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 에질런트에 대한 로열티 매출로 2008년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노와이어리스는 무선망 최적화 장비, 기지국 감시 및 유지보수 장비, 와이맥스 단말기용 계측장비 등을 개발, 판매하는 업체"라며 "2006년 6월 세계 최초로 와이맥스용 단말기 계측장비를 개발해, 올해 2월에는 삼성전자에 납품했고 이를 계기로 미국 에질런트사와 와이맥스용 계측장비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F로의 기지국 감시 및 유지보수 장비 매출 등으로 1분기 매출액은 114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 에질런트사를 통한 로열티 매출은 와이맥스용 단말기 계측장비의 단가하락을 감안해도 최대 1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2008년 이후 영업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질런트사와 단말기 계측장비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완료되는 2009년 2월까지는 에질런트사가 자체적인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한누리투자증권은 28일 지적재산관 관련 한미FTA 체결로 인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고, 불법시장 축소로 인한 온라인음악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최훈 한누리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논란의 여지가 존재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불법유통에 따른 '수익성 누수현상'이 개선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특히 온라인상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유통에 관한 협약내용은 온라인음악시장 확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최 연구원은 "'일시적 저장에 대한 복제권'에 대한 규정은 과거 벅스뮤직 관련 법정소송을 통해 국내법에서도 위법성이 인정된 사례로, 웹하드 서비스를 통한 무단 다운로드 서비스와 개인간 파일공유서비스를 규제대상에 포함시켜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며 "연간 1조원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불법복제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이어 "콘텐츠 유통과 관련된 기술적 보호조치 강화와 지적재산권 위반 제재조치 강화는 합법 유료시장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며, 지적재산권 위반과 관련 △비친고죄 적용 △개인신상정보 공개 △법정손해배상 관련 하한제 도입 등을 "산업성장을 위한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점에서의 통과의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디앤에코는 28일 한국산업기술 미국 현지법인(KTIA)과 공동출자해 자본금 100만달러 규모의 '케이디오일'(가칭)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디앤에코는 이중 50만불을 출자하며, 합작법인은 오는 6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KTIA는 미국 현지의 오일 샌드 광구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신규 광구를 인수해 개발하기 위한 신설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930원선을 회복했다. 원/엔환율이 765원선 밑으로 떨어진 부담을 안고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2.7원 높은 931.0원에 개장한 뒤 931.5원까지 상승했다. 9시2분 현재는 930.9원으로 반락하고 있다.엔/달러환율이 121.8엔선으로 오름에 따라 원/엔환율이 764원대로 하락했다. 원/엔이 연저점선에 도달했기 때문에 추가하락을 방지하는 원/달러 상승이 시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엔/달러 122엔과 엔/유로 164엔선이 키레벨이다. 이 저항선을 넘게 된다면 엔화는 추가 약세의 길로 진입하게 된다.주가는 상승출발이다. 그러나 외국인은 여전히 현선물을 동시 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향해 떨어지고 있다.환율이 주가에 달린만큼 증시 동향이 변수다. 상품(commodity) 동향에서도 납(lead)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구리(copper)와 아연(zinc)의 장기 차트는 2006년 기록한 고점을 넘지 못하고 하락할 여지도 있어 보인다.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풍국주정이 저평가 진단에 따라 28일 최고가를 경신했다. 풍국주정은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8.33%) 오른 7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풍국주정이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으로 저평가 매력이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국주정은 소주용 주정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풍국주정은 시장점유율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2006년 매출액은 415억1000만원으로 소주시장의 성장성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4%, 23.5% 증가한 77억9000만원, 68억8000만원으로 원가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 부문의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봉 연구위원은 올해중 설비투자가 마무리되면 2008년 이후에는 꾸준한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고 주정가격 인상으로 매출증가 및 이익개선 요인이 발생한 것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꼽았다. 그는 올해와 2008년 영업이익을 각각 83억5000만원, 93억4000만원으로 전망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도 시장평균 대비 30%, 진로발효에 대해서는 20%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송선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실적모멘텀 부재 '매수'→'관망'…"영향력 상실" VS "레벨업"]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한자리수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삼성전자는 1999년10월20일이후 한번도 시가총액 비중이 10%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25일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81조3090억원으로 전체시가총액 808조1530억원의 10.0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1999년 10월21일 10.05%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1999년10월20일(9.92%)이후 한번도 한자리수를 내려간 적이 없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2004년4월 22.98%를 최고치로 꾸준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연못속의 고래', '호수속의 공룡'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절대적인 시가총액 역시 지난해 1월말 109조10억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삼성전자의 약세는 무엇보다 실적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2/4분기 전망치는 꾸준히 낮아져 예상 영업이익은 포스코보다도 낮아진 상태다. Fn가이드에 따르면 2/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1057억원이나 포스코는 1조1632억원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2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50억원, 외국인은 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이 10%이하로 떨어졌다.28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지난주말보다 2000원(0.36%) 내린 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시가총액은 81조146억원으로 전체시가총액의 9.98%를 차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1999년10월20일이후 한번도 시가총액 비중이 10%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3697|1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세계 1위 인터넷업체 구글과의 제휴 기대감에 강세다.28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전날보다 3000원(4.20%) 오른 7만450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29일 내한하는 슈미트 회장이 이날 석 대표와 만나 양사의 사업 제휴 모델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매도에 따라 개장직후 31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삼성전자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임승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은 28일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지더라도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지금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50%, DTI도 40% 수준이어서 대출 부실화의 가능성은 낮다"며 "아파트가 경매에 붙여져도 (시가의) 70%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200억원 정도 줄었다"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주택담보대출이 안정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주택가격이 안정된 것이 영향을 줬고, 감독당국에서 DTI와 LTV 등을 관리하고 금리가 상승한 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자제한법과 관련, 임 국장은 "이자제한법에 형사상 처벌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자제한법상 최고이자를 초과한 이자는 무효로, 돈을 꾼 사람은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대부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