로 처음 등장했다. 추석 연휴 내내 이진숙 체포 논란이 커지며 보수 지지층의 지지도를 흡수한 것. 실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지지율이 3% 정도 하락한 것은, 이진숙의 등장 탓이라고 볼 수 있다. 추미애 등 문재인 정권 당시의 윤석열 탄압이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 냈듯이, 이재명 정권의 이진숙 탄압이 결국 대선판 마저 흔들기 시작한 셈이다. 또한 보수진영에서 그 누구라도 이재명 정권과 당당히 맞서 싸운다면, 혜성처럼 대권주자로 올라설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청담동 술자리 한동훈 운전기사 "모른다고 해" 음성 포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증거가 나왔다. 뉴탐사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22년 7월 19일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운전기사가 박종현 운전주사보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강진구 기자가 법무부 운전기사실로 전화를 걸어 박종현 씨를 찾자, 전화를 받은 계장은 "그런 사람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박종현 씨가 사무실에 들어오자 수화기 너머로 "그냥 모른다고 해, 끊어버려"라는 목소리가 포착됐다. 계장은 강진구 기자의 전화번호를 착신 금지시킨 이유에 대해 일관성 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처음에는 "바쁜데 계속 전화가 와서"라고 했다가, "모르는 전화니까"로 바꿨고, 이어 "운행 중에 전화를 받아서 착신 금지시켰다"고 했다. 마지막에는 "저도 잘 몰라요"라며 횡설수설했다. 한동훈이 청담동 술자리가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운전기사들의 불안한 태도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첼리스트 "민주당에도 청담동 술자리 아는 사람 있다" 청담동 술자리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첼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달 2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가 대략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찍힌 방송 출연자의 시계를 분석한 루리웹 정치 사이트의 한 유저가 파악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이재명 대통령의 일정을 파악해 보면, 국정자원 화재 발생(26일 오후 8시 20분), 이 대통령 귀국(26일 오후 8시 40분), ), 기자단 공지(27일 오전 9시 39분), 대통령 주재 비상대책회의(28일 오전 10시 5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28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중대본 회의(28일 오후 5시 30분)로 이어진다. 주진우 의원이 지적한 대로, 26일 오후 8시 40분 귀국한 이후 28일 오전 10시 50분 대책회의 때까지 무려 약 38시간 동안의 행적이 빈다. 그러므로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하루 종일 예능 출연 대본을 연습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또한 28일에도 오후 내내 예능 프로그램을 찍느라 오후 5시 30분에서야 중대본 회의가 열렸다. 즉 화재가 발생하고 45시간 뒤에야 중대본 회의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스레드의 글에서는
추석을 맞아 특집 편성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부부 출연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영일이 예정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국가공무원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임을 들어 방영을 연기해줄 것을 해당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JTBC 측에서는 6일 월요일 밤에 방영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함을 넘어 분노에 이르고 있다. '싫어요'가 무려 1만, '좋아요'가 1천에 불과하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 일정을 모두 공개하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분 단위로 일정을 공개했지만,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아 헌법재판소에서도 탄핵사유가 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실의 부속실장 김현지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김부선과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낸 유동규씨가 “이재명이 도피 시절 김현지의 집에 살았다”는 폭로를 했다. 2000년대 초반, 이재명 대통령은 검사 사칭 건으로 수배가 떨어져 도피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재명과 불륜 사이였다고 고백한 김부선은 9월 1일자 페이스북에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저 당시 인지 기억은 확실치 않으나 재명이는 내게 수배생활할 때 마누라 혜경궁은 교회 지하실에 숨어있는 것으로 알았지만, 정작 본인은 20대 미혼여성 집에서 아주 즐거운 도피생활을 했었다고 자랑했어요”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재명아 너 애인들 간수 잘해라. 인생 모르는 거다. 어디서 폭탄발언 또 터질지 천하의 치졸한 녀석!”라고 조롱했다. 이재명의 측근 유동규씨도 최근 자신의 유투브에서 “이재명 도피 시절 김현지 집에서 살았다고 들었고, 실제 이재명의 지인이 도피자금을 주는데, 김현지가 와서 받아갔다”며, “그런데 김현지가 그 돈을 받는데 펑펑 울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야당은 국정감사에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여당이 이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김현지는 국회 출석 전례가 없는
