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태블릿 망언을 사과하기 바란다”면서 “이를 거부하면, 본인은 황교안을 탄핵세력의 부역자로 규정,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정계에서 퇴출시켜버릴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변 고문은 26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실측에 “‘태블릿PC 망언’ 사과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리며”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서를 보내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앞선 5일에도 황 대표측에 태블릿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내용증명서를 보낸 바 있지만, 별다른 답변을 받아내지 못했다. (관련 기사 : 변희재, “황교안 대표, 태블릿PC 입장 밝혀달라” 내용증명서 보내) 변 고문은 이날 내용증명 서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펜앤드마이크 이창섭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태블릿PC 1심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던 자신의 망언을 아래와 같이 철회하고 본인에게도 정식으로 사과했다”며 “오 전 시장의 사과로 이제 사람들의 눈과 귀는 오로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로 쏠리고 있다”고 충고했다. (관련 기사 : 오세훈 "태블릿PC 발언 죄송, 재판에서 진실 밝혀주시길") 이어 “황 대표가 대통령 대행 시절인 2017년 1월 5일, 도태우 변호사, 김기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항소심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하지 않는다면 재판을 거부하고 다시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25일, 변희재 고문은 서울구치소 앞 ‘박근혜 대통령 석방’농성 텐트에서 ‘태블릿 진실 동맹’ 유투버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변 고문은 인터뷰에 앞서 이날 오전 월간조선 배진영 기자와 함께 서울구치소에 투옥 중인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을 면회했다. (관련기사 :변희재의 유쾌·발랄한 獄中記, 유쾌한 드루킹·강용석, 맏어른 이병기, 꼿꼿한 남재준…) 변 고문은 “우리는 항소심 재판부에 재차 태블릿 감정을 요구했다”며 “1심때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거부하고 징역형을 내렸는데, 2심에서도 재판부가 또다시 태블릿 감정을 거부한다면 그런 재판에는 더이상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금 보석 상태라 재판을 안나가는 순간, ‘도주의 우려’가 성립돼 다시 구치소에 들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어차피 나는 다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서 서울구치소에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목요일 공판에서 재판부가 태블릿 감정을 안받아주면 재판부에다 내가 직접 ‘더이상 재판에 나오지 않을
태블릿 재판 항소심3차 공판이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22호에서 열린다.이번 공판은 미디어워치 측에서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보석 석방 이후 첫 공판이다. 앞서 2차 공판(4월 30일)에서 미디어워치 측 변호인단은 태블릿 기기 조작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공세를 취한 바 있다. 당시 차기환 변호사, 이동환 변호사 등은JTBC와 검찰이 태블릿PC를 소유하던 시기에 L자 패턴 등이 조작됐음을 입증하는 포렌식 데이터를 제시하며 미디어워치 측의 무죄를 강하게 주장했다. 2차 공판이 끝나자마자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5월 17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보석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5월 23일로 예정됐던 3차 공판도 오는 6월 27일로 연기했었다. 이번 3차 공판에서는 지난 2차 공판에서 미디어워치 측 변호인단이 주장한 태블릿 조작 문제와 태블릿 감정의 필요성, 아울러 노승권 사법연수원 부원장과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증인소환 문제와 관련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차 공판에는 방한 중인미국 한미연구소(ICAS) 연구원타라 오(Tara O) 박사도 참석해 재판 진행 상황을 둘러볼
미국 한미연구소(ICAS) 연구원인 타라 오(Tara O) 박사가 금주에 열리는 태블릿 재판 항소심 3차 공판(2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422호 법정)에 참석해 재판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타라 오 박사는 24일 오후 5시 홍지수 작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미디어워치TV‘변희재의 시사폭격’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면서 이같은 의사를 표명했다. 그간 타라 오 박사,홍지수 작가는여러 매체와 경로를 통해변희재 고문 구속사태와JTBC태블릿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홍지수 작가 “PC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 집단에 대해 절대로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것” 이들은 이날 대담에선 미국과 한국의 정치계를 진단했다.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의 저자인 홍지수 작가는 먼저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세력을 비판하며 말문을 열었다. 홍지수 작가는 PC세력에 대해 “사회적 약자, 소수자로 규정된 집단을 비판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PC 세력들에겐) ‘여자가 남자보다 체력이 약하다’는 말도 여자에게는 부정적 발언이기 때문에 여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빼주십시오. 살려주십시오. 자, 국장님 나 한번만 도와주시오. 진짜 너무 힘듭니다. 제발 좀 봐주십시오. 조금 봐주시오. 정말로 요거 하나만 살려 주시오. 아이고 한번만 도와주시오. 나 요거 하나만 살려주시오. 국장님, 요거 한번만 도와주고 만약 되게 되면 나한테 전화 한번 해줘~ 응?” 비굴해 보일 만큼 저자세로 이렇게 KBS 보도국장에 매달린 사람은 소위 세월호 참사로 가히 융단폭격을 맞고 있던 박근혜 정권 청와대의 이정현 홍보수석. 양 측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KBS에 상당히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게 밝혀졌다. 가히 충격적”이라며 “국정운영의 방향을 잘 설명해서 언론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건 홍보수석의 일이겠지만, 개별 기사를 넣고 빼는 문제, 심지어 보도 아이템까지 일일이 지시하고 협박성 발언을 일삼은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전 수석은 KBS 보도와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필자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이 사건을 다시 꺼내 독자와 국민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이유는 권력의 언론개입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지난 6월 4일 태블릿 특검 추진 관련 기자회견 현장에게 미국의 고든창 변호사에게 보낸 편지를 낭독하며 “문재인 치하에서 태블릿PC 재판은 공정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라며 “미국의 재판 감시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변 고문은 “고든 창 변호사, 타라 오 박사 등등 20여명의 미국 지식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한 경고장은 재판부에 전달이 됐고, 저는 그 뒤로 석방이 됐다”며 “문재인 정권의 치하에서 미국의 지식인들이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석방을 장담할 수 없었다”라고 감사의 뜻부터 전했다. 