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에너지관리공단, 전기·연료 절약 방법 제시]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예년보다 길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전력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전력수요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필요성이 절실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흔히 사용하는 자동차와 전기제품도 사용하기에 따라 연료·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1℃ 낮추면 7% 전력 추가 소모=에어컨의 경우 실내 온도를 1℃ 낮출 때마다 약 7%의 전력이 더 소모된다. 가정에서는 설정온도를 26℃로 맞추어 놓는 것이 적당하다. 에어컨 필터를 1일 8시간 사용시 1주일에 1회, 3~4시간 사용시 2주일에 1회 정도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 2주일에 한 번 정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할 경우 5% 정도의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와 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한다. 하루10시간 30일간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단가 110원을 적용하면 선풍기 30대의 전기요금은 4만4550원, 에어컨 1대의 전기요금은 5만8970원이다. 에어컨
[머니투데이 임성균기자]지난 4월 벤츠를 몰고 서울 을지로 SKT본사로 돌진했던 김아무개씨가 이번에는 삼성전자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김씨는 11일 10시경부터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지난 4월 사고때 사용했던 벤츠 승용차를 주차해놓고, 그 위에서 3시간여 동안 항의 농성을 벌였다. 김씨는 지난 4월10일 구입한 삼성전자 휴대폰이 구입 당시부터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던데다가,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했는데도 AS직원들이 이리저리 전화를 돌린 것에 격분해 이번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임성균기자 tjdrbs23@
[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엿새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면서 출발했으나 글로벌 긴축우려와 프로그램 차익 매도로 인해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반면 장외시장은 생보사株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장초반 선행시장의 상승과 더불어 장외시장도 금호생명보험, 동양생명보험, 엠게임, 삼성카드, 포스코건설, 현대삼호중공업등 등락을 보인 대다수 종목이 상승하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중반들어 삼성생명, 삼성네트웍스, 시큐아이닷컴 등이 하락반전 했으나 소수 종목에 그쳤고, 삼성SDS, 현대카드, 셀트리온 등이 추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하여 마감했다.생보사 종목 금호생명보험이 300원 올라 1만900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미래에셋생명보험과 동양생명보험은 각각 400원, 200원 오른 2만2100원, 1만3900원으로 상승했다.기업공개(IPO)종목에서 심사청구기업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 네오티스와 첨단 의료기기 업체 리스템이 나란히 200원씩 상승해 1만3700원, 8000원을 나타냈고, 와이브로 중계기 납품업체 엠티아니는 300원 상승한 71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음향기기제조업체 인디텍은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11일 선물은 시초가 아래에서 종가가 결정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조정 양상을 보인 가운데 11일 최근 6월물은 1.45포인트 하락한 217.85로 마감했다. 6월 들어 가장 낮은 기록이다. 221.00으로 시작한 선물은 220선 안팎에서 공방을 벌이다 오후 들어 상승탄력을 잃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기관은 4221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026계약, 외국인은 278계약씩을 팔았다.개인은 지난 금요일 8000계약 이상 순매수한 것에 대한 청산으로 해석된다. 베이시스는 -0.54로 마감했다. 괴리율은 -0.30%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4478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차익거래에서 318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29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8만4107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2735계약 늘어난 10만6757계약이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의 반등으로 갭상승한 선물이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로 하락했다"며 "이같은 움직임이 선물시장의 백워데이션과 대규모 PR매도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만기와 관련해서는 시장에 충격을 줄 만한 물량이 나오지는 않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씨와이알은 11일 에스티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씨와이알 대 에스티에스가 1대 2.0160151이다. 씨와이알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업가치 증대를 실현코자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28일이다.한편 증권선물거래소 투자자보호를 위해 씨와이알의 주권매매거래를 합병신고서 제출일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11일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시간 기준 오전 8시16분 현재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1%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독일DAX30지수와 프랑스CAC40지수는 각각 0.72%, 0.82% 씩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유림기자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정보통신부는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 엄영숙 전북대 교수 및 이봉규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통신위원회 위원(비상임)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신규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010년 6월 11일까지다.통신위원회 위원 현황(2007. 6. 11. 현재)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증권선물거래소는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부동산개발특별자산1호투자회사가 13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된다고 11일 밝혔다. 