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는 낙후지역이나 소외계층 등 학생들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학생들이 주체적인 지역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지원을 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수완중학교에서 광산구 주최로 릴레이정책간담회 ‘공적교육을 말하다’가 열렸다. 교육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해야할 역할에 관해 논의한 이 자리에서,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최흥락 지원팀장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개입을 주문했다. 최근 교육서비스 제공 주체는 교육청과 학교라는 ‘전통적인’ 역할 구분이 퇴색하고, 지자체와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공적교육의 형태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선진적인 공적교육 지원정책을 펴고 있는 서울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의 사례를 듣고, 광산구에 걸맞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는 구청과 민간이 힘을 합친 협력모델이다.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관내 위탁기관들을 연결해 다각도의 교육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흥락 팀장은 “지난해 관악구는 관내 6개 대학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8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에 2만 명이 넘는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가히 ‘울타리 없는 교육공동체’를 꾸리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청장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제를 시행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남구 주민배심원제는 민선5기 최영호 구청장의 공약 이행여부를 일반 주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적정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위촉한 주민배심원의 임기가 만료돼 재구성했다. 남구는 지난해 제1기 주민배심원 모집과 같이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 방식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주민배심원의 공정한 선발과 주민배심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2일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해 배심원단 예비후보자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시간도 갖는다. 이날 선정된 주민배심원단은 분야별 분임을 구성해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활동 계획 등 안건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 등 본격적인 배심원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주민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참여자치가 활성화 되고, 더 좋은 대안과 비전이 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역량강화를 위해 ‘2013 북구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3일 북구청 3층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및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으로서 주민자치센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소양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배움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도모코자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최순옥 열린사회시민연합 대표가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센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박지애 한국강연그룹 광주지사장이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마음여는 밝은 인사’ 캠페인 관련 친절 강의로 실천리더로서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의 마인드 함양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강좌에서 벗어나 배움을 계기로 모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주민공동체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주민자치학교를 열어 지금까지 5,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제3자 사업제안을 공모한다. 제안자격은 자기자본금 100억원 이상 법인으로 총 민간투자비의 10%이상을 자기자본으로 구성해야 하며 오는 5월10일 오후3시 시청 교통건설국 민원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하고, 5월29일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6월18일까지 제출된 제안서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고 득점자순으로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초 제안자인 (가칭) 송정라데팡스에 대해서는 총 평가점수의 2%까지 우대해 준다. 이후 사업 시행 예정자의 개발계획 수립, 개발계획 검토, 주민협의 과정을 거쳐 국토해양부에 센터 지정 승인 신청을 한 후 승인이 완료되면 시장이 사업시행자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고시하게 된다. 이어, 실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14년 1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의 공모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그동안 민간투자유치를 추진해 오던 중 지난 2월6일 (가칭) 송정라데팡스가 투자제안서를 접수했다. 이 제안서에는 201
지난 29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노동과 자본에 대한 공무수행의 원칙’(이하 공무수행원칙)을 발표했다. 기초지자체가 공공을 위한 업무, 즉 공무를 수행하는 태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거기에 우리사회 경제체제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노동’과 ‘자본’에 대한 것이라 더욱 이례적이다. 공무수행원칙에서 광산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간단하다.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노동과 자본에 대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관철시키겠다는 것. 