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DHC코리아, 가정용 피부관리기 '페티코' 출시]DHC코리아가 6월 신상품으로 가정용 피부 관리기인 '페티코'를 내놓았다. DHC페티코는 피부에 미약 전류를 흘려 이온화한 미용액의 유용성분을 피부의 심부까지 침투시키는 피부 미용 기기. 클렌징-베이스 밸런스-영양공급-리프팅-마이크로 커런트의 5가지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35g 초경량 미니타입에 충전할 필요없는 전지식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페티코 가격은 8만5000원이며 스킨 클린 로션, 패팅 젤, 이온 업 제품까지 포함된 세트 제품은 9만9000원이다. 6월 한달간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도 증정한다. 회사측은 "DHC페티코는 푸석해진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더하는 제품으로 바쁜 직장인은 물론 비싼 전문관리실이 부담스러운 알뜰족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대우증권은 2010년까지 글로벌 투자은행(IB)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대우증권은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영업(WM),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등의 균형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20%를 매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내에 자기자본 5조, 자산 20조, 순이익 1조원의 글로벌 IB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원기자 kwkim@
[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한국슈넬제약(대표 김주성)은 13일 조아제약(사장 조성환)과 비만치료제 식욕억제제 등 11개 제품을 매입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억원 가량의 추가 매출과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만치료제 런칭후 시너지 효과로 비만치료제뿐만 아니라 기존 의약품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아제약으로부터 매입키로 한 제품을 보면 우선 식욕억제제인 암페몬, 엔슬림, 씬스펜, 옥세틴캡슐, 토맥100mg, 토맥 25mg 등 6개 제품과 체지방감소제 뷰스타캡슐이다. 또 열생성촉진제인 에카펜, 에카펜씨 2개 제품, 변비치료제인 마로엘, 마로겔 등이다. 이기형기자 eleven@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서울 2배, 신도시 9배, 경기 19배 증가]참여정부 이후 평당 1000만원 이상인 수도권 아파트 평형이 3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1만7875개 평형을 대상으로 참여정부 이전인 2003년 2월 21일과 2007년 6월 12일 현재 평당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평당가 1000만원 이상인 평형이 2556개에서 7800개로 3배나 늘었다.지역별로는 참여정부 이후 평당 1000만원 이상 아파트 평형이 서울은 2.1배, 신도시 9.5배, 경기도는 19.9배 증가했다. 인천의 경우 1000만원 이상 평형이 한 채도 없다가 현재 41개 평형이 1000만원을 넘고 있다.특히 용인은 참여정부 이전 보정동 죽전자이 59평형 단 한개 평형만이 평당 1000만원을 넘었으나 현재는 466개 평형으로 급증, 전체 평형의 71.5%에 달하고 있다. 수원과 안양의 평형수도 각각 40배, 41배 증가했다.분당 등 신도시는 평당 1000만원 이상 평형이 종전 118개에서 1130개로 9.8배 증가했다. 이중 분당이 5배로 가장 많이 증가해 610개 평형이 평당 1000만원 이상이다.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포스코와 고려아연이 마치 시소게임을 하듯 오전 오후의 주가 추세가 바뀌고 있다. 13일 오후 2시3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1.21%(5500원) 오른 4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고려아연은 1.25%(2000원) 내린 15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오전 9시에는 POSCO가 1500원 내린 45만2000원에, 고려아연은 500원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증권사들은 8일 포스코와 고려아연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바 있다. 대우증권은 POSCO에 대해 세계 철강 시황의 호조로 이익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21%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정광 공급이 개선, 아연 공급 부족으로 제련수수료가 높고 아연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아연 슈퍼 사이클'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유경기자 yunew@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동양메이저가 그룹의 지주사 전환 발표를 계기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13일 오후 2시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오른 상태다. 동양시스템즈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동양종금증권도 11% 오르고 있다. 동양매직도 4.9% 오르고 있다. .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이날 "동양생명이 올해 1500억원의 이익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시기 동양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시도할 것"지주회사 전환 의지를 밝혔다. 또 동양그룹의 중점 사업 영역으로 금융업을 지목하며 금융을 그룹 성장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지주회사는 동양메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에서 파악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현재 동양메이저가 사업지주회사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어 지주회사로 지배구조를 전환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메이저 부채비율이 상반기 중 170%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현 회장은 이밖에 사모펀드에 많은 관은 관심을 보이며 사모펀드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를 보유한 한일합섬 인수를 계기로 탄력을 받고 있는 레저사업에도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큐릭스는 ‘별정통신사업’을 새로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주요 신규사업은 호집중과 재과금, 무선재판매업 등”이라며 “현재 사업계획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경원기자 kwkim@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 알앤엘바이오는 13일 자신의 허벅지나 복부에 들어있는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피부에 주입하는 방법의 피부성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미용 및 성형 기술인 'RPC 테라피(RPC Therapy)' 발표회를 열고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그간의 임상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회사측은 그간 체지방에서 분리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치료제를 개발해왔으며, 실용화의 첫 단계로 먼저 미용과 성형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PC 테라피'란 지방 조직에서 순수세포를 분리해 지방과 함께 주입하는 피부성형기술이다. 자가 지방만을 이식하는 기존 기술에 비해 훨씬 높은 생착률을 보여 주름과 탄력개선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자가지방과 함께 주입된 줄기세포는 지방 속의 혈관을 증식시키고 혈류량을 늘려서 지방의 생착률을 30% 정도 더 높인다는 설명이다. 