개인정보보호위의 수장이 고학수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에서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센터장으로 바뀌었다. 개인정보보호위의 위상은 지난해 5월 SKT 2700만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해결해가며 전 국민에 각인되었다. 고학수 위원장 체제에서, SKT에 대해 사상 최대인 1348억원을 부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로, SKT 고객정보유출 피해자 4천여명이 분쟁조정을 신청하기도 했다. 개중 변희재 대표와 이제일 변호사 측이 미디어워치 독자들 중심으로 200여명, 강민구 대표 변호사의 법무법인 도울은 3천여명을 대리하고 있다. 또한 변희재 대표와 박근혜 탄핵무효 운동의 동지 장달영 변호사 측도 60여명을 대리하고 있다. 문제는 SKT 측이 개인정보보호위는 물론 방송통신위위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의 조정안 등을 무차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SKT 측은 개인정보보호위 측의 과장금 1348억원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하고, 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 측은 소송 담당 인사와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T 측은 또한 통신분쟁조정위의 “SKT에서 타사로 이전시 연말까지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조정안도 단칼에 거부했다. 또한 SKT 고객정보 유출 피해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서부지검에서 제기한 SKT 계약서 위조 사건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2024년 5월 30일자 공소장 내용은 빈약해도 너무 빈약했다. 미디어워치 측은 정밀한 필적 감정을 기반으로, 태블릿 계약서의 1쪽 김한수 필적과 사인과 비교하여 2쪽 등의 필적과 사인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무마시킨다고 공개한 SKT 측의 청소년 샘플계약서마저 김한수의 필적으로 위조된 것이 필적 감정을 통해 적발되었다. 만약 검찰이 변희재 대표를 기소하겠다면 이런 변 대표의 논리를 모두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논파했어야 했다. 그러나 검찰의 공소장은 “SKT 측에서 계약서를 고객서버에서 그대로 출력했다고 하니 위조가 아니랍니다” 수준의 내용밖에 없었다. 다만 검찰은 변희재 대표가 SKT 박정호 대표이사를 계약서 위조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2020년 10월 29일자에 내린 불기소 처분을 주요 근거로 내세웠다. 해당 사건은 박정호 대표이사 뿐 아니라 김한수, 김용제, 김종우, 강상묵 등 검사 3인을 동시에 고발한 사건이었다. 문제는 해당 불기소 처분 이유서는 “김한수는 개통현장에 가서, 직접 계약서를 썼다”는 점을 전제로 작성되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경영을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배임죄 폐지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SNS에 올렸던 글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경 X(구 트위터)에 ‘변호사 20년에 별 해괴한 소리..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글에서 이 대통령은 ‘기업경영 배임죄 적용은 사법권 남용’이라는 게시물을 인용하며 “기업과 주주에 손해입히고 특정인에게 이익 주는 배임죄 처벌이 사법권남용이라.. 그러면 기업이 아니라 개인사업 하셔야죠”라고 비판했다. 그는 2016년 6월 경에도 ‘더민주 제윤경 “삼성물산 합병 주가조작, 배임 혐의 조사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포스팅하며 “서민경제 수호자 제윤경 의원님 파이팅입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발언,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입장을 밝혔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김용제, 김종우, 강상묵 등 검사들이 김한수와 공모하여 저지른 JTBC 태블릿 요금납부 기록 은폐 및 신규계약서 위조 관련, 국가(소송 수행자 정성호 법무부장관)를 상대로 5천만원의 손배소송을 제기했다. 변희재 대표는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이 최서원이 아닌 김한수의 것이라 주장했다는 이유로 2018년 OECD 주요국가 현직 언론인 중 최초로 구속,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다. ‘이 사건 명예훼손 재판’ 1심 판결은 유죄의 구체적인 이유에서, 김한수의 증언에 따르면, ‘이 사건 태블릿’은 김한수가 개통하였으나 실사용한 바는 없고, 2012년 가을경 최서원이 사용하였다는 점이 인정된다는 취지로 판시하였다. 현재 2심이 무려 6년째 진행 중이다. 2심 진행 과정과, 각종 민사소송 등을 통해 2012년 6월 22일 김한수의 마레이컴퍼니 법인명으로 개통한 뒤, 김한수가 시종일관 개인적으로 태블릿 요금 납부를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과 특검은 김한수가 요금을 납부한 사실을 은폐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김용제 김종우, 강상묵 등의 검사들은 김한수에게 마치 2012년 태블릿 요금이 마레이컴퍼니에서 자동이체된 양, 위증을 교사시켰다. 그리곤
2025년 6월 6일 한국경제신문의 <'해프닝' 자신하던 방시혁…왜 사기적 부정거래로 발목 잡혔나> 기사에서 “또다른 초기 임원인 채 전 이사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은 취소시켰다. 의무 재직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했다는 이유다. 채 전 이사는 ‘회사가 비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했다’며 하이브 측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대목이 나온다. 하이브에서 리스크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채은 이사의 사례다. 채은 이사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올려놓고 “잘못한 것에 대한 처벌이 있기를 바란다.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없도록, 2017년 12월에 나를 회사에서 쫓아냈다”고 밝혔다. 채은 이사가 설명한 방시혁 측의 직원 내쫓기는 심각한 수준의 직원 괴롭히기 및 왕따몰이 수준이었다. 