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수상쩍은 중동 방문 행보 등을 거론하며 일본의 수출관리 재검토가 결국‘종북’문재인 정권에 대한 일본의 불신 문제와 무관치 않음을 강력 시사했다. 일본 국가기본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이사장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는 지난달25일, 일본의 유력 시사주간지‘슈칸신초(週刊新潮)’에 “위협에 둘러싸인 일본, 지금 안보를 생각하라(脅威に囲まれる日本,いま安保を考えよ)”제하 칼럼을 게재했다.사쿠라이 이사장은 본 칼럼을 통해 일본의 수출관리 재검토 문제와 문재인 정권의 종북적 행보, 그리고 미일 동맹 강화의 당위성 문제를 다뤘다. 이날 사쿠라이 요시코 이사장은 먼저 한일간 수출 규제 사태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7월 1일, 경제산업성이 ‘대한민국에 대한 수출관리의 운용 재검토에 대하여’를 발표했다”며 “이는한국에 대한 불화폴리이미드, 레지스트, 불화수소 수출심사의 엄격화가 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이러한 전략물자에 대해서 일본은 이제까지 한국을 화이트국가, 즉 무역관리체제가 정비된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간주하고 3년간 신청불필요로 허가를 해왔다”며 “그러나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신
며칠 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약칭 대진연)이란 친북단체 학생들이 일본 언론인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 서울지국 사무실에 들어가 기습 시위를 벌인 일이 있었다. 시위자들은 허락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사무실에 침입해 “촛불정권 문재인 정부 부정하는 후지TV 서울지국은 당장 폐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한다. 미리 준비한 후지TV 로고와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까지 벌이다가 직원들 제지로 쫓겨났지만 그 뒤에도 욱일기, 일장기, 후지TV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마치고서야 해산했다고 한다. 이 학생들은 자신들이 이런 짓을 벌인 이유에 대해 후지TV 한 논설위원이 ‘문재인 탄핵이 해법’이라는 유튜브 방송을 내보낸데 항의차원이었다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했다. 대진연 회원들이 가리킨 후지TV 논설위원 히라이 후미오(平井文夫) 씨가 한 발언은 다음과 같다 “한국 재계 인사로부터 ‘이제 문재인은 (대통령직을) 그만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 정부가) 일본에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있다면 문 대통령을 자르는 것 정도” 일본의 언론인이 한 발언이라서 꽤 자극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이 정도 수준의 대통령 비판 발언은 흔한 일이다. 하다못
한 반일좌익 성향 활동가가 노무동원자 문제와 관련 진상규명을 해온 학자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에게 앙심을 품고 연구소를 찾아가 면전에서 욕설,협박, 폭력등 난동을 부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백은종 대표(남, 68세)는 신원미상의 한 남성과 함께 ‘응징취재’라는 명목으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경제연구소를 찾아가 문을 걷어차고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을 하는등 행패를 저질렀다. 당시 백 대표는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유리 현관문을 수십 차례 이상 걷어차며 “네가 징용을 가봤어?!”, “문 열어 이 매국노 새끼야!” 등의 욕설을 내뱉고, 이 박사에게 “얼굴을 알아뒀으니 이곳에서 다니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하면서손가락으로 찌르고침까지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 씨와 함께 동행했던 한 남성은 이날 상황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고 이틀 뒤, ‘서울의 소리’ 유튜브에는 “친일 매국노 이영훈 낙성대 연구소 응징취재 1부 ‘나와 매국노 이우연 이놈’”이라는 제목으로 이날 현장 동영상이 업로드 됐다. 동영상에는 이 연구위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
이전기사 :변희재, “보수우파 통합 대원칙은 탄핵의 정치적 실패 인정”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이 자유한국당의 투쟁력과 이념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도권 중심의 ‘보수우파 통합’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국대위)가 주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 토론회’가 열렸다. (관련기사 :국대위, 변희재가 발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토론회에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도태우 변호사,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박성현 세뇌탈출 대표,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차명진 전 의원,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발제 후 토론자로 