이 입장에 근거해 공무를 안정감 있게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민 복리 증진과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약자인 노동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노동과 자본이 서로 균형을 맞추며 상생하자는 의미를 공무수행원칙은 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공생하고,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노동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는 기업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는 선언으로 봐 달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예로, 광산구는 광주 제2순환도로를 시공ㆍ관리하고 있는 외국자본이 규정을 어기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임의로 자본구조를 변경한 행위에 대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최근 악성 민원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의 업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2주에 걸쳐 사회복지업무 관련 실무부서 및 동주민센터 순회간담회와 4월 16일에 구청장과 사회복지동우회 및 노조대표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하였다. 이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고충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위협적인 민원으로부터의 직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실 28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선후배 사회복지직 공무원간에 멘토-멘티를 맺어 서로의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위로하는 멘토링 활동을 전개, 사회복지직 공무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30일부터 5월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가진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업무 관련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 이번 견학에는 순천 팔마비 등 청렴 유적지 탐방도 함께 이루어진다. 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여러 지자체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이웃간 소통활성화, 따뜻한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여는 밝은 인사’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같은 이웃간 갈등심화, 각종 범죄와 자살 방조 성향의 원인이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희미해진 공동체 의식에 있다고 보고 정감 넘치는 도시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인사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북구청에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전직원의 활기찬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이렇듯 직장 내 ‘먼저 인사하기 생활화’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각적 홍보, 인적.장소적 거점을 통한 확산을 도모하며, 북구 구석구석 정다운 인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대사 선발 인사하기 실천리더 양성 시범마을(학교)운영 포스터 및 UCC 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매일 업무 및 행사 전후 인사하기를 유도해 보니 더욱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인사라는 작은 시작들이 모여 아름다운 이웃, 정감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큰 사랑을 일궈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부패혁파, 투명한 청렴북구” 구현을 위해 청렴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30일 장성 청렴문화현장에서 부서별 청렴업무 담당자, 청렴동아리 회원, 시민감사관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사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번 탐방은 역사 속 청렴 위인들의 유적지 방문을 통해 청렴 위인들의 삶과 공직윤리 등을 살펴보고, 우리 시대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하는 주요 사적지로는 ▷조선 전기 문신 송흠이 지은 정자 ‘관수정’ ▷필암서원 집성당 ▷조선 명종이 아곡 박수량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글자를 새기지 않고 내린 비석 ‘백비’ ▷춘원 임종국이 사재를 털어 가꾼 ‘축령산 편백나무 숲’ 등이다. 또한 이번 탐방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암서원 박래호 학장이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의 생애와 공직관’이라는 주제로 60분간의 청렴특강을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 교육은 역사와 고전을 통해 청렴인물의 행적과 사상을 배우고 참여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역사 속 위인을 통해 오늘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한 선도기술 사업화를 위한 '2013년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창의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시금형, 시사출 등을 제작하여 조기상용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시장 우위선점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중소기업 자체개발 기술 외에도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에게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장애인#61598;여성#61598;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에 가산점수를 부여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들이 시장 선도적기업이 되도록 시제품 제작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기술들이 사업화되어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08년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총 71개사에 7억 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2012년 사업추진 성과로 6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태풍과 국지성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재해 대비에 일찌감치 나섰다. 재해 예방을 위해 유ㆍ무형의 자원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조직해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다. 우선 송정1동 등 관내 19개 지역에 설치된 재난 예ㆍ경보 시스템 점검을 지난 달 말 마쳤다. 이 시스템은 기상특보 발령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취약지역 점검과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에 나서는 지역자율방재단 재정비도 완료했다. 광산구는 지난 8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오동권)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을 지역자율방재단이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동네의 상황을 가장 잘 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경찰서, 건설기계협회, 한국전력공사, 쓰레기 처리업체 등 유관 기관 15개와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최근 마쳤다. 현재 광산구는 재난 안내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정비 작업에 한창이다. 