또 줄기세포 자체도 지방세포·콜라겐·섬유소로 분화,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그간 털없는(Hairless) 마우스에 이를 실험, 확연한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아우디는 오는 1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7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아우디 R10 TDI 디젤 레이싱카를 출전시켜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참가 차량이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 승부를 결정짓게 되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LM P1(16개팀)을 비롯해 LM P2(11개팀), LM GT1(15개팀), LM GT2(13개팀) 등 4개 부문에 13개국 55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999년부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지난 해까지 8회 경기 중 통산 6승의 신화를 작성하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 통산 7번째, 디젤 레이싱카로는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한편 아우디는 올해 75회를 맞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위해 레이스 서킷 중앙에 위치한 ‘빌리지(Village)’에 12m 높이의 아우디 타워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현재현 회장 "사모펀드 사업도 전개, 동남아 투자에 관심 많아"]"동양생명 상장과 함께 지주회사로 전환합니다"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지주회사 전환 의지를 밝혔다. 또 동양그룹의 중점 사업 영역으로 금융업을 지목하며 금융을 그룹 성장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현 회장은 1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동양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룹 경영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현 회장은 "동양생명이 올해 1500억원의 이익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시기 동양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주회사는 동양메이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동양그룹은 현재 동양메이저가 사업지주회사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어 지주회사로 지배구조를 전환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동양메이저 부채비율이 상반기 중 170%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현재현 회장은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금융 시장이 개방되고 동시에 발전해왔지만 아직도 초기 단계로서,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골드만삭스가 100여개가 넘는 골프장을 소유하고 리만브라더스는 10여개 호텔을 소유할만큼 해외 금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어떤 회사인가]아파트 브랜드 '해피트리'로 잘 알려진 중견 주택건설업체 ㈜신일이 사실상 흑자부도 직전에 놓였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일의 직접적인 1차부도 원인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 실제 이 회사는 지난해 4687억원의 매출을 올려 275억원의 영업이익과 180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앞서 분양한 사업 현장에서 분양수익이 무리없이 들어오고 경영실적도 지속적으로 향상돼 왔다는 점에서 ㈜신일은 단기간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주공아파트 도급을 통해 안정된 경영을 이끌어왔던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74위이던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2006년엔 57위까지 끌어올렸다.이달 말 준공 예정인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자체사업을 비롯해 화성, 대구, 인천, 울산, 김해, 구미, 천안 등에서 모두 19개 사업장에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구미와 천안 등 일부 사업장의 경우 분양률이 채 10%도 안되는 등 심각한 미분양에 시달려왔다.지난 1985년 설립한 ㈜신일은 자회사로 ㈜신일하우징이 있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현재 2418억원으로, 자기자본은 977억원이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동부CNI(대표 이봉)가 IT서비스의 품질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솔루션 분야의 역량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잇따라 전문 솔루션 업체와 제휴를 체결하면서 기술과 솔루션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CNI는 서비스 중심 아키텍쳐(SOA) 솔루션 전문업체인 메타빌드(대표 조풍연)와 공동영업 및 신규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동부CNI는 자체 영업망과 솔루션 기반 SI 노하우, 컨설팅 역량을 메타빌드와 공유하게 되며 메타빌드의 시장점유율 1위 솔루션인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와 ESB(Enterprise Service Bus )를 비롯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RFID 관련 솔루션 등을 활용한 공동영업 및 신규사업 모델 개발에 나서게 된다.김문호 동부CNI 부사장은 "올해 금융, 제조, 건설 부문 등의 다양한 SOA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국내 SOA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부CNI는 지난 4월에는 IT 관리 솔루션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에버테크노는 액정 디스플레이 장치의 제조 공정에서 패널을 승·하강시켜 이송시킬 수 있는 패널이송리프터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장비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활용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경원기자 kwkim@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추천경매물건]상일동 고덕주공 18평형 등]▶강남구 개포동 48평형 아파트서울 강남구 개포동 654 현대아파트 207동 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85년 준공된 단지로 총 558가구로 이뤄져 있다. 해당물건은 9층 건물의 6층으로 방이 4개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구룡초·중 개포고 등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달터근린공원과 삼성서울병원 등이 있다. 최초감정가는 18억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14억4000만원에 진행된다. 현재 시세는 18억∼19억원선이다. 입찰은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12계. 사건번호 06-34498.▶강동구 상일동 18평형 아파트서울 강동구 상일동 187 고덕주공아파트 722동 301호가 입찰에 부쳐진다. 총 890가구 규모로 1983년 준공됐다. 해당물건은 5층 건물의 3층으로 방이 2개다. 지하철 5호선 상일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고일초 상일여중·고 등 학교시설과 이마트 경희동서신의학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최초감정가 5억8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입찰가는 4억6400만원이다. 현재 시세는 5억∼5억4000만원선. 경매는
[머니투데이 박영암기자] 국내증시의 조정분위기를 반영하듯 풋ELW(주식워런트증권)의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ELW 시장 참가자들은 풋ELW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조정을 겨냥한 개인투자자 코스피풋ELW 보유비중이 급속히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한국증권의 '7250코스피풋'의 경우 개인투자자 보유비율은 1.79%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1700을 돌파하자 단기 조정을 겨냥한 개인투자자 매수가 꾸준히 들어왔다. 개인투자자 보유비중이 7일에는 8.39%, 12일에는 13.29%로 늘어났다. 개인투자자가 적극 참여하면서 거래량도 급증했다. '7250풋ELW'는 6월들어 하루평균 300만주씩 거래되고 있다.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일평균 65만주보다 5배가량 급증한 것. 윤혜경 한국증권 ELW부 과장은 "코스피지수가 장중 1753.24를 기록한 지난 7일부터 개인투자자들의 풋ELW 매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코스피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매매"라고 풀이했다. 박영암기자 pya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