나선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객관적으로 보수우파는 통합되지도 않을 것이고, 통합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보수우파의 통합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 “우파나 좌파나 (당이) 잘될 때에는 분열되기 때문”이라며 “우파가 제일 잘되고 있을 때 정당은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3개)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사정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치적 실패 인정 여부를 기준으로 보수우파 통합을 이뤄야한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국대위, 변희재가 발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토론회에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도태우 변호사, 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 박성현 세뇌탈출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차명진 전 의원, 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 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축사자, 사회자, 토론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한국에서의 보수주의를 말하자면 쉽게 말해친미(親美)” 이날 ‘보수통합의 대원칙은 탄핵의 정치적 실패’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변희재 고문은 먼저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을 이론적으로 정리했다. 변 고문은 보수주의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정치 발전의 흐름”이라며 “점진적으로 발전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사상”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보수주의는 쉽게 말해 친미(親美)”라며 “이는미국과 영국의 (보수주의) 전통을
차기환 변호사가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를 근거로검찰과 태블릿 재판 1심 법원의 '태블릿PC 사용자=최순실(최서원)'이라는 주장을 본격적으로 논박하고 나섰다. 차 변호사는 30일, 유튜브 ‘차기환 변호사의 자유 TV‘(최순실이 철야근무를 했다고? 그걸 믿어?)를 통해 태블릿PC에 저장된 박 대통령의 거제 '저도(猪島)'휴가 사진 6장과 국과수 포렌식 보고서 통화내역 내용 등을 연결지으며, 이런 증거들은 결국 문제의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 아닌 청와대 SNS 홍보팀의 것이어야만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하게 역설했다. 먼저 차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저도 휴가 사진과 관련된 검찰과1심 법원측의 주장을 전했다.그는“변희재 대표고문에 대한 검찰 수사 및1심 재판부가‘태블릿 사용자=최순실’이라고 판단한 근거 중 하나는‘태블릿에 박 대통령의 사적인 사진이 들어있다’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태블릿PC에)사적인 사진이라고는 박 대통령이2013년7월 경 저도에 휴가를 갔을 때 찍은 사진밖에 없는데, (1심 법원과 검찰은)이를 두고 태블릿이 최순실이 사용한 것이라고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존재 숨기고 싶어했던 최순실… 청와대 직원들과 동행했을 리 만무
태블릿 재판 항소심 재판부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측의 보석조건 완화 신청을 받아들였다.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형사항소부(홍진표, 정재헌, 김행순 판사)는 결정문을 통해 “청구인(변희재)으로부터 보석조건의 변경청구가 있는 바, 보석조건을 변경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17일에 태블릿 재판 항소심 재판부는 변 고문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면서 사실상 앞으로 그 누구도 접촉, 연락해서는 안된다는 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한 엄격한 보석 조건을 달았다.이에 변희재 고문은 방어권이 심각하게 제약된다며,법원에 보석 조건을 변경해달라고 청구했다. 이에 태블릿 재판부는 이번에 새로운 보석 결정문으로써,“피고인은 이 사건 수사관정에서 진술한 참고인, 이 사건 원심 및 당심 공판과정에서 진술한 증인 및 증인신청을 하였거나 할 예정인 사람과는 만나거나 전화, 서신, 팩스,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전송, 사회관계망서비스, 그 밖의 어떠한 방법으로 연락해서는 아니된다”면서 보석조건을 구체적인 내용으로 변경했다.증인으로 신청 예정인 사람 이외에는 자유롭게 접촉, 연락이 가능하도록 보석조건을 한결 완화시킨 것. 이번 보석조건 완화와 관련