재해 발생시 재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신속하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3년 왕버들 문화제의 일환으로 '왕버들 소망캡슐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북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는 “왕버들 소망캡슐”은 왕버들의 무병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1,000인의 소망편지 왕버들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 천연기념물 지정 관련 보도자료.공문 등을 소망캡슐에 담아서 왕버들 지정기념물 표지석과 함께 왕버들 주변에 묻어서 천연기념물 지정 30주년 후인 오는 2042년 개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왕버들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충효동 왕버들은 작년 태풍에 가지가 찢겨지고 부러지는 호된 시련을 겪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왕버들이 태풍의 아픔을 딛고 보다 건강하고 상처 없이 자라기를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기원하고자 1,000인의 소망 편지를 소망캡슐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의 왕버들 모습을 30년 후에 감상하고 천연기념물로 선정되는 과정과 자료들을 후세에 전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진과 관련 공문, 칼럼 등도 캡슐에 담는다. '왕버들 소망캡슐 행사'는 오는 5월 11(토)일 오후 2시 광주호 호수 생태원에서 열리는 왕버들 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소망
지난 18일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이 광산구청사 1층에서 장애인 이동체험을 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이동약자의 시선에서 장애 편의시설을 점검해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민형배 구청장과 김후진 광주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장, 구청 공직자 등 5명은 휠체어를 타고 청사를 들고나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 장애인복지팀 공직자들도 각각 시각장애인용 지팡이와 휠체어를 이용해 구청 출입을 해보며 이동약자의 입장을 체험했다. 민형배 구청장은 “이동약자를 위해 청사의 여러 시설을 개선했지만 청사 건축 당시의 구조적인 한계도 많다”며 “오늘 체험을 계기로 할 수 있는 모든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광산구는 그간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광산구는 지난 3월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의 일터 ‘카페 홀더’ 2호점이 구청 1층에 오픈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했다.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한 ‘중증 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기관으로 뽑힌 후, (사)실로암사람들을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카페 홀더’를 오픈할 수 있게 한 것. 광산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픈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주민에게 소양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코자 북구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희망아카데미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6회에 걸쳐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개최하며, 강사로는 4월에 차동엽 신부 5월에 용혜원 시인 6월에 조미경 이미지코리아대표 9월에 이진우 이데일리기자 10월에 임경택 목포대교수 11월에 법륜 스님을 초빙할 예정이다 오늘(18일) 개최하는 제49회 강좌는 차동엽 신부를 초빙하여 ‘희망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희망을 통하여 우리의 삶에 대한 감사와 행복을 다시 조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차동엽 신부는 1991년에 사제품을 받았고, 1996년에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인천 가톨릭대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2011년까지 42회에 걸쳐 운영되다가, 사업의 목적이 유사한 문화아카데미와 통합하여 2012년부터는 희망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총 48회 개최되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교양과 평생학습을 위하여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경제, 인문, 건강 등 다양한 주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 이하 공익활동센터)와 함께 12일 수완지구 원당산공원 ‘원당숲 어울마루’에서 ‘광산형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마을 만들기와 광주지역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은 3개. 광산구의 공모사업 이외에도 광주시의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사업인 ‘마을공동체 아이디어 컨퍼런스’, 광주기후변화대응센터의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시, 광산구 등 사업주체 관계자들이 나와 각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방법을 컨설팅하기 위해서는 공익활동센터의 박필순 사무국장이 나섰다. 그는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등 마을 만들기에서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과 실제 성공 사례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사무국장은 “제일 잘 나가는 아파트는 자치회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관리소장의 관계가 좋은 아파트다”며 “사람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아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
매년 거듭되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지방의회 의정비의 결정 주기를 4년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안전행정부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놓고 매년 논란이 되풀이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비 결정 주기를 4년으로 바꾸고, 인상 폭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자동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제한적인 인사권을 주고 의원마다 보좌인력을 두는 방안이 검토되며, 기초 지자체장과 의원의 정당공천 폐지를 공론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안전행정부는 8일 지방의회의 의정비 결정주기를 4년으로 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정주기를 늘리는 대신 매해 의정비가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자동으로 인상되도록 한다는 게 안행부의 방침이다. 또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뒤 하반기에는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들에 따르면 2013도 의정비 인상 방침을 정한 지자체는 전국 224곳(광역지자체 포함) 중 66곳이다. 광역자치단체는 서울시와 광주시 등 9곳이고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김포시 등 57곳이다. 경북도 등 광역자치단체 8곳과 기초단체단체 170곳 등 178곳은 동결 방