여기서 변 고문이 언급한 ‘경고장’이란, 지난 4월 30일 태블릿 2심 재판부에 제출된 해외 지식인들의 탄원서다. 고든 창 변호사, 타라오 박사 등은 탄원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정치적 발언을 규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명예훼손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태블릿 2심 재판부에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의 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해외 지식인들 “문재인, 명예훼손법으로 정치적 반대자 억압...크게 실망”) 이어 변 고문은 “문재인은 박근혜 탄핵을 위한 수사를 주도한 윤석열을 서울중앙지검장으
애국우파 시민들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태블릿PC 발언을 성토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 전 시장은 이전에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당시 태블릿PC가 조작이 아니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는 2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오 전 시장의 법률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오세훈은 태블릿PC 망언을 사과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는 태블릿 특검추진위 오영국 공동대표와 성호스님을 비롯해 약 40명의 애국우파 시민들과 7개의 우파 유투버 채널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월 오세훈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태블릿PC는 조작이 아니라고 결론이 났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당시 옥중에 있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오 전 서울시장에게 태블릿 조작 사건을 자세히 설명해주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오 전 시장이 무대응으로 일관하자 변 대표고문은 지난 12일, “6월 19일까지 태블릿 망언 관련, 즉각 사과와 정정을 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서신을 다시 오 전 시장에게 전달했다. (관련기사 : 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자연 사건 거짓 증언 의혹을 사는 윤지오 씨에 관한 해명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당일, U-20 월드컵 결승전을 보러 출국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가장 불편했을 사람은 아무래도 윤지오에 후원금을 보냈던 피해자들일 것이다. 언론에 의하면 윤지오는 1억 5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는데, 윤씨를 후원했던 후원자 439명이 윤씨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 상태라고 한다. 결국 장자연 리스트는 가짜였다는 것이 법무부 검찰과거사진상위원회 진상조사단 최종 조사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되자 이 과정에서 윤지오의 돌출발언과 기행, 거짓말에 속은 것을 안 피해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셈이다. 안민석은 윤지오가 사기혐의로 피소당하고 온갖 거짓말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최근 선한 의도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며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인 윤지오 후원자들과 안민석의 말을 믿었다 뒤통수를 맞은 국민에게는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다. 윤 씨의 후원금 모금이 시작된 시점은 안민석이 주도한 국회 북콘서트 직후였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윤지오가 진실하다고 믿고 그의 용기에 감동
가짜뉴스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명분을 걸고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11일 출범했다. 그동안 말로만 떠돌던 정권의 유튜브 탄압 구체적 방법론이 수면위로 떠오른 셈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협의체는 아무리 그럴싸한 명분을 앞세워도 유튜브를 장악한 보수우파의 입에 재갈을 채우기 위한 목적성을 가진 협의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이 협의체는 보수우파가 찍 소리조차 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또 다른 탄압 수단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문재인 정권 보호차원이든 내년 총선과 다가올 대선 대비차원이든 재갈을 물리고 족쇄를 채우겠다는 목적은 같다고 생각한다. 기성 미디어가 권력과 언론노조에 직간접적으로 장악되자 갈 곳 없는 보수우파가 어쩌다 궁여지책으로 몰려간 유튜브를 겨냥한 마지막 소탕작전이란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보수우파가 1인 미디어로 상징되는 유튜브를 장악하지 못했더라면 애초 이런 협의체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현 정권과 소위 언론노조 진영, 지지세력이 띄운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 협의체’를 보면 탄압의 기술도 점점 세련되어진다고 느낀다. 마치 거친 고문이 익숙한 악랄한 고문기술자들이 인권 탄압 비판을 의식
정가에서 막말의 원조를 꼽으라 하면 아무래도 김홍신 전 의원의 ‘공업용 미싱’ 발언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1998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시흥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정당연설회에서 김대중 정권을 비판하던 김 의원이 시중의 우스갯소리라며 ‘염라대왕의 바늘 뜸’을 인용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발언을 추리면 이렇다. ‘살아생전에 거짓말 많이 하고 나쁜 짓 많이 하면 죽어서 염라대왕이 잘못한 것만큼 바늘로 한뜸 한뜸 뜬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 임창렬 후보는 아마 염라대왕 앞에 끌려가면 거짓말도 많이 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속였기 때문에, 바늘로 뜰 시간이 없어 공업용 미싱으로 드륵드륵 박아야 할 것이다.’ 당시 공방은 매우 뜨거웠는데 언론 보도 중 필자 눈에 들어온 한 기사 내용이 재미있다. “미싱을 보낼테니 김홍신 의원 입부터 꿰매라”며 한 시민이 한나라당 총재실에 항의했고 총재실 한 직원은 “기왕 보내려면 공업용으로 보내라”고 응수했다는 보도였다. ‘국민은 왕’이란 인식 ‘시민의 갑질’을 당연시 하는 요즘 야당 같아선 생각하기 힘든 꽤 강한 응대였다. ‘1984’로 유명한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은 정치와 언어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정치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