일본의 한 유력 잡지가 “한국인들은 대중 앞에서는 일본기업을 비난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에는 불법으로 업로드되는 (애니매이션) ‘원피스’를 찾아 인터넷을 찾아 헤맨다”며 현재 좌익 세력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이면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24일, 일본 월간지‘웨지(Wedge, ウェッジ)’의 인터넷판‘웨지 인피티니(WEDGE Infinity)’는 “한국의 반일불매운동은 ‘진짜’ 인가? 반일 무드에도 동요하지 않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韓国の反日不買運動は本物か?反日ムードにも動じない「日本アニメ」の力)"이라는 제목으로 최석영(崔碩栄) 한일비교문화비평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날 최석영 비평가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민족주의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운동”이라고 지적하면서, 실제로는 위선적으로 일본 제품들을 애용하는 일부 한국인들의 모습에 조소를 보냈다. 최 비평가는 “시민단체들은 일본브랜드인 도요타, 소니, 혼다, 파나소닉, 유니클로 등에 대해 불매를 호소하며 일본산을 쓰지말자고 선언하는 모습이 티비와 신문을 통해 소개됐다”며 “한국 언론에도 기특한 시민, 기특한 학생들처럼 보도된 이 모습은 아마 현재 한국 사회가 바라는 ‘바람직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실효성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강한 회의적 반응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유력 매체들도 대부분 실패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27일, 일본의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는 2019년 8월 2일호의“50년 이상 계속된 불매운동, 그래도 한국인은 일본제품을 산다(50年以上続く不買運動、それでも韓国人は日本製品を買う)"제하 기사를 인터넷판 ’뉴스포스트세븐(NEWSポストセブン)‘에 공개했다. 이날 슈칸포스트는 “한국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현재 참가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48%에 달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Made in Japan’은 한국인의 생활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으며 일본제라고 모르고 애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슈칸포스트는 서울특파원을 지낸 마에카와 게이지(前川惠司)전 아사히신문 기자를 인용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의류 브랜드인 데상트는 이제까지 일본 메이커라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작년 말에 경영문제로 필두 주주인 이토추 상사와 대립한 뉴스가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이후 일본기업이란 사실을 알았다는 한국인이 많았다. 그러자 데상트를 불매운동 명단에 바로 추가시켰는데 이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沢) 대학 객원교수(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문재인 당선 당시 나눴던 과거 대담이 새삼 화제다. 당시 두 사람이 내놓았던 우려와 예측들이 대부분 들어맞고 있어서다. 니시오카 교수와 조갑제 대표는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직후 유튜브 ‘조갑제TV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담을 나누면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반일종족주의적 역사관과 반대파에 대한 적개심 문제에 대해서 강한 우려를 표했다. (해당 영상 바로가기) “‘촛불 민심’, 한국의 일부 사람만을 받들겠다는 뜻”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당시에 내뱉은 ‘3기 민주 정부’라는 발언부터 문제삼았다. 니시오카 교수는 “문재인은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을) ‘3기 민주 정부’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노태우 정부, 김영삼 정부는 민주 정부가 아니라는 이야기”라며 “(한국은) 계속 민주적 선거를 해왔는데, ‘3기’라는 것의 민주는 ‘인민민주주의’가 아닌가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폐청산, 보수세력을 궤멸시키겠다는 말들을 종합해보면, (문 후보에 대해) 좋지 않은 예감이
[편집자주] 서울시는 ‘슈칸포스트’ 기사와 유튜버 ‘상진아재’ 영상을 인용한 본 기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애용하는 차는 렉서스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슈칸포스트지에 정정 요청을 하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용하는 차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이라는 전기자동차입니다. 유튜버 ‘상진아재’ 영상에 나온 렉서스 차량은 박 시장의 차량이 아니라 박 시장의 지인 차량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현재 한국내 좌익 세력이 주도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비현실성과 이중성, 위선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26일,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는 2019년 8월 2일호의“한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도 대체품이 없는 각종 일본 제품들(韓国で不買運動あっても替えが利かない日本製品の数々)”제하 르뽀 기사를인터넷판인 ’뉴스포스트세븐(NEWSポストセブン)‘에 공개했다. 슈칸포스트는 한국 주재 자국 언론인인 후지와라 슈헤이(藤原修平)를 인용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 불매 운동의 허실을 하나하나 짚었다. 먼저 후지와라는“그래도 한국인한테 일본차는 동경의 대상”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년 말