채은 이사는 “부사장도 저를 불러서 구두로만 퇴사 종용하고 나가라고 하지, 문서나 이메일, 메신저는 절대 사용하지 않더군요. 아마 기록을 남기지 않으려고 조심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저를 이유 없이 혼내고 소리 지르고... 불만스러워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몇 번 따로 불려가서 선생에게 혼나듯 지적 받았습니다. 그 다음엔 관련 미팅에도 저를 부르지 않고, 제 팀에 새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검찰, 구속자 가족에 "추석 음식 반입" 제안... 송영길 겨냥 회유 녹취 공개'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에게 현금 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으로 시작된 '민주당 돈봉투 사건'. 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가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며 2023년 대대적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검찰이 구속된 핵심 인물의 가족을 상대로 노골적인 회유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했다. 녹취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이 송영길 전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이었던 박용수 씨의 배우자에게 전화해 검찰청 특별 면회와 추석 음식 반입 등 불법적 편의 제공을 미끼로 협조를 요구하는 내용이 생생히 담겨 있다. 구속 2개월 시점에 가족 접근... "검찰청에서 시간 제한 없이 면회" 2023년 9월 13일, 김 모 검찰 수사관이 박용수 씨 배우자에게 처음 전화를 걸었다. 박 씨는 7월 구속 기소된 후 2개월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당시는 이재명 현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직전으로, 검찰이 야당 지도부를 동시에 겨냥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던
미국 에너지부 부차관보를 지낸 바트 마르코이스가 극좌·반미인사인 김민웅의 자녀들이 미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웅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친형으로, 이재명 정권 출범 이전부터 반미·반일·친중 운동에 헌신해 왔다. 마르코이스 전 부차관보는 최근 유튜브 채널 ‘NNP뉴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무총리의 형이 아들과 딸을 미국에서 유학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가(김민웅이) 서울에서 미국을 비판하는 동안 그들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코이스 전 부차관보는 김민웅 자녀들의 비자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반대하는 자들, 즉 우리의 적들은 이곳에 들어오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 김민웅 가족을 미국의 ‘적’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김민웅의 가족들이 미국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도록 허용되어서도 안 되며, 디즈니월드나 디즈니랜드를 방문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르코이스 전 부차관보는 “그들은 중국에 가야 한다(Let them go to China)”라며 친중반미 인사들은 미국이 아닌 중국에서 유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김민웅 등 친중반미 인사들에 대해 강력한 금융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
지난 9월 11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국가보훈처 권오을 장관에게 보낸 “동대구역의 홍준표를 닮은 가짜 박정희 동상을 치워주십시오” 공문에 대해, 대구광역시에서 “대구광역시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나 내부 검토 등을 통하여 적절하게 추진하겠다”는 회선서를 보내왔다. 변희재 대표는 올 1월, 네이버 ‘변희재의 진실투쟁 카페’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카페는 보수 성향의 노선으로서, 박정희 대통령을 폄훼하거나 의도적으로 보수 대권주자 홍준표 시장을 음해해야 할 정치적 이유가 없다. 약 4일간 221명이 투표하여, 194명이 해당 동상이 홍준표 시장을 닮았다는 의견을 냈다. 박정희 대통령을 닮았다는 의견이 12건, 15표로, 무려 87.8%가 홍준표 시장을 닮았다는 의견이었다. 최근 동대구역의 가짜 박정희 동상 존폐 문제로 좌우 단체가 극심하게 대립하고, 수시로 동상 훼손 사건도 벌어지고 있어, 변 대표는 “홍준표 개인의 탐욕으로 비롯된 동상 사기극에 왜 국민들이 분열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모욕을 당해야 하는가. 정부 당국은 당장 여론조사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가짜 동상을 치우고, 홍준표와 이상태 작가에 손해배상 청구를
태블릿 진실 규명을 바라는 미디어워치 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9월 29일 서부지법 형사 제12부에서 열린 SKT 계약서 위조 관련 김한수 증인신문에서 충격적인 반전이 터져나왔다. 그간 9년 내내 검찰, 특검, 재판에서 “태블릿 계약서 1페이지는 내 필적이니 내가 쓴게 맞다”고 일관적으로 인정해 온 김한수가, 이제와서 “내 필적이 아니다”고 180도 다른 입장을 취한 것이다. 미디어워치 측은 이를 예상했다. 역시 계약서를 김한수가 썼다고 인정하던 SKT가 민사재판에서 돌연 “김한수의 필적이 아니다”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그리고 서부지법 재판에서 김한수도 공판검사도 모두 SKT 측이 지적한 ‘김한수’의 ‘ㅎ’ 의 필적이 다르다고 앵무새 같은 주장을 했다. 상식적으로 SKT와 김한수, 검찰까지 공모, 서로 상의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 이미 김한수의 직원 김성태가 7월 21일 서부지법 증언에서 “2012년 6월 22일, 태블릿 계약서 작성 현장에 김한수는 없었다”고 확인하면서, SKT와 김한수, 그리고 검찰의 태도 변화 및 말맞추기, 증거인멸은 충분히 예상됐었다. 그러나 이제와서 김한수가 애써 자신의 필적을 부정한다 해도, 계약서 위조범죄 혐의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