환매가 금지돼 있어 환금성을 목적으로 상장하는 것.월드와이드베트남부동산은 2월2일 설립돼 같은달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3월16일 모집을 통해 1204억원을 조달했다. 월드와이드베트남부동산은 7년만기 폐쇄형 투자회사로 베트남지역의 부동산 및 부동산개발관련 주식, 국내외 채권 등에 투자한다. 한편 올해 상장된 투자회사는 한국 베트남15-1유전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 미래에셋맵스 오퍼튜니티 베트남 주식혼합형 투자회사1호, 미래에셋맵스 아시아퍼시픽 부동산공모 1호투자회사, GB 블루오션베트남주식혼합형 투자회사1호 등 5개사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LPL은 신고가..반도체-LCD업종 급등]대세상승장에서 소외받던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비중이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11일 삼성전자는 지난주말(8일)보다 6000원(1.05%) 오른 57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85조1388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843조4847억원의 10.09%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시가총액 비중이 10% 이하로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 경신, 시가총액 80조원 붕괴 등의 '굴욕'아닌 '굴욕'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52만5000원을 저점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 하이닉스도 지난달 31일부터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450원(1.43%) 오른 3만2000원으로 지난달 2일 가격을 40여일만에 회복했다. LG필립스LCD(이하 LPL)는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LPL은 장중 7% 이상 오른 4만3250원까지 상승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2400원(5.99%) 오른 4만2500원. LPL은 지난 5월 1년만에 월별 기준 흑자전환한 것으로 알려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롯데관광개발(www.lottetour.com)은 대한항공 케언즈 직항편을 이용한 '실속 케언즈 3박 5일 상품'을 판매중이라고 11일 밝혔다.롯데관광에 따르면 일정 중 하루는 관광을, 나머지 이틀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열대우림 지역인 쿠란다 국립공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인 쿠란다 스카이레일을 탑승하고, 열대우림을 만끽할 수 있는 수륙양용의 아미덕 투어를 할 수 있다. 또 원주민과 함께 부메랑도 던지고 사진도 찍는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최신형 대형 크루즈를 타고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산호초 지대인 Agincourt ribbon reef 에서 스노클링 및 다이빙을 즐기고, 오션 워커 및 헬기투어 등을 즐길 수도 있다.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출발. 가격은 139만원.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 4박5일 여행권(1쌍)과 괌 4박5일 숙박권(2쌍)을 증정한다. 선착순 50쌍에게는 뮤지컬 '해어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롯데관광 남태평양사업부 (02)2075-3005 송광섭기자 songbird@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메이저리그 최고 타자인 알렉스 로드리게즈는 한해 연봉과 보너스로 약 2700만달러를 받는다. 헐리우드 A급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는 보통 2000만달러와 러닝 개런티 20%의 조건으로 영화 출연을 계약한다.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쓸어담는 톱스타들 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들이다. 11일 AP통신이 S&P500기업에 속한 386개 기업 CEO의 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알렉스 로드리게즈나 브래드 피트 보다 더 많은 돈을 번 최고경영자들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보수를 챙긴 CEO는 야후의 최고경영자 테리 시멜. 야후는 최근 구글에 밀려 성장성과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시멜은 지난해 총보수로 7170만달러(약717억원)를 챙겼다. 로드리게즈 연봉 보다 약 2.5배나 많은 액수며 우리돈으로 하루에 약 1억9600만원을 번 셈이다. 시멜은 정식 급여는 25만1달러만 받았고 나머지를 모두 스톡 그랜트와 스톡 옵션 등 연봉외 조건으로 받았다. 시멜의 뒤를 이어 XTO에너지 최고경영자 밥 심슨(5950만달러)과 옥시덴털페트롤리움의 레이 이라니(5280만달러) 최고경영자도 고액 연봉으로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편집자주] SH공사의 시프트(장기전세주택)가 주택문화의 새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장기전세제도는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바꾸려는 새로운 시도로,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머니투데이는 장기전세주택을 3회에 걸쳐 집중 분석하는 ‘주택문화 패러다임 바꾸는 시프트'라는 기획을 마련했다.[[시프트, 주택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주택의 개념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그 이름은 바로 '시프트(SHift)'. '소유와 투자'의 대상인 집을 '거주'의 개념으로 바꾸겠다는 서울시와 SH공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 제도 도입만으로 당장 부동산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시프트'는 부동산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 일으켜 중장기적으로는 집값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주거개념의 새 패러다임 '장기전세'〓 '장기전세'는 서울시와 SH공사가 주택개념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시는 '장기전세주택'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한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시민들이 응모한 200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디유뱅크는 11일 JB그룹과 1580억3200만원 규모 키오스크 및 IT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53.73%에 해당한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인티큐브는 11일 삼성네트웍스와 AIG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제2콜센터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퓨쳐비젼은 11일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퓨쳐비젼 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송선옥기자 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