장맛비에도 태블릿PC의 진실을 밝히려는 애국 시민들의 노력은 계속됐다.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오영국·도태우·김경혜, 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가 2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에서 ‘태블릿 보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조선일보 앞에서 연 기자회견만 이번이 세 번 째다. 이날 오영국 공동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이 썩어가고 있지만 가까운 시간안에 애국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보수 우파라는 조선일보라면 태블릿PC의 진실을 제대로 보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태블릿 특검추진위, “중앙일보는 결자해지 정신으로 태블릿 진실 보도하라” 태블릿 특검추진위, “조선일보, 왜 태블릿 사건 보도 안하는가… 사기탄핵 공범인가” 태블릿 특검추진위‧땅끄TV “자한당, 탄핵과오 인정하고 태블릿 특검 올인해야” 자유한국당 앞에 24시간 천막 설치돼… “황교안, 태블릿 망언 사과하고 특검 당론화 하라” 태블릿 특검추진위, 조선일보서 “JTBC‧검찰 공모 태블릿PC 사건 보도하라” 촉구 태블릿 특검추진위, 중앙일보‧황교안에 태블릿 망언 인터뷰 해명 촉구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긴 상황에서 느닷없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제2기를 맞아 국정 쇄신을 위해 대폭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제1기 정부 일원인 나는 새로운 정부 구성과 원활한 팀워크를 위해 물러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말을 그대로 믿을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그동안 정권과 좌파세력이 혈안이 되었던 가짜뉴스 규제책에 있어 이 위원장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명백한 허위조작정보는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등 악영향을 미치지만, 이를 법으로 강제하기보다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고 한다. 이런 위원장의 뜻이 반영된 게 지난 달 출범한 ‘허위조작 정보 자율규제 협의체’였다. 그렇다고 이효성 위원장을 소신있는 언론학자로 봐 줄 마음은 전혀 없다. 민주당 방송장악 문건에 나와 있는 것처럼 주사파 좌파세력의 방송장악을 처음부터 현재까지 거들었던 사람이 바로 방통위 수장 이효성 위원장이었기 때문이다. 10명이 넘는 억울한 해직자를 양산한 MBC와 좌편향 기자협회를 비판한 성명서를 주도했다는
한 일본 언론 매체가 문재인 정권이발족한 이후에위안부 합의 파기 등일본에 대한 ‘외교적 무례’ 사례가 묵과할 수 없을 정도로 빈번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적반하장의‘외교적 무례’를범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20일, 일본 유력주간지 ’슈칸포스트(週刊ポスト)‘의 인터넷판인 ’뉴스포스트세븐(NEWSポストセブン)‘은"한국과 일본, ‘외교적 비례’는 어느 쪽 나라인가?(韓国と日本 「外交的非礼」なのはどちらの国か)"제하 서울 거주 주한일본인 언론인인 후지와라 슈헤이(藤原修平)의 칼럼을 게재했다. 외교 무례? 호사카 유지의 주장은 적반하장 이날후지와라 슈헤이는한국의 TV토론 프로그램에서 ‘일본이 외교적 무례를 범했다’고 발언한 한 좌파 일본인 교수를 질타하는 내용으로 서두를 뽑았다. 후지와라는“다케시마(竹島)를 한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위안부 문제에서도 ‘일본의 잘못(日本の非)’이라고 주장하는 세종대학교 교수 호사카 유지가 7월 6일 KBS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며 “호사카는 입을 열자마자 이번 건(수출 우대정책 철폐)으로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대해 ‘외교적 무례를 범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사카는) 양국 간의 무역과 경제교류를 축소시키는
근래 대법원 징용 판결 논란이 확산되면서 노무동원 노동자들의 미지불임금이 실은 북한의 일본 조직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와 일본 공산당의 활동자금으로흘러들어갔었다는 일본 언론매체의 기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일본의 반공 매체 데일리신초(デイリー新潮)는 "‘징용공’의 임금은 공산당에 흘러갔다(「徴用工」の賃金は共産党に流れていた)"제하 기사를 통해 조총련에서 활동하던 김찬정(金賛汀, 2018년 4월 2일에 작고) 씨가 2004년에 저술한 책‘조선총련(朝鮮総連)’의 내용을소개했다. 이날 데일리신초는 “(이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전후 얼마 안 된 시기의 조총련 활동자금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기술이다”라면서‘조선총련’의 다음과 같은 내용을전했다. “최대의 재원이 된 것은 귀환하는 강제노동자의 미지불 임금 등이었다. 1946년 말까지 조총련중앙의 노동부장 명의로 강제연행자를 고용한 일본의 각 기업에 미지불 임금의 청구가 제출된 것이다. 그 청구액은 4366만 엔에 달했는데 조총련은 상당한 금액을 기업에서 징수했으며 그 돈의 대부분이 강제연행자의 손에는 전달되지 않은 채 조총련의 활동자금으로 사용됐다(最大の財源になったのは帰還していく強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